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김승찬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양사 간 협력 확대와 공동 상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 적금 상품 출시를 위한 공동 기획 및 개발 ▲상품 출시 후 양사 채널을 활용한 홍보 협업 ▲제휴 자동차 금융 상품의 기획·개발·홍보를 위한 협업 등 폭넓은 영역에서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내년 초 제휴 적금 상품 출시를 목표로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후 상품에 대한 홍보도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전국적인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현대자동차는 폭넓은 차종 라인업과 판매채널을 바탕으로 자동차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현대자동차그룹,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현대차·기아와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협약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에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금융지원은 현대차·기아가 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천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현대차·기아와 함께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이며, 기업당 대출 가능금액은 50억원 이내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의 추가 금리할인 혜택과 현대차·기아의 이차보전, 기보의 전용보증을 결합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완화시켜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15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현대차·기아 협력사들에게 3년간 보증료 0.5%p 전액을 지원한다. 기보는 3년간 100% 보증비율의 우대보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KB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비영리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 올해 처음 참여해 총 4개 등급 중 최상위에 해당하는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성과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해당 결과는 글로벌 금융 투자기관의 투자 및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환경 성과 지표로서 높은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매년 그룹 탄소배출량을 측정·공시하고 있으며, 제3자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또한, TCFD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와 관련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공개하는 등 정보 투명성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녹색여신관리지침 제정에 맞춰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내부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 AI 상담서비스’를 도입해 녹색여신 심사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더불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제공해, 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거래 기업의 ES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임통장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AI 모임총무’를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선보인 '모임통장'을 통해 새로운 편의 기준을 제시했던 카카오뱅크가 또 한 번의 진화를 통해 모임 관리의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한다. 2018년 12월 출시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편리한 ‘모임원 초대 기능’, 투명한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통해 ‘모임활동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이용자 1220만명, 잔액 10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모임 자금 관리 서비스로 성장했다. ‘AI 모임총무’는 총무가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주요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다. 예를 들어 “이번 달 누가 회비 안 냈지?”라고 질문하면 ▲총 입금액 ▲미납자 명단 ▲미납 인원 수 ▲납부 마감일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또한 단순 입출금 확인을 넘어 기간별·사용처별 지출 분석, 소비 패턴, 인사이트 제공 등 모임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다. 모임주 뿐만 아니라 모임원 누구나 ‘AI 모임총무’를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UI·UX를 전면 개편해 ‘모임통장 전용 홈’을 새롭게
[편집자 주] 내년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고배당 기업에 투자해 얻은 배당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과세하는 제도다. 시행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준선 근방의 금융지주들의 배당성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FETV는 각 금융지주들의 배당정책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지주가 올해 4분기 중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요건인 ‘배당성향 25%’를 충족하기 위해 분기 배당 규모 확대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분기별 균등배당’을 시행하고 있는 KB금융지주가 4분기 배당 규모를 늘리기 위해서는 배당정책의 변경이 필요한 상황이다. ◇3분기 보통주 1주당 930원 현금배당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이하 KB금융)은 올해 3분기 보통주 1주당 9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5원 늘어난 현금배당이다. 배당금총액은 3357억원으로, 시가배당율은 0.8%다. 3분기 배당 관련 KB금융은 “올해 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자사주 매입 효과가 반영되며 주당현금배당금의 점진적 상향이라는 KB금융만의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간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편집자주] 프리드라이프 인수는 웅진그룹의 수익 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기존 교육·IT가 중장기 축이었다면 상조는 단기간에 그룹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FETV는 세 축의 구조와 성장성을 중심으로 웅진의 수익 체계를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웅진씽크빅은 웅진그룹의 모태로 현재의 그룹 체제가 자리 잡기 전까지 사업 전반의 기반을 형성해 온 핵심 계열사다. 과거 그룹이 주요 자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도 대상에서 제외될 만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경영 구상에서 상징성이 큰 회사로 꼽힌다. 웅진씽크빅의 그룹 내 위상은 과거와 달라졌지만 교육 사업의 핵심 축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학령인구 감소와 국내 초·중등 교육 시장 정체로 교육 시장 전반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며 수익 기반은 약화되고 있다. 이에 웅진씽크빅은 교육사업 성장 둔화를 일찌감치 대비해 왔으며 최근에는 공공교육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고 있다. ◇23년부터 적자전환, 서비스종료·성과부진 등 비용 인식 금융권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8376억원과 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출판 유통 및 교육을
[FETV=이건혁 기자]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증권업계에서도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단 한 곳도 없었던 정보보호 공시 증권사가 올해 들어 5곳까지 늘어나며 투자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상장된 증권사 중 정보보호 투자 및 인력 현황을 공시한 곳은 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공시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대신증권·SK증권이다. 현행 규정상 회선설비를 보유한 기간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직접정보통신시설 사업자·상급종합병원·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제공자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대상이다.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회사는 자율적으로 공시할 수 있다. 다만 최근 통신 3사부터 쿠팡에서까지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보안 관리 수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2021년까지만 해도 상장 증권사 가운데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한 곳은 없었지만 올해 들어 5곳까지 늘어났다. 올해 처음 공시에 나선 한국투자증권은 정보보호 분야에 증권사 중 가장 많은 167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올해 연말 결산을 앞두고 채권 발행과 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분주하다. 내년에는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비율 도입에 맞춰 공동재보험 출재를 포함한 다양한 자본, 부채 관리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0일 최대주주 대만 푸본생명이 참여하는 7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금융시장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 관리 요구에 대응해 선제적 자본 확충으로 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보완자본을 제외한 기본자본 K-ICS비율을 높이기 위해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채권 발행 대신 유상증자를 선택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유상증자에 따라 올해 12월 말 기준 경과조치 후 K-ICS비율이 23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올해 9월 말 K-ICS비율 174.1%에 비해 55%포인트(p)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23년 K-ICS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치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자본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질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강화된 자본건전성을
[FETV=이건혁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가 약 1113억원을 모집해 설정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1275억원 수준이다.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는 AI 기술주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혁신 성장 주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일반 고객을 선순위,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설계되어 만약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10%까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의 비율을 85:15로 배분하고, 초과 이익부터는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다양한 손익차등형 공모 펀드를 공급해 왔다. 대내외 변수로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운용 성과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얻고 있다. 올해 1월 출시된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는 15% 수익률을 달성하여 오는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이 상조 본업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조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품질 고도화와 함께 F&B·바이오 등 신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라이프 큐레이터’ 전략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보람그룹의 이러한 행보는 상조 본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보람상조는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상조서비스 부문이 처음 신설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 측면에서 상조업계 기준으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NCSI 1위는 상조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고객 평가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람상조는 장례 전 과정에서의 서비스 품질, 신뢰성, 재이용 의향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조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상조기업으로서 보람그룹이 본업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온 결과로 해석된다. 보람그룹은 상조 본업을 기반으로 사업의 지평도 넓혀가고 있다. 그린바이오 영역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Dr.BR)을 선보이며 건강한 일상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영역을 확장했다. 천연물 기반 연구 역량을 토대로 기능성 원료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