[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시 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서울시의 현안을 반영해 발굴 및 선정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100곳을 대상으로 한다. 고립은둔가구, 독거노인, 에너지 취약계층 등 가구별 상황에 맞춰 생필품, 생계비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박미경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사회책임활동을 위해 각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기가구 지원 사업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2023년 첫 시행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개하고 있는 사회책임활동이다. 지난 2년간 서울시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플랫폼을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악성 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사례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금전 피해를 막은 사례는 통신업계에서 최초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피해방지분석시스템을 통해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탐지하고 있으며 탐지 정보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공유한다. 경찰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분석을 진행하고 피해 우려가 높은 시민을 선제적으로 찾아간다. 지난 2월 말에는 서울 마포구의 한 고객 스마트폰에서 카드 배송을 사칭한 악성 앱이 설치된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과 LG유플러스는 해당 고객을 직접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악성 앱을 삭제해 송금 직전이던 피해를 방지했다. 피해자는 악성 앱으로 인해 모든 통화와 문자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되는 상태였고, 실제 경찰과 LG유플러스 직원조차 조직원으로 오해한 상황이었다. LG유플러스와 서울경찰청은 이후에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현장 공조 체계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악성 앱 의심 경보’ 기능을 고도화하고, AI 통화 에이전트 ‘익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서울핀테크랩과 공동으로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행사는 iM금융 각 계열사의 사업부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의 1:1 미팅을 진행해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iM금융에서는 iM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다양한 사업부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서울핀테크랩의 언커먼랩, 크로스허브, 파이퍼블릭, 레몬트리 등 총 17개사 입주 스타트업과 미팅을 진행했다. iM금융은 밋업데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팅을 진행한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 서비스 개발 및 POC 진행 검토를 위한 2차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iM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iM금융과 서울핀테크랩이 기존에 체결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라며 “앞으로도 서울핀테크랩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진행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군 내 최상위인 ‘ESG Leader’로 분류된다. ㈜한화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리스크 관리 체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 운영 등이 주요 등급 상승 요인으로 평가 받았으며 친환경 수처리 분야의 클린테크 선도 기술력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환경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ESG위원회 산하의 실무 추진 조직으로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인재경영, 상생협력,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우수)을 유지하고,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이에 따라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해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은 임직원의 행동 지침이 되는 자율준수편람 발행, 자율준수협의회 운영,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하여 매년 CP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된 ‘CP TIMES’를 발간해 임직원에게 법률 정보를 더욱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전 현장 하도급 순회 교육’을 진행해 현장에서 발생할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사업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SMR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열린 '에너지 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Fermi Energia)와 현지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SMR 건설을 위해 2019년 현지 에너지∙원전 전문가들로 구성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2월에는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Tallinn)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지역 두 곳을 사업 예정지로 공개하고, 이곳에 비등형 경수로(BWR∙Boiling Water Reacto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 기술 'BWRX-300'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BWRX-300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히타치에서 개발한 SMR이다. 2023년 1월 캐나다 온타리오 전력청과 달링턴 지역의 신규 원자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의 지난해 선제적 충당금 반영으로 인한 당기순이익 감소로 가려진 역대급 영업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카드는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영업수익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시장점유율과 회원 수도 크게 늘면서 이익창출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1372억원으로 전년(3678억원) 대비 62.6%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전년(1691억원) 보다 18.9% 감소했다. 롯데카드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조달비용이 증가했고 경기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미래 손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추가 적립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영업비용은 2조8658억원으로 전년(2조3144억원) 대비 23.8%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금융비용과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었다. 금융비용은 7317억원으로 전년(5916억원) 보다 23.6% 증가했으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도 7889억원으로 전년(6838억원) 대비 15.3% 늘어났다. 영업 성과만 놓고 보면 롯데카드는 지난해 3조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1억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글로벌 시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그룹 차원의 진정성 있는 글로벌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피해지역 이재민의 비상식량, 의약품, 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은 물론, 임시 대피소 마련과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하나금융그룹의 미얀마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로파이낸스에서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추가적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명희 기자] 토탈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 더피플라이프가 고객 일상의 경제적 만족을 높이기 위한 ‘더피플 멤버스몰’의 특별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철학인 ‘ALL LIFE, ALL RIGHT(당신의 모든 삶, 잘 될 수 있도록)’을 바탕으로, 일상 소비 속에서도 신뢰와 실속을 전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다. 더피플 멤버스몰은 더피플라이프 고객을 위한 전용 쇼핑 플랫폼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여, 멤버십 회원들이 더 많은 상품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속형 쇼핑 프로그램이다. 이번 멤버스몰 혜택 확대는 단순한 쇼핑 지원을 넘어, 고객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이득을 함께 나누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이다. 더피플라이프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의 확장성과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며, 고객 중심의 실용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더피플라이프는 ‘더피플 멤버스몰’의 혜택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일상 속으로 확장하고 있다. 신뢰와 실익을 모두 담은 이번 서비스가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피플라이프 차성곤 대표는 “멤버스몰은 고객 일상
[FETV=장명희 기자] 비엣젯항공은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 특별 구호 항공편 VJ2875편과 VJ2877편을 각각 A330 및 A321 항공기로 운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항공편은 3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출발해 양곤으로 향했으며, 베트남 공안부 및 국방부 소속 구조대원들을 신속히 수송했다. 이번 특별 구호 항공편의 신속한 운항을 위해 비엣젯항공은 비행 허가 및 기술적 준비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숙련된 승무원과 직원을 배치해 구호 임무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항공편을 통해 베트남 군 소속 구조·구호 인력 106명과 함께 훈련된 탐색·구조견, 의료 장비 및 식량 등 60톤 이상의 필수 구호 물자가 미얀마 현지에 전달됐다. 양곤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베트남 군 구조 인력과 비엣젯항공 직원들은 구호 물품을 즉시 하역하고 지정된 피해 지역으로 운송했다. 베트남 구조대는 현지에서 수색·구조 활동은 물론, 의료 지원과 복구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진 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1,6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3,500명이 부상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