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국내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중국, 인도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S/W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고 있는 인도연구소를 확대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운영 중인 인도연구소 인근의 신규 IT단지에 제2 연구 거점을 추가로 구축하고 확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자동차용 S/W 개발과 안정성 확보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현지의 우수한 ICT 및 S/W 전문 인력 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S/W 전문 연구소’로 차량에 적용되는 각종 S/W의 현지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며 국내 기술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IVI 애플리케이션, 에어백제어장치(ACU), 전자식제동장치(MEB5), 오토사(AUTOSAR) 플랫폼 등 차량용 전장부품이 인도연구소가 개발/검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에 따라 현대모비스 인도연구소는 현지의 S/W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개발 역량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에 제 2거점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특히 미래 자
[FETV=김창수 기자] 오토플러스(주)의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가 온라인 중고차 경매 ‘리:본 옥션(Re:BORN Auction)’을 오는 14일 스포츠 세단 특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가장 빠른 국산차’라는 별칭을 두고 자웅을 겨뤄온 형제차인 ‘스팅어’와 ‘G70’을 필두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강렬한 컬러로 무장한 개성 강한 스포츠 세단들이 라인업에 올랐다. 유니크한 오렌지딜라이트 컬러의 ‘올 뉴 K3’와 감각적인 디자인과 블루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벨로스터’도 출품돼 트렌디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매에 나온 차량 4대의 경매 시작가는 각각 600만 원에서 1500만 원이며 스팅어는 주행거리 약 1만km, 올 뉴 K3는 약 3000km의 신차급 컨디션을 자랑하는 만큼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경매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며 리본카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3일 오전 12시부터 경매 완료 시점까지 신규회원 가입 후 경매 도전 차종을 선택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배스킨라빈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만대를 돌파했다.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XM3의 매력은 구입고객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조사 결과 총 26.3%의 고객들이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을 타다가 XM3로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XM3 구입고객들이 직전까지 탔던 보유모델 톱5에서도 준중형 세단과 중형 세단이 무려 4대였다. 흥미로운 점은 중형 세단을 타던 고객들(13.4%)의 선택까지 받은 사실인데 이는 XM3의 공간과 성능, 사양 등이 중형 세단 못지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또한 구입고객들 중 12.8%는 중형 또는 준중형 세단 구입을 고려하다가 XM3를 선택했으며 10.3%는 중형 SUV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가 XM3로 바꿨다고 응답했다. 즉 XM3는 준중형 세단과 중형세단, 중형 SUV를 고려하던 고객층을 두루 흡수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국산 SUV 시장은 7.2% 성장한 데 비해 국산 세단 시장은 8.2% 감소했는데 이 같은 ‘SUV 대세 트렌드’도 XM3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입 고객들의 최종 구매
[FETV=김창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각각 기부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의료 및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노숙인을 위한 ‘안나의 집’의 급식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급식소에서의 배식 대신 도시락(670인분) 만들기에 참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나의 집 활동에 힘을 더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 계층 노숙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월에도 취약 계층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 카운티 등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 및 인근 대형 주차장에서 무상으로 차량 실내에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긴급 보육에 이용되는 어린이 통학차량과, 추후 재개원 예정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랑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을 실시해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와 ‘소모품 교환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0년 1차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부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현업팀들이 스타트업과의 희망 협업 프로젝트 내용을 발제하고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회사 간 경계를 넘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New Automotive USP(20건) ▲Mobility Platform(13건) ▲Smart Factory(8건) ▲Drones & Robots(5건) ▲Marketing Solution(9건) ▲Hygiene(6건) 등 기술 분야에 따라 6가지 테마로 나눠 총 61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모집을 진행하며,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되어 현업팀과의 협업 프로젝트가 성사될 시에
[FETV=김창수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의 400억 신규자금 조달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는 지난 3일 마힌드라 이사회가 쌍용자동차의 사업 운영 연속성을 위해 40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내부 승인 절차를 위해 개최된 것이다. 신규자금의 조달 방안은 긴급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대여금으로 처리하고 한국과 인도의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바에 따라 가급적 조속히 자본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자금 중 올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400억 원에 대한 지원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에 대한 시장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힌드라 역시 자금지원을 통해 철수 의혹을 불식시키고 쌍용자동차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사회 결정을 계기로 새로운 투자자 물색 등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마힌드라의 다양한 지원방안 실행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미 지난 5일 경영정상화에 필
[FETV=김창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줄어들고 세계 각지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자동차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국내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등 친환경 자동차의 판매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소차 개발 선두주자인 현대자동차는 올해 넥쏘 1만대 이상 판매와 대규모 양산 체제 구축 등의 기치를 내걸고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 내수 약세에도 친환경차 시장 ‘급성장’…전기화물차가 판매량 주도 내수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전기차,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2배 이상 증가했다. 환경부는 올해 1분기 전기차와 수소차 등을 포함한 미래차 보급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1만2140대가 보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5%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동안 전기차는 1만1096대가 보급돼 97.9% 증가했으며 특히 전기화물차의 보급이 3대에서 2890대로 크게 늘어났다. 전기버스의 경우 5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대가 보급됐던 것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승용차는 5348대에서 7828대로, 이륜차는
[FETV=김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글로벌 esports 기업인 Gen.G Esports(젠지 이스포츠, 이하 Gen.G)와 브랜드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청담전시장 3층에서 진행된 양사의 업무 협약식은 지난 달 체결된 협약을 공식화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 Gen.G 이지훈 단장 그리고 Gen.G LoL팀 선수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 아티스트인 그라플랙스, 주재범 작가와 랩핑 작업을 진행한 더 뉴 CLS, 더 뉴 GLE 등 차량 3대를 Gen.G LoL팀 공식 이동 차량으로 지원하며, 랩핑된 차량은 5월 중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원되는 차량 중 더 뉴 GLE는 활동적이면서도 강력한 힘을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Gen.G LoL 선수팀의 파워풀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밖에도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의 경기 라이브 관전 행사 등 Gen.G 와의 콜라보 행사 기획과 함께, Gen.G LoL팀 선수들의 경기 유니폼 등에 한성자동차의 브
[FETV=김창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대표 노조인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과 1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19차 임금 협상 교섭에서 2019년 임금 협상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 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내수 판매 증진과 제조 경쟁력 개선 활동을 통한 미래 물량 확보를 위해 노사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잠정 합의를 이뤘다. 르노삼성차 노사의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을 비롯해 일시 보상금 총 888만원 지급(이익배분제(PS) 258만원 기지급분 포함), 매월 상여기초 5%를 지급하는 공헌수당 신설(고정급 평균 연 120만원 인상)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공헌수당 신설로 통상시급 4.7% 인상과 함께 개인연금 및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