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는 올해 들어 고객 수를 크게 늘리며 6월말 누적 고객 수가 114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말 953만명에서 반 년 만에 194만명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41만명)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 여수신도 전년 대비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6월말 수신·여신 잔액은 21조8500억원, 15조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5.8%, 23.7%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생활'과 '투자' 영역에서 선보인 다양한 상품·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케이뱅크가 상반기 선보인 특판 상품들은 완판을 이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AI 라이프 챌린지박스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한 연 10% 금리 적금 특판 등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 추가 실시한 앵콜 판매도 빠르게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돈나무 키우기’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이용고객이 약 1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재미를 느끼고 최대 10만원 현금 보상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영역에서도 최초로 선보인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은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고객몰입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주도형 인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이번 정기인사를 위해 각 영업추진그룹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했으며 지역별 최근 승진한 직원들로 구성된 ‘지역본부 승진추천단’을 만들어 운영했다. 또한 직원의 나이, 근무연차 등을 배제하고 업무성과, 자기계발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중심으로 인사를 진행했으며 원거리 발령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근무지역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영업 동기부여를 위해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시행해왔던 '부서장 승진'과 '특별승진'을 하반기 정기인사에도 시행했다. 이번 인사로 30명이 부서장으로 승진했으며 탁월한 역량을 갖춘 직원 7명이 발탁돼 특별승진했다. 신한은행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솔루션그룹’과 ‘테크(Tech)그룹’에 새로운 부서들도 신설했다. 체크카드 및 이와 연계된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객솔루션그룹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직원들이 협업 근무하는 ‘체크카드솔루션실’을 새로 만들었고, 클라우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선제적 개발을 위해 Tech그룹에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DGB금융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했으며, 독립된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는 iM뱅크를 비롯한 11개 계열사를 소개하는 ‘Introduction’ 섹션과 ESG 경영 추진체계, 가입 이니셔티브, 2023년 대외 평가 및 수상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ESG Overview’ 섹션, ESG 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활동 및 성과를 수록한 ‘ESG Performance’ 섹션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보고서는 DGB금융이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신규 수립한 전략체계의 비전과 목표 및 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8대 중점과제별 ESG 정량 성과를 ‘ESG Highlight’에 정리해 보고한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광고 모델 배우 박은빈과 함께한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이 공개 두 달 여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박은빈이 재해석해 부른 ‘클론’의 데뷔곡 ‘꿍따리 샤바라’를 배경으로 희망을 기원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다.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가족들, 좌절을 딛고 다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청년들, 착한 가격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영업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평범한 국민들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KB금융은 많은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달 23일까지 ‘KB 국민함께 꿍따리춰봐라’ 챌린지도 진행했다. 영상 속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 제작의 노력도와 바이럴 정도를 기준으로 최우수 참여자 1명을 선정해 본인과 박은빈의 이름으로 ‘꿍따리 샤바라’ 음원(박은빈) 수익금 전액이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총 700여명이 참여한 이 챌린지에는 KB국민은행 모델 에스파, 원곡 가수인 ‘클론’ 강원래의 배우자인 김송, KB금융의 후원 선수인 국가대표 황선우·김우민 선수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가 국내 대형 금융지주들의 최저 가산금리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 대열에 합류했다. DGB금융은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 가산금리(스프레드)를 1년 새 1.5%포인트(P)까지 낮췄다. 작년만 해도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와 50bp(1bp=0.01%포인트) 이상 금리 차이가 벌어졌지만, 올해는 5bp까지 좁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지난달 18일 1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 5년 후 콜옵션(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국고채 5년물 금리 3.23%에 스프레드 109bp을 더한 4.32%로 결정됐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길되 채권처럼 매년 일정한 이자나 배당을 주는 상품을 말한다. DGB금융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 금리는 지난 2년간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DGB금융은 작년 두 번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작년 2월에는 5.09% 금리로 1160억원을, 6월에는 5.80% 금리로 1500억원을 발행했다. 비슷한 시기에 발행한 우리금융지주와는 0.05%p 차이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FETV=심준보 기자] NH농협은행은 7월 한 달 동안 농협계좌로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 후 결제 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네이버페이 앱 혜택 또는 주문서 상 광고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응모하면 되며 농협계좌로 1만원 이상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하고 결제 시 기간 내 누적 결제금액의 10%(최대 2천원)를 8월 말 네이버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최영식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농협 계좌와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농협 은행에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삼성화재와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삼성화재는 신규 보험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함께 참여한다. 먼저, 우리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민생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지원금 50억원을 마련해 삼성화재의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과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을 가입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축하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의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예비 엄마라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태아보험에 가입한 예비 엄마도 이 상품에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에 가입하는 예비 엄마는 최대 3만원의 임신축하금을 받게 된다. 두 상품 모두 ‘우리WON뱅킹’과 삼성화재 ‘다이렉트착’에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7월초부터 무료보험 가입과 임신축하금 지원과는 별개로 출생축하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 이름으로 우리은행 계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다. 케이뱅크는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설립돼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했다. 올 1분기 말 기준 총자산 26조3078억원, 자기자본 1조9183억원이다. 케이뱅크는 2021년 당기순이익 225억원으로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2022년 836억원, 2023년 128억원 등의 순익을 거뒀다. 올 1분기에는 분기 최대인 507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최근 비즈니스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고객은 5월 말 기준 1100만명을 넘었으며, 1분기말 수신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각각 25.7%, 6.6% 증가했다.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77%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으며,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9.0%로 업계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 ▲테크리딩(Tech-leading) 뱅크 ▲상생금융 실천 등 비전 달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주요 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담은 ‘20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올해 19번째를 맞았다. ‘2023 ESG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에 대한 상세 내역을 담고 있으며, 스토리텔링 요약본인 ‘ESG 하이라이트’와 함께 ‘스페셜 리포트’, ‘데이터 팩’ 등으로 구성된 ESG 종합보고서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생물다양성 ▲사회적 가치 측정 ▲다양성 ▲인권 등의 주요 ESG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를 별도 발간해 글로벌 ESG 공시 테마에 대한 그룹의 선제적 대응 내용을 세부적으로 공개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의 ESG 활동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한 결과 총 5조82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배당, 납세 등 간접 성과를 제외한 순수 사회적 가치는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2조5345억원으로, 최초로 측정한 2019년 대비 각각 368%, 225%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발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책임부대인 제39보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함안군 군북면에 소재한 제39보병사단 사령부 본청을 방문해 김종묵 사단장에게 위문금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마련한 위문금은 국군장병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어 부대소개 영상을 시청한 예경탁 행장은 김종묵 사단장과 환담을 나누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경탁 행장은 “호국보훈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동시에 대한민국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향토부대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임직원들이 군부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보현장 견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20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남도,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경상남도보훈단체협의회 등과 ‘국가유공자 우대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정기예금 우대금리 제공, 각종 전자금융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