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삼성동의 대표 해장국 맛집으로 알려진 ‘중앙해장’과 IP협업을 통해 질 좋은 한우 양으로 끓여낸 ‘중앙해장 한우양 해장국’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어, 집에서도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중앙해장과 손잡고 이번 간편식을 개발했다. ‘중앙해장’은 1980년에 설립된 우(牛) 부산물 전문 유통기업 ‘중앙축산’의 첫 외식브랜드로, 대기 없이는 즐길 수 없는 자타공인 삼성동 해장국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내장만을 취급하는 중앙해장의 원재료 선별 노하우와 40년 전통의 육수 비법을 고스란히 반영해 차별화된 풍미를 선사한다. 중앙해장에서 선별 공급해 특별히 쫄깃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되는 질 좋은 한우 양을 푸짐하게 넣어, 진한 맛과 식감의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중앙해장만의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에 한우 양에서 배어나온 녹진함이 더해져 강렬한 감칠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콩나물과 시래기까지 더해 깊고 시원한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레시지 이현복 그룹장은 “프레시지는 지역과 공간의 한계성을 넘어 맛집
[FETV=김수식 기자] 삼양식품은 식물성 건강 브랜드 ‘잭앤펄스’를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 음료 ‘프로틴드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틴드롭은 유럽 비건인증기관인 브이라벨의 인증을 획득한 비건 제품으로, 100% 식물 유래 성분만을 사용했다. 걸쭉하고 텁텁한 동물성 단백질 대신 식물성인 가수분해 완두 단백을 활용해 물처럼 가볍고 깔끔한 제형을 완성했다. 특히 체내에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가수분해 공법으로 일반 완두 단백질 분자(3만달톤)를 잘게 쪼개어 610달톤의 저분자 펩타이드 단백질을 구현했다. 달톤은 단백질 등 고분자물질의 질량을 표시하는 단위로, 수치가 낮을수록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프로틴드롭 한 병(500ml)에는 단백질 10g과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 등이 들어있으며, 당 함유량이 0%로 부담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상큼한 블러드오렌지향을 적용해 운동 후 갈증 해소뿐만 아니라 식사 시 곁들이기도 좋다. 삼양식품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프로틴드롭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표기했다. 프로틴드롭 1kg을 만드는 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0.8kg이며, 해당 정보는 제품 측면 하단에서 확인할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의 장류 대표 브랜드 해찬들 고추장이 비건 인증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고추장이 국내 장류 브랜드 최초로 유럽 ‘브이라벨’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브이라벨은 3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비건 인증으로,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해찬들 100%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 ‘해찬들 100% 국산 고추장’ 등을 비롯해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중인 18종이다. 이 제품들은 ▲동물 유래 원료 미사용 ▲생산공정 중 동물성 원료 교차 오염 방지 ▲유전자 변형(GMO) 성분 미포함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표적 K-소스 품목인 고추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건 식품 수요를 흡수하고,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 중시‧친환경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국내 비건 인구는 2021년 기준 2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출처: 한국채식비건협회 집계), 글로벌 비건 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46억 달러(약 32조원)에서 2028년 438억 달러(약 57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우노 페퍼로니피자’를 출시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2020년(966억원) 대비 31.1% 성장했다. 오뚜기는 2016년 5월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형태 다양화 및 메뉴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 중 7인치의 1인용 피자인 ‘우노 피자’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2019년 선보인 제품이다.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는 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우노 페퍼로니피자’는 짭짤한 페퍼로니와 매콤한 고추 후레이크를 듬뿍 넣은 제품으로, 간단한 식사대용은 물론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도우는 수분을 품은 생(生) 이스트로 반죽했으며, 20시간 이상 저온에서 숙성해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전자레인지 및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사이즈로, 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한층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우노 피자’는 기존에 선보인 ‘불고기’
[FETV=김수식 기자] 오비맥주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품으로 한 번, 목넘김으로 또 한 번’ 두 번 부드러워진 ‘한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기념해 지난 2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는 업그레이드 한맥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오비맥주 한맥 윤정훈 브루마스터가 업그레이드된 한맥을 가장 부드럽게 즐기는 방법 일명 ‘스무스 헤드 리추얼’을 직접 시현했다. 총 3단계로 구성된 한맥의 스무스 헤드 리추얼은 먼저 잔을 기울이고, 컵의 2/3 지점까지 낙차를 주며 따른다. 이후 잔을 수직으로 세우고 끝까지 따른 다음, 거품이 쫀쫀해질 때까지 약 10초간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남은 맥주를 수직으로 따르면 부드럽고 봉긋한 거품이 완성된다. 올해 한맥은 최상의 부드러운 라거로, 대한민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안 우리가 미처 놓쳐왔던 부드러움을 되찾고자 ‘대한민국을 부드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시행했다. 한맥은 제품 패키지 변경과 거품지속력 향상으로 두 가지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제품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병과 캔 패키지 상단의 흰색 띠는 한맥의 부드럽고 풍성
