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은 CME그룹이 주관하는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를 위한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CME그룹은 미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매년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모의투자대회에는 23개국 180개 대학, 568개 팀이 참가했다. LS증권은 세계 모의투자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대학원생을 선발해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2시간씩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에는 모의투자대회 실습과 평가를 진행했다. 실습 우수자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LS증권은 이번 육성교육 프로그램이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더불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원재 LS증권 홀세일사업부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나 실전 투자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신한캐피탈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켑코이에스와 함께 탄소중립·에너지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폐열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폐기물 에너지화 등 국내 에너지 전환 사업 전반에 대한 공동 추진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에너지효율화 관련 신규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 파이프라인 공유 ▲RE100 이행, 고효율설비 교체 및 그린에너지 사업 관련 투자 자문 협력 ▲사업 재원 조달을 위한 전략 수립 및 금융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및 정보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금융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요양보호사 양성을 통한 중장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6일 서울시 산하 중장년 지원 기관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장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말 경기 하남시에 개소 예정인 도심형 요양시설의 안정적 인력 수급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실습형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9월과 11월에는 재단을 통해 두 차례 단독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요양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GS리테일,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 의미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새롭게 참여했다. 광복 80주년 도시락은 든든한 한 끼를 구현한 7첩 반상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한 청색·적색 2종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광복의 상징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갖췄다. 도시락 포장에는 독립운동가들의 필체를 디지털로 복원한 GS칼텍스의 독립서체를 활용해 윤봉길 의사의 어록인 ‘자유의 세상은 우리가 찾는다’는 문구를 삽입해 역사적인 메시지의 진정성을 더했다.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키보드 키캡 4종(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중 1종을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키캡은 총 20만개 한정으로 제작돼 전국 GS25 매장에서 도시락 구매 시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상 속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든든한 한끼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사적 의미가 깃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해 8월1일부터 ‘FDS(Fraud Detection System) 모니터링실'을 정식 운영하며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금융사기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FDS는 고객의 금융거래에서 발생하는 단말기 정보, 접속 정보, 거래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전자금융사고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금융권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신협 FDS 모니터링실은 지난해 8월 정식 출범 이후 올해 7월 말 현재 총 721건의 의심 거래를 차단해 약 73억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는 성과를 거두는 등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정교한 이상거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의 한 신협에서 ATM을 통한 평소와 다른 패턴의 연속 거래가 발생하자 모니터링실이 이를 즉시 감지해 긴급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해당 거래는 신협 계좌에서 타 금융기관 계좌로 송금된 금액이 인출될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신협은 상대 금융기관 및 조합과 즉시 상황을 공유하고 인출을 차단했으며 신협 직원은 직접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중·고등학생의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10대 특화 금융상품 '신한카드 처음 체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해당 카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10대의 소비 성향을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10대의 소비 수준을 고려해 혜택 제공을 위한 전월 실적을 일반 체크카드 상품 대비 낮은 10만원으로 설정하는 한편 만 12-19세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과 후 오후 4~8시에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체감 혜택을 높였다. 신한카드 처음 체크는 학습 활동과 밀접한 독서실, 도서, 문구 업종 이용시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로 분석한 청소년 고객의 고빈도 이용 업종인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과 패스트푸드, 카페(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메가MGC커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업종에서는 기본 5% 적립에 방과후 오후 4~8시 2% 추가 적립을 더해 이용금액의 최대 7%를 적립해준다. 추가 적립 혜택 역시 오후 4~8시에 가장 많은 결제를 하는 신한카드 10대 고객의 소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포토부스, 온라인 쇼핑 관련 혜택도 주목할 만하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 전반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조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입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소비자중심경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10개 핵심 영역별 추진 현황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표준(GRI Standards 2021),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등 글로벌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으며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한 제3자 검증도 완료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 감축과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에서 저축은행업권 내 선도적 성과를 거뒀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애큐온캐피탈과 함께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배출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하며 204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또한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에 가입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갱신으로 체계적인 환경
[편집자 주] 은행권이 정부의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전 계열사가 동참하는 '상생금융 3 up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금융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FETV가 신한금융그룹의 상생금융 프로젝트별 세부적인 내용과 추진현황 등을 들여다봤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이하 신한금융)이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고객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은행과 저축은행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브링업 대환대출 취급액은 프로젝트 시동 9개월만에 100억원을 넘어섰다. ◇그룹 전체 우량 고객 늘리고, 고객 스스로 가치 높이고 신한금융에 따르면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활동 중 하나다. 이외 파인드업&밸류업, 헬프업&밸류업 등 신한금융의 상생금융 프로젝트 3종 중 가장 먼저 실시했다.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는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생보사의 분쟁조정 신청 절반가량이 3개 대형사에 집중된 가운데 한화생명은 460건을 넘어서 가장 많았다.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올해 상반기 1239건으로 전년 동기 1245건으로 6건(0.5%) 감소했다. 이 기간 교보생명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줄어든 반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늘었다.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적은 교보생명은 355건에서 332건으로 23건(6.5%) 감소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450건에서 466건으로 16건(3.6%) 늘어 가장 많았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은 440건에서 441건으로 1건(0.2%)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전체 생보사 2652건 중 47%를 차지했다. 분쟁조정 신청 절반가량이 대형사에 집중된 셈이다.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많다는 것은 주요 분쟁 사유인 보험금 산정과 지급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많고 갈등이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KB라스쿨 중등’ 3기 멘티를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인 원데이 학습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KB라스쿨’은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라스쿨 중등’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18년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중학생 멘티 약 5700여명과 대학생 멘토 3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습캠프는 중학생 멘티 34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맟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70명의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며 학습과 성장을 도왔다. 멘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학습 여정과 성장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고,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에도 참여하며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학습캠프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