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대신증권은 인공지능(AI) 분야의 대표 기업들을 주제로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이 진행자로 나서 AI 기술의 발전과 주요 기업들의 AI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하고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분야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전문적인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대신증권 홈체이지와 온라인 거래매체인 크레온과 사이보스을 통해서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이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82억원으로 전년보다 9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키움증권의 '1조 클럽'으로의 복귀는 2021년 이후 3년 만이며, 별도 기준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작년 매출은 11조2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349억원으로 89.43% 늘었다. 작년 4분기(10~12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02억원과 14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6416억원과 1463억원이었다. 다만 시장이 예상했던 순이익 1894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관련해 해외주식 약정 규모가 1개 분기 만에 32.6% 증가하면서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을 웃돌았다고 했다. 키움증권의 4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794억원, 국내 주식 수수료 수익은 656억원이었다. 또한 맘스터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차환)과 에코비트·비앤비코리아 인수금융 등을 주선하며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발부채는
[FETV=임종현 기자] 하나증권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1420억원, 당기순이익은 225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는 영업손실 3668억원, 당기순손실 2천92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업별로 보면 자산관리(WM) 부문은 해외주식 거래 수익과 금융상품 거래 증가로 수익 개선됐고, 기업금융(IB) 부문은 우량 자산 중심으로 수익이 확대됐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은 결과 5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보유자산의 가치가 오른 영향으로 43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 실적 개선과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며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반등)를 시현했다"며 "탄탄한 영업 기반을 구축해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증권이 100만원 한도로 6개월 전(204년 7월 31일 기준) 환율로 환전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해외주식 환전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후 100만원 이상 달러 환전 및 해외주식 매수를 완료하고 3월 말까지 외화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조건 충족 시 6개월 전 환율(2024년 7월 31일 기준)과 현재 환율 차이를 4월 중 페이백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타사 해외주식을 옮겨온 고객에게는 최대 700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이다.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주식옵션 체결내역이 없는 투자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미국주식옵션 첫거래 고객은 이벤트 신청 즉시 계좌로 30달러가 입금된다. 고객은 이를 이용해 미국주식옵션을 거래할 수 있다. 이후 5일 이상 거래하면 추가 20달러를 지원한다. 미사용 금액은 신청일 달력 기준 30일 후 자동 환수된다. 미국주식옵션은 만기일까지 특정 가격(행사가)에 미국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옵션)를 거래하는 파생상품이다. 하락과 상승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1계약은 기초자산인 미국주식 또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100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로, 프리미엄만 지불해 레버리지 효과가 있다. 만약 보유한 미국주식의 하락이 예상되면 풋옵션을 매수해 가격 하락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키움증권은 이번 미국주식옵션 첫 거래 최대 50달러 지원금 이벤트 이외에도 미국주식옵션 거래 최대 100만원 지급 이벤트, 미국주식옵션 1달러 수수료 이벤트 등 미국주식옵션 거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해외주식 증여 고객이 약 1만7000명으로 1년 전 3000명에 비해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증여 해외주식은 엔비디아 5900명(8000억원), 테슬라 5200명(4700억원), 애플 2400명(830억원), 마이크로소프트 2000명(940억원), 아마존 1400명(1020억원)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 성장 가능성과 절세효과에 대한 기대감 등을 해외주식 증여가 늘어난 배경으로 분석했다. 평가차익이 발생한 해외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함으로써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절감하는 한편,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해외주식을 미리 증여해 증여세 및 상속세를 줄이려는 것이다. 배우자의 경우 10년간 6억원, 성인 자녀는 5000만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원까지 증여세 부담 없이 증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WM) 영업점과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해외주식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와 절세 전략을 포함한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또 자산배분 투자 설루션인 ‘웰스테크’와 인공지능(AI) 기반 보고서를 활용해 고객들이 투자·절세·증여 계획을 체계적으로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사 상품인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주당 2405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보유 기준)은 1월 31일이다. 지난해 12월 상장한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는 매일 쌓인 금리를 월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배당 금리형 ETF'다. CD91일물 수익률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상승하거나 보합인 경우 최대 연 0.1%포인트 수준의 추가 금리까지 가산해 지급한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경우에는 기본이 되는 CD91일물 금리만 지급한다. 총보수는 연 0.0098%로,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기존 금리형 ETF와 달리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매일 쌓인 이자를 매월 말에 전부 분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금융시장,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투자자들은 꾸준한 이자수익과 월분배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 고변동성 장세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상품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퇴직연금 계좌 모두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증권은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인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를 상장기업에서 비상장기업깢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총장은 증권사 중 유일하게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자투표 시스템이다. 지난 2020년 오픈 후 5년 만에 920개 상장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온라인주총장’ 서비스를 비상장사로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증권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주들이 주주총회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가능했던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온라인 주총장 신청 기업이 주총을 원활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각 기업별 전담직원을 배치해 세부적인 실행과 운영에 대해 맞춤형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주주 입장에서도 간편한 주주인증 절차만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의 주총관련 정보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박범진 삼성증권 법인컨설팅 팀장은 “상장기업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비상장 기업에도 온라인주총장 서비스를 제공해 주식보상, 증자 등 임시주주총회가 잦은 스타트업의 경영을 돕겠다”며 “
[FETV=권지현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보편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3일 2% 넘게 급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63.42포인트(2.52%) 하락한 2453.9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8700억원, 기관이 3700억원어치를 각각 내다팔았다. 이날 오전 한 때 244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코스피 급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편 관세 실행 예고로 인해 국내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멕시코,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제품에는 각각 25%, 중국에서 들어오는 제품은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특히 트럼프 관세 정책의 직접적인 타깃이 된 멕시코, 캐나다 등에 현지 공장을 갖고 있는 국내 대형주들의 주가 하락 폭이 컸다. 삼성전자(-2.67%), SK하이닉스(-4.17%), 기아(-5.78%), KB금융(-3.16%) 등이 일제히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4.49포인트(3.36%) 내린 703.80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4.5원 오른 1467.20원에 마감했다.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늘어나며 원화 매도-달러화 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달 31일 개인 순매수 24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ETF 중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개인 누적 순매수 242억원은 이 상품이 상장된 지난해 7월 이후 일간 기록으로 최대 수치다. 누적 규모도 1163억원에 달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순자산은 2696억원으로 전력인프라에 투자하는 국내 ETF 7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미국의 전력 생산,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등과 관련된 전문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전통 에너지산업 선호도가 높은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서고 최근 중국 ‘딥시크’ 영향으로 AI인프라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미국의 고질적인 전력생산 및 인프라 부족 상황과 전력 수요의 비약적 발전 흐름을 감안했을 때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인식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하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달 31일 큰 폭 하락에도 출시 이후 꾸준한 수익률을 보여주며 1개월 8%, 3개월 16.8%, 6개월 5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 전력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