[FETV=김수식 기자] ‘양반김’이 차별화된 원초로 만든 ‘프리미엄 양반김’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조미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프리미엄 양반김 2종은 ‘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과 ‘양반 신안산 구운생김 곱창돌김’ 등으로 구성됐다. ‘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의 김 수확 기간 중 초기에 채취하는 어린 원초로 만들어 식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동원F&B는 38년 양반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도에서 한 번, 250도에서 또 한 번 구워 김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400도 이상의 수정 돌판에서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향을 그대로 입혔다. ‘양반 신안산 구운생김 곱창돌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라남도 신안갯벌에서 자란 수확 초기 한정의 곱창돌김 원초로 만든다. 길고 구불구불한 형태가 곱창을 닮아 ‘곱창돌김’이라 불리는 원초를 엄선했으며, 원초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기 위해 별도의 소금이나 기름을 바르지 않고 가볍게 구웠다. 씹을수록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초사리김, 곱창돌김 등과 같이 차별화된 원초로 만든 프리미엄 조미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FETV=김수식 기자]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미국 최고의 위스키 ‘와일드 터키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을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애호가들의 소장품’을 뜻하는 마스터스 킵은 매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되는 와일드 터키 최상위 라인업 시리즈로, 이번에 출시되는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은 라이 위스키와 버번 위스키 배럴 중 최상급 원액들로 블렌딩한 특별한 제품이다. 13년 숙성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과 8~9년 숙성 라이 위스키를 조화롭게 블렌딩한 후 라이 오크통에서 2차 숙성시켜 완성한 한정품으로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이 독특한 블렌딩은 와일드 터키 증류소 직원이 라이 위스키를 버번 위스키가 담긴 배럴에 섞는 실수로부터 탄생했다. 우연히 라이와 버번이 섞인 위스키를 맛본 와일드 터키의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은 놀라운 맛에 감탄하며 라이 위스키와 버번 위스키를 블렌딩한 와일드 터키 포기븐을 만들었고, 10여 년 후 더욱 정교해진 블렌딩 기술로 마스터스 킵 언포가튼을 완성했다. ‘언포가튼’이란 이름은 라이 위스키를 버번 위스키가 담긴 배럴에 섞은 실수로 탄생한 최초의 제품인 와일드 터키 포기븐의 단종 이후, ‘그때의
[FETV=김수식 기자] 골든블루는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의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고 오는 31일 이후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수입, 유통 계약을 맺고 5년 동안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골든블루는 이번 사태를 글로벌 기업의 횡포라 여기고 있다. 이번 계약 해지 통보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 지난 2022년 1월 이후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와 ‘칼스버그’ 수입, 유통 계약을 2, 3개월 단기 단위로만 연장해 왔다. 지난해 10월 이후에는 단기 계약마저도 맺지 않은 무 계약 상태에서 골든블루가 ‘칼스버그’를 유통하는 초유의 사태가 지속돼 왔다. 골든블루는 불안정한 계약 관계 하에서도 계약 관계 연장에 대한 희망과 신뢰를 가졌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 내 각종 악의적인 소문과 시장 침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고 손해를 감수해 가면서까지 칼스버그의 유통 공백 없이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칼스버그 그룹은 골든블루를 포함한 일부 국내 주류회사들이 칼스버그 그룹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
[FETV=김수식 기자] ‘오뚜기 참기름’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다. 참기름은 한 방울로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주어 한식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1983년 ‘고소한 참기름’ 출시 이래 줄곧 소비자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4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12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통기름 제조사 점유율’은 오뚜기가 4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오뚜기 참기름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는 오뚜기만의 1등 참기름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건강한 고소한 맛,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제품의 높은 안전성 등이 꼽힌다. 오뚜기는 소비자가 언제든지 가까운 슈퍼에서 참기름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용량이 다양화된 참기름을 선보였다. 정선된 원료와 참깨를 볶는 과정에서의 독특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했고, 출시 초기부터 뛰어난 품질과 고소한 맛으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침전물이 없고 참깨가루가 아닌 통참깨로만 짜서 더욱 고소하다는 점이
[FETV=김수식 기자] hy 신제품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2019년 선보인 자사 히트 브랜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보다 빠른 기록이다. 1초에 1병 이상 팔린 셈이다. 쉼은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다. 멘탈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hy의 전략 제품으로 2년여 연구 끝에 개발했다. 핵심은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테아닌’이다. 장(腸)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내 액상형 제품 중 해당 성분 2가지가 주원료로 함께 들어있는 제품은 쉼이 유일하다. 기존 유제품과는 차별화한 향을 제품에 적용했다.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체 레시피로 아로마 오일 3종(▲베르가못 ▲캐모마일 ▲레몬)을 배합했다. 푸른 하늘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 디자인도 특징이다. hy는 배우 신민아 씨를 앞세우고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음료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봄·여름을 대비해 생산량도 일 최대 수준으로 높였다. 주문 시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무료로 전달하며 구독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판매채널도 확장했다. 15일 선보인 편의점용 ‘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