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해태제과가 내달 초콜릿 비중이 높은 포키·홈런볼·자유시간 등 10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격 조정 제품은 거래처별 재고 물량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가장 인상률이 높은 자유시간(36g)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이 20.0% 오른다. 포키(46g)와 홈런볼(46g)은 1700원에서 1900원(11.8%), 오예스(360g)는 6000원에서 6600원(10%)까지 각각 값이 상승한다. 롤리폴리(62g) 1700원→1800원(5.9%), 초코픽(45g) 1700원→1800원(5.9%), 버터링 딥초코(155g) 4400원→4500원(2.3%), 화이트엔젤(27g) 1500원→1600원(6.7%), 티피(45g) 1200원→1300원(8.3%), 얼초(52g) 3000원→3100원(3.3%)가 조정 대상이다. 해태제과 측은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더 이상 원가 압박을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일부 초콜릿 제품 판매가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함께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부, GIVE(기브)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22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SPC그룹 임직원들은 물품 기부와 함께 기부 물품을 분류·검수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 캠페인은 2018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1800여 명의 SP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9400여 개의 물품을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후원을 통해 기증 받은 중고물품·의류·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한다. 전국에 3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활동으로 연말을 맞이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사회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음악, 문학, 바둑 등 다양한 분야를 물심양면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을 맞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최하는 공연이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0월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지휘자 정나라가 이끄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김순영, 크로스오버아티스트 박현수, 테너 김성현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국내 대표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총 1,200여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누적관람객
[FETV=김선호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세계적인 쉐프이자 최근 요리 경연 방송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를 저당두유 1위인 매일두유의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업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 광고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저당 두유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식단이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뜻 깊은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특수분유 생산,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인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 등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 역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양측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The LEE Initiative'의 공동 설립자로서 여성과 흑인 요리사들을 지원하며 요리업계에서 다양성과 평등을 추구하는 사회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권운동가 쉐프로도 유명하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무하마드 알리 인도주의 상과 2024년 제임스 비어드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2025 교촌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7월 출시한 교촌의 신메뉴 ‘교촌옥수수’ 단품 및 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 ‘2025 교촌 캘린더’를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4년 한 해 동안 교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캘린더는 보유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촌치킨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교촌 캘린더’는 ‘진심과 정성으로 완성된 예술’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교촌이 2025년 당신의 초심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촌은 엄선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초심을 동양화로 재해석해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새해를 맞아 초심을 되새기고 교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캘린더는 슬림한 디자인의 탁상형 달력으로, 메모 칸과 같은 실용적인 요소를 더해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친환경 종이링과 펄프 패키지 케이스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함께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알린다. CJ제일제당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적용한 ‘햇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햇반 백미밥(210g)’ 8번들 포장지에 ‘힘들 땐 ☎129,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꼭! 전화, 방문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은 제품으로, 12월부터 약 128만 개(낱개 기준)가 유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과 행안부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날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과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 등이 참여했으며,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더 많은 위기가구가 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보건복지상담센터와 지자체를 통해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등을 받을 수 있다. 햇반이 연간 6억 개 이상 판매되는 생활밀착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보다 많은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석 준법경영실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축제인 ‘본 옴 뚝(Bon Om Touk, 물 축제)’에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을 개최해 ‘진로(JINRO)의 대중화’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코픽섬에서 열린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주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로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된 후, 4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은 10여 명의 현지 유명 뮤지션들이 참석해 약 10만 명의 관객이 축제를 즐기며, 캄보디아 MZ 세대들에게 각광받는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바(BAR)’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청포도에 이슬을 비롯한 과일리큐르 5종을 판매하고, 포토존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지인들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며 K-소주 대표로서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이온 몰(AEON MALL) 18개 매장과 D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안주 스낵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 제품을 선보이며 어른용 간식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가벼운 술자리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맥집’ 스타일의 안주 과자다.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메뉴인 오징어 버터 구이 맛으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스낵이다. 식감은 더욱 부드럽고 바삭하게 구현해 스낵만의 먹는 재미도 챙겼다. 덕분에 나만의 휴식 시간, 맥주 한 잔이나 영화 한 편을 보면서 곁들이기 좋은 스낵이다.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은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9월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을 선보이며 해물맛 스낵인 ‘오잉 시리즈’를 통한 어른용 과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은 작년 9월 출시 후 4개월만에 누적 1,000만봉 이상 판매되었으며, 올해도 월 평균 100만봉 이상 판매가 지속되고 있을 정도로 어른용 과자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안주 스낵이다. 롯데웰푸드는 ‘오잉’ 브랜드를 통해 어른용 과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을 포
[FETV=김선호 기자] 이디야커피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과 웹드라마 콘텐츠 부문 '디지털콘텐츠 대상' 그리고 '제10회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최우수상’,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받으며 SNS 관련 분야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와 '올해의 SNS'는 기업의 SNS 소통 채널 운영과 콘텐츠, 고객과의 소통효과 등을 전문가와 고객들의 평가를 거쳐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이디야커피는 고객과 SNS를 통해 다방면에서 소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SNS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올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총 4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이디야커피는 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아이돌 팬덤 문화의 하나인 팬픽(팬 픽션)을 주 소재로 한 ‘카페인 로맨스’를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였다. 인기 아이돌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의 이진우와 woo!ah!(우아!)의 우연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이디야커피 제품을 즐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녹이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베트남 우수 거래처와 함께 한국 공장 투어를 진행하는 등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해 베트남 현지 분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거점을 두고 ‘뉴본(Nubone)’ 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뉴본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과정에 따른 단계별 제품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현지 상황에 맞는 과학적 영양 설계가 바탕인 ‘뉴본 1, 2단계’와 어린이 체중 증가에 중점을 둔 ‘뉴본 플러스’ 등 다양한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는 말레이시아까지 유통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0월 뉴본의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현지 거래처와 롯데웰푸드의 상호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닷새간 베트남 우수 거래처 관계자 73명을 한국 횡성 공장으로 초청해 파트너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공장 시설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분유가 제조되는 과정을 견학하는 등 제품을 깊이 이해하고 사업 및 마케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