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 월드지수는 세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다.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척도로 활용한다. 이번 DJSI 월드지수 편입에는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 시행 ▲환경경영 정책 고도화 ▲공급망 ESG 프로그램 확대 적용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계 ▲이해관계자 소통 정책수립 ▲ 고객정보 관리 강화·공시 고도화 등이 반영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외부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평가 방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대내외 평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
[FETV=신동현 기자] KT가 고객이 수신하는 문자의 스팸 위험도를 판단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는 ‘스팸 의심문자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따로 가입할 필요 없이 삼성전자 단말에 자동 적용된다. 고객이 수신하는 SMS(단문메시지서비스)에 대해 스팸 의심여부를 표시한다. 내년부터는 MMS(멀티미디어메시지)까지 적용이 확대된다. KT는 ‘KT 스팸차단 서비스’도 강화한다. 악성 스미싱 URL뿐 아니라 URL의 최종 IP까지 추적해 차단하는 기능을 내년 1월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9월 마이케이티 앱에서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문자 카카오톡 라인을 통해 받은 메시지의 URL이나 설치파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스미싱 불법사이트 연결 여부를 파악해 자동으로 차단한다. 스미싱 지킴이 서비스는 KT 마이케이티 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KT의 차별화된 예방 기술을 적용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유플러스티비에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형 탐색’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플러스티비의 대화형 탐색은 고객이 리모컨에 탑재된 음성 검색 버튼을 통해 대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음성 명령 중 AI가 사전에 입력된 명령어를 이해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AI가 길이가 긴 대화형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영화 타로 찾아줘”, ”차은우 나오는 드라마” 등 정확한 키워드가 포함된 문장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했지만 대화형 탐색은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볼 영화 추천해줘”, “타로 줄거리 알려줘”, “데드풀 어떻게 생각해?” 등 상황과 분위기에 따른 콘텐츠 추천과 콘텐츠 관련 추가 정보도 대화를 통해 답변을 제공한다. 콘텐츠 관련 질문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가 자꾸 끊겨”, “내가 쓰는 요금제는 뭐야” 등 IPTV 이용 관련 문의에도 안내 답변을 준다. 우선 일부 최신 셋톱박스에 대화형 탐색 기능을 적용한다. 대상 셋톱박스 이용 고객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중견기업 고객용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의 누적 가입 회선이 지난해 대비 올해 약 20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작년에 출시된 비즈온은 중견기업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맞춰 설계된 인터넷 전용회선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기업 전용 ‘비즈넷’, 중소기업 전용 ‘오피스넷’과 함께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인터넷 상품군에 속한다. 기업 규모와 통신 요구사항에 따라 여러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즈온은 가격 대비 성능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고객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선택한 속도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필요 시 인터넷 속도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역폭 자동화(Bandwidth on Demand, BoD)’ 기능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인터넷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예를 들어 게임사에서 대용량 개선 작업을 진행하거나 대학 기숙사에서 수강신청일에 많은 학생이 한 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업로드 속도를 임시적으로 높이는 구조다. 비즈온은 고객별 1:1 전용회선으로 구성해 네트워크 속도와
[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B tv ZEM 잼어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살아있는 영어’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살아있는 영어’는 AI(인공지능)를 적용한 맞춤형 영어대화 서비스다. 영어 발화 내용을 이미지로 그려주는 AI 드로잉 기능과 한국어와 영어 혼용 음성인식 엔진을 적용했다. 잼어워즈 특별관에서는 동화 단행본을 AI가 VOD로 만들고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는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 영어와 수학을 동시에 배우는 ‘넘버블록스’, 각종 크리스마스 동요 등의 콘텐츠들로 편성했다. 또 베트남 Sconnect사의 ‘울프 패밀리’ 영어 동요 콘텐츠 560편과 김영진 작가의 ‘친구 사귀기’, 김유·소복이 작가의 ‘사자마트’ 등 인기 그림책과 국내 주요 출판사와 제휴한 단행본 5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다산북스의 'who?’(어린이 위인전) 50편, ‘다독다독’(영유아 동화) 87편, 아람북스 ‘호호랜드’(전래동화) 12편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튼튼영어의 신작 ‘베이비리그-규리앤프렌즈, 규리앤패밀리’ 50여편도
[FETV=신동현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공식 첫 행보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쉬프트(Shift)’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홍 사장은 ‘AI(인공지능)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망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을 이뤄 고객 감동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AI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쉬프트 데모데이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의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LG유플러스와 기술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현장에는 홍범식 사장과 더불어 밴처캐피탈, 대학기술지주, 스타트업 소속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최종 합격한 스타트업은 참석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와 기술적 협력을 전개할 기술의 사업화 검증 계획을 발표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이해와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 Labs)’에 3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트웰브랩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멀티모달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올해 6월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NVentures)와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 등으로부터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소리, 비디오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다. 예를 들어 이 기술을 활용하면 사진을 보고 내용을 설명하거나 텍스트와 음성을 조합해 더 나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트웰브랩스는 AI 영상이해모델을 통해 영상 속에 다양한 사람과 사물을 식별하고 행동도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영상검색 솔루션 ‘마렝고(Marengo)’와 영상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솔루션 '페가수스(Pegasus)’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과 트웰브랩스는 양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결합해 ‘AI 에이전트’와 같은 서비스를 개량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관제시스템과 같은 보안과 공공 안전 분야에 멀티모달 AI적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퍼포먼스 부문 대상 포함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사전예약 디지털 캠페인으로 통합퍼포먼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적으로 타깃팅을 진행해 전작 대비 광고를 고객에게 노출한 비율을 높이는 성과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갤럭시 S24 사전예약 디지털 캠페인은 통합마케팅 분야에서 수상했다.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부터 구매 후 이용하는 동안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려 전작 대비 높은 사전예약율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자체 개발 AI(인공지능) 기술 ‘익시(ixi)’를 중심으로 진행한 디지털 캠페인은 AI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수상했다. SNS 캠페인으로 SNS 마케팅부문에서도 수상했다. SNS 채널을 통해 AI 콘텐츠와 함께 AI 기술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여주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 나갈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개인 부문 2개와 작품 부문 7개를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지난 9월 선보였던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은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AI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나리오 초안을 SK텔레콤의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가 작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뷁투더 2004' 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인 에이닷과 함께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진상’이 겪는 타임슬립 형식의 16부작 웹드라마다. 200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통신과 AI 등 SKT의 서비스 변천사를 담아냈다. 또 'AI Help You?' 시리즈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 '딴짓러의 AI_경매사편'이 디지털 영상 부문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과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상호작용 ▲이용자를 위한 진정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인공지능)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키즈토피아는 지난 4일 아동 적합성에 관한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인 ‘2024 맘스 초이스 어워즈’(Mom’s Choice Awards) 어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맘스 초이스는 교육·미디어 전문가와 학부모,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평가자가 제품의 품질, 교육적 가치, 독창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