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에만 개인형연금(DC·IRP·개인연금)으로 3조 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DC 7429억, IRP 1조 3708억, 개인연금 1조 413억원이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 9619억원 증가한 규모다. 사측은 실물이전을 시작으로 연금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불안정한 시장에서 장기적 적립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운용의 기본 철학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대표 포트폴리오인 MP40(Miraeasset Portfolio, 중위험 중수익 추구형 포트폴리오)은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분산투자를 기반으로 한다. 나머지 자산 비중은 국내채권, 선진국채권 등 안정성 자산 위주로 편입돼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연금 가입자들의 편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개인연금 서비스에서 제공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퇴직연금에도 확대 적
[FETV=김주영 기자] 휴온스그룹 팬젠은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차백신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차백신연구소가 자체 프로젝트의 위탁생산을 팬젠에 의뢰한 것으로, 약 19억원 규모다. 주요 계약 사항은 양사 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과 생산공정 확립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팬젠 윤재승 대표는 “차백신연구소와 팬젠은 창업 초기부터 공동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CDMO 계약 등 많은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CMO 계약도 그 일환으로 앞으로도 차백신연구소와 긴밀히 협업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업계가 국민의힘과 만나 신용카드사의 지급결제 전용계좌 허용과 결제 범위 확대 등 주요 현안 해소를 요구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서울 중구 협회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위원들과 여신금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는 강민국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간사,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여신금융업계에서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카드사·캐피탈 등 여전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와 밀접한 여신금융업계 주요 현안을 다뤘다. 여전업계 대표들은 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강민국 정무위원회 간사는 모두발언에서 "여신금융업은 민간 소비의 핵심이자 민생 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고금리·고물가·고유가로 우리 민생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지경인데 서민 금융 지원 허브 역할을 하는 여신금융업계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완규 회장은 지급결제서비스 혁신,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자금공급,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등 여신금융업권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이를 위해 신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위한 의료비 7000만원을 지원한다. 손해보험협회는 2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손보협회는 올해 현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 중 원내 의료비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저소득층 중증환자 1인당 최대 5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손보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린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손보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년간 총 132명에게 약 4억7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겸 손보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마음 편히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술력 우수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 채움펀드’를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 채움펀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 지원을 위해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에게 채용인원 1인당 5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적립된 금액은 대출이자, 각종 수수료, 신용카드 이용대금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이달부터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관련 학과 석·박사 또는 기술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기사’를 보유한 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200만원을 우대 지원한다. 특히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 소재 기술기업이 기술 인력을 채용할 경우 1인당 30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질 개선과 채용 지원을 위해 중기 근로자 복지증진 프로그램, 중기 일자리 전문 플랫폼 ‘i-ONE JOB’ 운영 및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 인력이 중소기업에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업해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쾌적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 및 상주기관 7개사의 합동 ‘공항 청결 캠페인(Clean up Airport)’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및 항공사운영위원회 등 10명의 기관장, 상주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뿐만 아니라 기관, 항공사 및 상주직원들이 협력하여 환경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참석한 상주직원들은 직접 화장실, 주차장을 비롯한 공용구역의 바닥청소 및 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난 2022년 도입된 자율주행 청소로봇도 적극 활용하였다. 공사는 한 달간 공사 및 공항 상주 직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 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구체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상시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공항에 상주하는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쾌적
[FETV=김선호 기자] 농심이 스낵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전작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신제품이다. 신제품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하고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은 올해 안으로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준비중이며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시원한 디저트로 사랑받는 메론을 활용, 바나나킥에 이은 새로운 메론킥을 선보인다”며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달콤한 과일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MY BUSINESS Summit’을 2일 공개했다. 현대카드MY BUSINESS Summit은 지난해 5월 출시 후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4050을 위한 상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카드 Summit’의 혜택에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함께 담은 프리미엄 카드이다. 현대카드MY BUSINESS Summit은 865만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사업지원 서비스에 일상 영역에 집중한 프리미엄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부가세 등 각종 세금신고 지원, 사업차 매출 및 상권 분석 등 사업자 고객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MY BUSINESS Summit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사업자들의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해 매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사업성 경비 영역은 네이버·배민·당근 등의 ‘광고홍보비’를 비롯해 대형마트, 식자재몰의 ‘구매 경비’ 영역과 전기요금, 가스요금,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신 · 구(新 · 舊) 허세 셰프로 주목받고 있는 '최현석', '권성준' 셰프가 출연하는 '칠성사이다 제로' 본편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말 공개한 티저 광고에 이어 이번 본편 광고에도 칠성사이다 제로의 맛에 대한 자신감과 다양한 음식과의 어울림을 전달했다. 본편 광고는 '셰프의 재료' 편, '셰프의 얼굴' 편 2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제로가 맛있어야 음식이 맛있다'라는 내용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셰프의 재료 편은 '맛있는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료가 아닌 제로'라 강조하며 유머러스하게 꾸며졌다. 셰프의 얼굴 편은 '테이블 위에 모든 요리는 셰프의 얼굴'이라 말하며 메인 요리로 칠성사이다 제로를 등장시키며 재미를 더했다. 두 편 모두 식객 '허영만' 작가가 깜짝 출연해 웃음을 보탰다. 본편 광고는 티저 광고와 동일하게 '젤로 맛있는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본편 광고를 유튜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3월 말 오픈한 티저 광고는 6일만에 유튜브 조회 수 120만뷰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일 오전 10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주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여러 요인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돼 가계, 기업 등 각 경제 주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캠코는 늘 해왔던 것처럼 국가와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쌓은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사장은 이를 위해 먼저 “각 업무 분야별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이라는 목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에 매진해야 하고 재정수입 증대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캠코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내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조직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든 구성원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하고 청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사장은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