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실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이다.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신라대학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FETV=임종현 기자]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3일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25 제17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더케이저축은행이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 체계 구축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최근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 내부 리스크 관리 고도화, ESG 경영체계 도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병행하며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홍민식 더케이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추진해온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리테일 수익 기반이 견조한 키움증권이 부동산금융 부문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관련 우발부채 비중이 1년 새 급격히 불어나면서 리스크 관리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전체 우발부채 규모는 올해 3분기 기준 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 대비 비중은 55.9%이다. 이 가운데 부동산 관련 우발부채는 2조700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7.1% 수준을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키움증권의 우발부채 수준을 ‘관리 가능한 범위’로 평가한다. 다만 부동산 관련 우발부채 비중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키움증권의 부동산 우발부채는 지난해 3분기 1조6000억원 수준으로 1년 만에 68.8% 불어났다.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우발부채 비율도 같은 기간 33.6%에서 13.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근 부동산 금융시장 침체로 다수의 증권사가 관련 영업을 축소하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영업 행보를 이어간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키움증권은 부동산 우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포스코·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애로사항을 겪는 철강 및 가전 등 철강이 들어간 파생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기업은행은 2026년 1월 중 무보에 15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협약에 따라 무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 최대 2%p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형일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제7회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농협은행의 대표 사내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0명의 직원이 참가해 ▲인사이트 리그(분석 인사이트 도출)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 등 네 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인사이트 리그’부문에서는 '전자금융업권(네이버페이) 연결고객 분석을 통한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 활성화 전략 제안', 'KRI 분석 및 손실 예측 정보'가 확장성과 결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이디어 리그’부문에서는 '소상공인 경영코치와 지역 상생 소비 플랫폼'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대회 이후 ‘빅데이터 업무 적용 사례 공모전’을 열어 현장 중심의 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조직문화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임직원들이 데이터 기반 사고와 실무 분석 역량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장”이라며, “우수 아이디어
[편집자주]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 열리는 '금융의 날' 행사는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권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금융산업의 혁신은 제도나 기술이 아닌 사람의 결단과 실행에서 비롯된다. FETV는 금융의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들의 철학과 실행을 따라가며 금융의 경계를 새로 쓰고 있는 얼굴들을 조명한다.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이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금융소비자 보호와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통해 서민금융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관련 실무를 담당한 김우현 기업금융1팀장과 진수영 비대면서비스팀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각각 수상했다. 김우현 팀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주도해 이들 기업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기존 금융권이 찾아내지 못했던 우량·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금융지원 대상을 넓힌 점도 높은 평가를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통상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6기 기업 1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산업의 핵심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리은행과 산업통상부가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6기는 지난 9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산업통상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무신사,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파미셀 등 유망 중견기업 1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미래 산업과 유망 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6기 선정 기업들이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바일 걷기 서비스 ‘신한 50+ 걸어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50+ 걸어요’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서비스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미션과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매일 8899보 달성 시 제공하던 ‘걷기 캐시’ 10원에 더해 5000보 달성 시 ‘걷기 캐시’ 5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중간보상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손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건강한 금융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50+ 걸어요’는 단순한 걷기 앱을 넘어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금융을 연결하는 웰에이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3일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해군·해병대 장교, 부사관, 군무원이다. ‘BOC(福) 카드’는 해군·해병대 복지시설과 군 관사 관리비 결제 시 3%, KTX·주유 7%, 통신비 10% 등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훈련 등으로 장기간 카드 이용이 어려운 군 간부를 위해 사전 등록 시 최장 3개월 동안 실적과 무관하게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기업은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평택, 화성 등 해군·해병대의 주요 주둔 지역 음식점과 국군의 날 등 기념일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군복지단 7만원 청구할인 등 바우처와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9만9000원, 해외 겸용(VISA) 10만원이고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최대 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해군·해병대 간부에게 일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라며 “앞으로도 국가 방위를 위한 군의 노고에 보답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서울본부에서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금융사기예방 테마교육 ‘나의 돈을 지켜라!’를 신설해 10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전국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금융사기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 금융사기의 정의 ▲ 금융사기 유형별 특징과 예방법 ▲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1월 24일~28일 5일 동안 총 5회 운영되며, 각 교육일 2주전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점점 고도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점차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