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에 약 123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평균납입금은 469만원으로 평균 17만원, 최대 24만원 정부 기여금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소재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관계기관, 청년 등과 함께 '청년도약계좌 운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원 한도로 적금하면 정부 기여금 등을 더해 5000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금융상품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자 수는 123만명으로 평균연령은 28.1세였다. 가입 후 평균 경과기간은 4.7개월, 평균 납입잔액은 469만원이었다. 가입자가 수령한 정부 기여금은 평균 17만원이었으며, 일시납입시 최대 77만원, 일반납입시 최대 24만원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은행권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뒤 3년 후 중도해지한 소비자에 3.8~4.5%의 이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당초 은행권은 1.0~2.4%의 중도해지이율을 매겼다. 하지만 5년 만기를 채우는데 부담을 느끼는 청년이 많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이를 개선했다. 금융위는 상향된
[FETV=임종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22일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37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구미지역 주요 기관장 및 기업CEO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인요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인요한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 국가보훈위원회 위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고종황제 때 미국 남부장로회 의료 선교사인 유진 벨의 외증손자로 5대째 한국에서 선교사업과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통해 인요한 교수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 중에서 민주화와 선진화를 달성한 세계 7대 강국으로, 명실상부한 선진국”이라고 강조했다. 인 교수는 한국이 빠르게 발전한 이유로서 국민들의 ‘강인한 희생정신과 교육열, 그리고 근면 절약하는 여성들의 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의 강점을 살려 선진국으로서의 의식이 선진화돼야 한다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5월 22~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비바테크)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2016년도부터 시작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참관객 15만명, 2800여개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비바테크 전시회 통합 한국관인 ’KOREA Pavilion’ 공동관에는 IBK창공, KOTRA, 인천테크노파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20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 IBK창공 참가기업은 ▲라이트브라더스(Wright Brothers) ▲스타일봇(Stylebot) ▲이엠시티(EMCT) ▲딥파인(DEEPFINE) ▲데이터몬스터즈(Data Monsters) 등 5개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종료 후에도 IBK창공 기업에 사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현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조직 내 건강한 소통을 위해 기업은행 본점 인근의 한 맥주집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소통포차’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내가족, 동호회 회원, 동료 직원 등 다양한 ‘IBK 가족’의 사연을 신청 받아 진행됐다. 소통포차에 참석한 한 직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은행장님과 시원한 맥주를 함께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주앉아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세대와 직급을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들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지금만나러갑니다’ 신청 영업점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지난 3월 직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과의 공감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EXPANSI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올해 3회차를 맞이한다. ‘피노베이션’이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다.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콘텐츠를 발굴하고 금융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이번 ‘2024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는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의 주관 하에 총 6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는 협업 기회의 다각화를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3개 금융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한다. 선발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MZ·시니어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이다. 선발되는 기업에는 ▲신한금융그룹사와 협업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사무실 입주 등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내 처음으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 발행에 성공,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간 시장 수요가 없어 발행 검토조차 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기업은행은 자산운용사 등 투자자들 설득에 적지 않은 시간을 공들였다는 후문이다. 국내 금융시장에 KOFR를 확산시키기 위한 국책은행으로서의 노력과 책임감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21일 1000억원 규모로 KOFR 연동 변동금리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KOFR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행된 KOFR 준거 채권이다. 만기는 6개월이며, 발행금리는 KOFR 1일물에 20bp(1bp=0.01%p)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를 활용해 산출한 1일물 금리다. 금융당국은 2021년 11월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더불어 KOFR도 지표금리로 채택, CD금리를 대체할 KOFR 활성화에 더 초점을 맞춰왔다. 2012년 6월 리보(Libor·런던 은행간 금리) 조작 사건을 계기로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이다. 일상에서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플라스틱 사용과 거리를 두는 10가지 습관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면 된다. 또한, 챌린지 참가자는 ‘플라스틱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사진 촬영하거나 플라스틱을 덜 쓰겠다는 다짐 문구를 적어서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금전기업 홍종식 회장을 지목했다. 조 행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로 평소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플라스틱 덜 쓰기라는 작은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4월 첫 선을 보인 기록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이러한 기록통장의 첫 번째 제휴 상품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하며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권과 손을 잡았다. NCT WISH와 함께 한 이번 상품은 6월 21일까지 한 달간 가입할 수 있으며, 팬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의 저축 규칙부터 NCT WISH 멤버들이 직접 정한 규칙으로 설계됐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 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총 6개의 규칙을 구성했다. NCT WISH의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밀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5월 가정과 감사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그룹 관계사 직원 및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하나·같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의 인재상인 온기, 동기, 용기를 실천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그룹 내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 직원들을 헌신과 사랑으로 응원해 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인재상 중 따뜻함과 협업을 의미하는 '온기'를 바탕으로 관계사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가족초청행사를 그룹으로 처음 확대 실시해 관계사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는 자리가 됐다. 이날 공연은 가수 '장사익과 친구들', 전통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 전문 포토그래퍼가 상주하는 포토존을 비롯해 추억의 놀이 체험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푸드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가족들과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함영주 회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자식 잘되는 마음 하나만 생각하신 부모님이 계셨기에 하나금융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꼭 드리고 싶었던 감사의 말씀을 드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 박지수 선수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진이나 영상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돼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에도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 the FIRST’의 광고모델인 배우 이영애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박지수 선수의 참여도 이영애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KB금융그룹에서도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일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참여한 데 이어 KB금융이 후원하는 유명 골퍼 이예원 선수도 챌린지에 함께했다. 이날 박지수 선수의 지목을 받은 KB손해보험 남자프로배구단의 미겔 리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