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4년 수협은행 사랑해(海) 썸머페스티벌’ 초대권을 증정하는 ‘썸머야 여름을 부탁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협은행 모바일뱅킹(파트너뱅크·헤이뱅크)을 통해 ▲헤이정기예금 ▲헤이적금에 신규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7월 24일부터 3일간 양양 더앤리조트에서 숙박(4인 가족 기준)할 수 있는 ‘2024년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 초대권을 제공한다. 한편, 수협은행은 오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양군 남애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년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은 여름 휴가철 도시민들을 어촌으로 초대해 다양한 어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름다운 우리바다와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마을 경제활성화를 지원하는 도어상생(都漁相生) 행사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 사랑海 썸머페스티벌’은 도시민과 어촌마을 주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FETV=권지현 기자] 국내 대형 금융지주들이 신종자본증권 발행 '금리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 들어 최저 가산금리(스프레드)가 잇달아 경신되면서 시장에서는 4.2%대를 밑도는 금리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4000억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5년 후 콜옵션(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19일 발행한다. 금리는 국고채 5년물 금리 3.36%에 스프레드 91bp(1bp=0.01%포인트)를 더한 4.27%로 결정됐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길되 채권처럼 매년 일정한 이자나 배당을 주는 상품을 말한다. 우리금융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 금리는 지난 1년간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가산금리가 100bp를 밑돈 영향이 컸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인해 당초 신고금액(2700억원) 대비 2.5배에 달하는 4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면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완전 민영화 달성과 자사주 소각 기대감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는 약 4개월 만에 1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가장 큰 곳이며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국가다. 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은 12일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협업 내용은 ▲현지 유망기업 금융지원 ▲프로젝트금융 추진 ▲무역금융 기회 발굴 등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CU Central Asia(이하 CU CA), Shin-Lin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자흐스탄에 편의점 사업 확대를 위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hin-Line은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실시간 딥러닝 AI(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를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I금융상품 추천서비스는 절세, 투자 등 고객의 관심사와 고객별 실제금리, 부동산 보유 등에 대한 예측정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또한, AI모델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MLOps(기계학습 운영)를 적용해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은 실시간으로 현시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받는다. 예컨대 퇴직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노후자금 니즈를 분석해 적합한 개인연금 상품을,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 해외송금이 많은 고객에게는 외화예적금을 추천한다. 운전자금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는 맞춤형 정책대출상품,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은 투자성향등급에 적합한 ETF나 투자고수들이 가입하는 펀드 등을 추천하는 등 고객맞춤형 추천이 가능해졌다. XAI(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로 금융상품을 추천한 이유도 실시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상품공급자가 아닌 고객 중심의 상품추천 서비스”라며 “하반기에는 상품추천에 생성형AI까지 연계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행운 가득한 이벤트를 한 곳에 모은 '여름! 돈 기운 상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하나은행의 새로운 굿즈 '씨드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마련된 '돈 기운 상점'에서는 '달달 하나 통장 쿠폰 지급 이벤트' 등 현재 시행 중인 최신 이벤트 6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종료된 이벤트는 'SOLD OUT' 이미지를 표기했다. 하나은행은 '여름! 돈 기운 상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씨드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씨드머니'는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동전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소나무 '해송'과 '금영화' 씨앗이 들어있어 흙에 심으면 새싹이 돋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씨드머니는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 중 100명을 추첨해 제공되며, '돈 기운 상점'에 진열된 하나은행의 다른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머니드림 베개', '머니드림 방석' 등 폐지폐를 재활용해 만든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이며 손님 여러분께 행운의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돈 '씨드머니' 당첨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자녀의 성장주기에 맞춰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꿈이룸 적금'을 리뉴얼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개인(1인 1계좌)이며, 기본금리 연 3.50%에 우대금리 0.4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3.9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자녀 명의 통장에 육아수당 수령 시 0.1%p ▲초·중·고등학교 입학 시 0.1%p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시 0.1%p ▲적금계좌 입금 자동이체 시 0.1%p 등이다. 가입금액은 월 1000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며 자유롭게 불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24개월이며, 가입 시 또는 만기일 이전에 재예치 신청하면 2년 단위로 자동 재예치 된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의 필요에 맞춘 금융상품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사업’에 합류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을 완료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혜택 및 ESG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실적에 대한 확인서를 제공해 탄소정보 공개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해외 탄소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 기반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이번 사업을 필두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사업’은 오는 6월 말부터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기업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4000억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큰 관심으로 688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2.5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국고채 5년물+91bp)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또한, 가산금리는 91bp로 국내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완전 민영화 달성과 자사주 소각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 이어질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콜옵션(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오는 19일 발행한다.
[FETV=권지현 기자]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09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원 증가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000억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두 달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더구나 이번 5월 증가폭(+6조원)은 지난해 10월(+6조7000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에서 늘었다. 지난달 은행권의 주담대 잔액은 870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7000억원 불어났다. 전세자금대출도 5월에 전월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한은은 “주택거래 증가 등에 따른 자금수요가 지속되고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이차보전 방식으로 공급되면서 증가폭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도 가정의 달 등 계절적 자금 수요 영향으로 전월(6000억원)에 이어 3000억원 소폭 늘었다. 지난달 은행권의 기업대출 잔액은 1291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9000억원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월(11조9000억원)보다 줄었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미래 유망 혁신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스케일업 팁스’를 활용해 신성장산업 금융 생태계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해 ▲투자 및 연구개발 지원 ▲다양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이들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스케일업 촉진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VC투자매칭 특별보증’을 출연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재무 실적이 미흡한 대상 기업에 ▲투·융자 기반 금융 ▲비금융 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들의 해외 진출 시 해외 자본거래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도 이번 미래 유망 혁신 벤처기업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에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IPO와 M&A에 적극 참여한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PE는 신성장산업 투자 펀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벤처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