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영업점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중앙동금융센터·양덕동금융센터·가음정금융센터·반송동지점·회원동지점 등 창원지역과 우정동금융센터·삼산동지점·달동영업소 등 울산지역 그리고 양산금융센터·진주금융센터 등 동부 및 서부지역에 소재한 총 20개의 영업점이다. 이들 영업점에는 고령자 및 고객 방문 비율, 전통시장 및 외곽 지역 위치, 거점병원 접근성 등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선정 사유가 반영됐다. 앞서 경남은행은 창원영업부, 진주영업부, 김해금융센터, 울산영업부, 부산영업부, 서울영업부 등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스프레이 소화기 5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5개, 방염 담요 5개, 휴대용 비상조명등 1개 등으로 구성된 생명박스를 BNK경남은행 본점 전 층에 설치했다. 이준희 경남은행 안전관리실 실장은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경남은행에서는 ‘단계화 응급조치 능력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중”이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BNK경남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펫 산업 규모의 확대와 반려동물 관련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수성동 본점에서 경북대학교 동물병원, 림피드와 ‘반려인 대상 각종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다양한 펫관련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권영삼 경북대학교 동물병원 병원장, 김희수 림피드 대표가 참석해 펫 관련 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약을 진행할 것을 논의했다. 경북대학교 동물병원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2차 동물 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유일한 거점 국립대 동물병원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진료 시스템을 갖춰 일반 내과, 종양 내과, 피부과 등 11개 진료과에서 종합 진료가 가능하고, 각 분야 전문가인 임상교수 12명 등 5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림피드는 영양전문 수의사와 IT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펫푸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국내 1위 사료 앱 ‘샐러드펫’,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 브랜드 ‘트러스티푸드’를 운영, 올해 하반기에는 비대면 처방사료 서비스 ‘닥터트러스티’도 론칭 예정이다. 특히 2023년도 DGB금융그룹 피움랩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에서 모인 임직원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온(溫)-워킹 캠페인’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걷기 기부 이벤트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전국 672개 영업점, 임직원 6484명이 걷기에 참여해 총 8억4000만 걸음을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걸음은 기부금으로 전환, 전국 150여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1억5000여만원이 전달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년째 이어오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라며 “우리은행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3기 영스타(Young Star) PB’ 임명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Young Star PB’는 자산관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표 PB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직원을 소수정예로 선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는 MZ세대 자산관리 전문 인력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활동, 선배 PB로서의 멘토링,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산관리 부문은 빅테크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은행 본연의 전문성과 대면 채널을 활용해 우위를 지킬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인력 육성에 힘을 쏟아 IBK의 자산관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달러 선물' 기능과 환전 수수료 면제 정책 등을 앞세운 달러박스가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달러박스는 지난 25일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신규 외환 서비스로 일상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달러박스 가입자 수는 27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 50시간만의 기록으로, 1.8초에 1명 꼴로 가입한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인기 요인으로 '달러 선물' 기능을 꼽았다. '달러 선물'을 통해 계좌번호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라면 누구에게나 달러를 선물할 수 있다. '행운의 2달러 카드' 등 메시지 카드를 고르고 금액과 메시지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달러 선물이 보내진다. 환전 및 국내 ATM 출금 수수료 역시 모두 무료다. 달러박스와 입출금계좌를 연결해 언제든 쉽고 간편하게 달러를 넣고 꺼낼 수 있으며, 신한은행 외화 ATM을 이용해 수수료 없이 현금으로 출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래블월렛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지분투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협은행이 투자·설립을 추진하는 사업장은 문화예술직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올모(OLMO)’로, 현재 경남지역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 중인 ‘느티나무의 사랑’이 올모의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수협은행 외에도 두나무, 리노공업 등이 공동출자를 진행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모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오픈 예정인 올모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30여명을 고용해 예술작품 활동 및 전시회를 진행하고, 각종 기념품을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며 추후 서울과 경기 등으로 사업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올모’는 스페인어로 ‘느티나무’라는 뜻으로 장애인 작가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키워 장애의 한계를 뛰어 넘고 사회적 주체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설립될 올모가 무한한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장애인들이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출생·육아 관련 복지 및 인사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은행 노사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내 출생·육아 관련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은 크게 4가지로 ▲출생 장려금 상향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이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 지급에서 각각 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의료비 지원’도 강화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 현행 최대 500만원에서 100% 증가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도 연장한다.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에서 10일 동안 휴가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를 20일로 확대했다. 아울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요건도 ‘9세 또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로 완화해 이용 가능 대상의 범위를 넓히고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투자조합 자금관리 API'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처투자촉진법(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수탁이 의무화 되지 않은 20억 미만 개인투자조합의 자금 보호를 위해 이번 API 출시를 결정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핀테크기업 등이 직접 서비스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 도구를 말한다. 투자조합 자금관리 API는 전용통장인 ‘투자조합 안전통장’과 NH API 서비스를 연계한 시스템이다. 자금관리 API 서비스는 벤처투자 관리기업인 미라파트너스 플랫폼을 통해서만 자금이체가 가능하다. 또한 예금주 임의로 해지가 불가능해 개인투자조합 자금관리의 투명성 강화와 금융사고 예방이 한층 강화됐다.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행장은 “수탁이 의무화 되지 않은 투자조합의 금융사고 방지시스템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NH API를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와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PE자산운용은 지난 25일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NATIXIS CIB)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나틱시스는 프랑스 2위 금융그룹인 Groupe BPCE 산하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으로 지난해 말 총자산규모 4,725억유로(약 703조원)에 달한다. 나틱시스는 인프라, 부동산, 인수금융, 항공기 시장 등에서 오랫동안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협약은 나틱시스가 한국의 은행과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 계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하는 펀드는 글로벌 인프라 및 신재생, 부동산 섹터 등에 투자하며, 규모는 미화 2억5000만달러 수준이다. 우리PE자산운용은 이 펀드를 운용하고 우리은행은 2억달러, 나틱시스는 5000만달러를 이 펀드에 각각 투자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나틱시스의 글로벌IB 전문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IB 인력교류 ▲정기 세미나 개최 ▲딜 파이프라인 제공 등 상호 협력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자금·외환시장, 자산관리, 리테일, ES
[FETV=권지현 기자] '금융사고→경영진 책임추궁'. 수백억원 규모의 잇단 은행 금융사고에 당국이 꺼내든 칼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책무구조도 도입이 핵심인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하 지배구조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이 내달 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임원과 임원의 직책별로 책무(責務·직무에 따른 책임이나 임무)를 배분한 문서다. 임원별 내부통제 책무를 사전에 명확히 하고, 내부통제 의무 이행을 부추기기 위해 도입됐다. 금융당국이 횡령 등 내부통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금융사 최고경영자(CEO)까지 책임을 묻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과정 중심인 '금융사고 미발생'을 위해 결과 중심, 그것도 '인적처벌' 카드를 들고나왔다는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금융감독원이 '재탕·뒷북' 오명을 벗으려면 이번에는 철저한 자체 평가를 통해 금융사 내부통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꼬리자르기 단절 의의"...뒷북 대응은 여전 당국은 책무구조도에서 금융회사 업무를 크게 ▲책임자를 지정해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업무 ▲영업 관련 부문별 업무 ▲경영관리 관련 업무 등 3가지로 구분하도록 했다. 이 중 횡령 등 금융사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