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9월 15일 선보인 ‘정부지원금 찾기’는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각종 지원금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출시 이후 일평균 1만명 이상이 신규로 가입하며, 50일 만에 누적 이용자 5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제공하는 정책 혜택은 매월 약 1000건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이러한 방대한 정보를 고객이 놓치지 않도록 챗봇 기반의 기초 정보 등록 기능과 ‘내 관심 지원금’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맞춤형 정부지원금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실제 ‘정부지원금 찾기’ 이용 고객 5명 중 1명은 ‘내 관심 지원금’ 등록 기능까지 이용하고 있으며, ‘상생페이백’,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민내일배움카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등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정부지원금 찾고 카뱅지원금 또 받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300명에게 10만원의 ‘카뱅지원금’을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와 함께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제공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만 19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된 프리미엄 굿즈(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가 제공된다. 첫 번째 미션은 ‘마이데이터 2.0’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 자산을 연결하면 달성된다. 두 번째 미션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으로 구분해 세부 미션으로 진행된다. 모든 미션은 반드시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달성해야 한다. 개인 고객 세부 미션으로는 ▲적립금예금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필수) 및 계좌이동서비스 3건 이상 ▲KB리브모바일 번호이동(최초 1회선 제한, 신규개통 제외) 중 한 가지 이상을 수행하면 된다. 개인사업자 고객 세부 미션은 ▲이지샵을 통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및 변경 ▲기업대출 신규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완료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
[FETV=이건혁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4일 ‘KODEX 28-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28-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8년 12월까지다. 이 ETF는 신용등급 AA- 이상인 우량등급 회사채에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연 2.95%(3일 기준)에 달하며 총 보수는 연 0.09%다. KODEX 28-12 회사채(AA-이상) 액티브는 AAA 등급부터 AA- 등급까지 최고 등급 수준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삼성자산운용의 철저한 신용분석을 바탕으로 사전 위험관리 및 분산투자를 통해 신용 리스크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만기매칭형 ETF는 일반 채권 만기 투자는 물론 정기 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채권에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일반적으로 투자금액에 제한이 있는 정기예금과 달리 별도의 한도 제한이 없고 중도
[FETV=이건혁 기자] 삼성증권이 4일부터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정규장 시간대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낮 시간대에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한동안 미국주식은 현지 프리·정규·애프터마켓 시장 시간대 중심으로 거래가 가능했지만, 이번 주간거래 재개를 통해 시차의 부담없이 낮 시간에도 자유롭게 미국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2022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며 해외주식 거래 시장 편의성 확대를 선도해왔다. 이외에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전 세계 30개국 해외 주식 투자 기회 등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투자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거래를 낮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비대면 계좌 보유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FETV=이건혁 기자]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이달 4일부터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인 데이마켓 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마켓 거래가 재개됨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서머타임 미적용 기준) 미국주식을 추가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토스증권에서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간은 총 23시간 50분으로 확대됐다.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시간은 ▲데이마켓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프리마켓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정규장 오후 11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애프터마켓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 50분까지로, 사실상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됐다. 데이마켓에서는 지정가와 시장가로 거래할 수 있고 미체결된 주문은 애프터마켓이 종료되는 익일 오전 9시 50분까지 주문이 유지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로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늘어난 거래 시간에 맞춰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거래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니어 고객에게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제공하는 첫 사례로, 이를 통해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운영 ▲여행상품 하나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적립 등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액티브 시니어 대상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의 은퇴설계, 상속·증여 등 금융 관련 전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 고객들이 삶의 여유와 여행이 있는 인생 2막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손님들께 금융과 여행의 통합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의 대기업 부문 부동산·임대업 대출금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임대업 대출 수요 취급 규모가 중소기업 부문 비중이 큰 상황 속 대기업의 임대 사업 정리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은행은 내년 기업대출 부문은 생산적 금융 등 정부의 정책적 방향에 초점을 맞춰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3분기 대기업 부문 부동산 및 임대업 대출금 1.6조 신한금융그룹 경영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3분기 원화대출금 합계는 33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3.6% 늘어난 규모다. 여신종별로 가계대출금은 147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가계대출금 중 주택담보와 일반자금(신용대출·예금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등)은 75조원, 72조원으로, 1년 사이 각각 2.8%, 5.5% 늘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금은 185조원으로, 3.2% 증가했다. 기업대출금 중 중소기업은 144조원을 기록하며 3.5%, 대기업 등은 41조원으로, 2.5% 늘었다. 지난해 3분기와 올해 3분기 사이 전체 원화대출금을 차지하는 항목별 비중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신한은행의
[FETV=임종현 기자] "다른 금융지주사들이 총주주환원율 50% 목표 달성 시기를 앞당기고 있어 당사도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는 부분은 지주의 배당가능이익이다. 충분히 누적된 이익이 있는 구조가 아니라 해당 연도에 자회사로부터 배당을 받아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두 은행(부산·경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권재중 BNK금융그룹 부사장이 최근 열린 3분기 경영 실적발표 질의응답에서 내놓은 답변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이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BNK금융도 조기 상향을 검토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내용이었다. 앞서 2분기에도 "CET1비율이 12.5%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기존의 2027년 목표를 2026년으로 앞당길 수 있느냐"는 묻는 질의가 나왔다. 당시만 해도 권재중 부사장은 밸류업 계획을 기존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번에는 기조에 일부 변화가 감지된다. 입장은 달라졌지만 고민의 지점은 여전히 같다. 성급히 주주환원 속도를 높이려면 은행의 배당성향을 추가로 높여야 한다. 자본여력 측면에서는 가능하더라도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보험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각종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보험 가입과 유지, 지급 등 전 과정에서 소비자 분쟁 지표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3개 대형 생명보험사와 5개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3분기 민원 건수와 분쟁조정 신청 건수를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2위 경쟁사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민원 건수가 나란히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상품별로는 주력 상품인 보장성보험과 종신보험 민원이 80%가량을 기록했다. 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1~3분기(1~9월) 민원 건수는 6446건으로 전년 동기 6197건에 비해 249건(4%) 증가했다. 이 기간 2위 경쟁사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민원 건수가 나란히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한화생명의 민원 건수는 1909건에서 2060건으로 151건(7.9%) 증가했다. 교보생명은 1377건에서 1555건으로 178건(12.9%) 민원 건수가 늘어 증가 폭이 더 컸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내년 1월 30일까지 개인형IRP와 DC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위한 ‘IRP/DC 연금 페스타!’와 투자상품 매수 이벤트인 ‘TDF/ETF 연금투자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RP/DC 연금 페스타’이벤트는 △개인형IRP 신규 및 입금 △DC 계약이전을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형IRP 신규 및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를 △ 300만원 이상 입금 고객에는 스타벅스 커피와 샌드위치를 △1000만원 이상 입금 고객에는 뚜레쥬르 호두파이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DC 계약이전 금액에 따라 뚜레쥬르 호두파이와 케이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투자상품 라인업 확대에 맞춰 ‘TDF/ETF 연금투자 페스타!’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IRP/DC 계좌로 TDF를 50만원 이상 매수하거나 ETF를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매수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또는 뚜레쥬르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세부내용은 우리WON뱅킹 앱‘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 수령을 위해서는 이벤트 응모가 필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