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차량나눔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고 17일 밝혔다.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차량나눔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량이 없거나 혹은 노후화되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하기 위함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전기차 등 총 64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증된 차량으로 소득 창출도 가능하게 하여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2.0’ 사업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기존에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 차량이 복지활동에 사용됐다면, ‘차량나눔 2.0’ 사업은 한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등의 소외계층에게 직접 기증하고, 해당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시켜 차량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진행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상반기에 ‘차량나눔 2.0’ 사업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기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차량나눔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차량나눔 사업도 초록우산과 함께한다.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소외계층은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 (www.ch
[FETV=나연지 기자]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업무 혁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연구개발(R&D), 제조 현장, IT 시스템 등 회사 전반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전사 데이터 관리와 문서 분석, 제조 설비 제어, 품질·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AI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AI 기반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국 테네시주에서 열린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인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엄격한 논문 심사로 유명한 CVPR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며, 현대모비스의 AI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학계에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에 발표한 생성형 AI는 텍스트와 이미지 정보를 통합 분석해 이미지의 특정 요소만 정밀하게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낮 시간에 촬영한 도로 영상을 기반으로 날씨나 시간대를 설정해 야간, 눈길 등 다양한 주행 조건을 가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개발 등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3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선수는 3라운드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보여주며 통산 두번째 '밤의 황제'에 등극했다. 특히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이창욱 선수는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개막전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같은 팀 소속의 노동기 선수 역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라운드 접촉 사고로 5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결승에서 7번 그리드 출발의 핸디캡을 안고 출발하였으나 뛰어난 경기력으로 2위를 차지하며 시즌 두 번째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특히 이창욱 선수는 결승전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 ‘패스티스트 랩(Fastest Lap)’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팀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당일 진행된 예선에서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6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스테이션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장거리 주행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차량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등 프리미엄 세그먼트 10개 제품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휠 얼라인먼트는 자동차 바퀴와 지면과의 정렬 상태를 최적으로 조정해 주행 중 차량 쏠림, 진동, 소음, 타이어 편마모 현상 등을 방지함으로써 주행 안정성과 타이어 수명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핵심 정비 항목이다.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 시 알림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소형 트럭 '포터' 생산을 멈춘다. 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터(EV 모델 포함)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4공장 2라인이 이 기간 휴업한다. 이번 휴업은 최근 포터 판매량이 부진한 데다가 생산 관련 설비 공사가 겹치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4월 국내 포터 판매량은 1만952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넘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이 온라인몰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간편한 타이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차량 번호만 등록하면 맞춤 관리 ‘티스테이션닷컴’은 이메일 또는 SNS 계정으로 간편 가입 후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차량에 맞는 타이어 제품과 성능,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1만5000건에 달하는 실제 고객 리뷰도 제공해 신뢰도를 높였다. 타이어 사진 3장만 등록하면 마모 상태와 교체 시기를 안내하는 ‘타이어 마모도 측정 서비스’ 등 비대면 관리 기능도 갖췄다. 정비 알림, 이력 조회, 온라인 할인 쿠폰, 타이어·경정비 구매자 대상 멤버십 혜택도 지원한다. ■ 타이어부터 정비까지 ‘올마이티 서비스’로 원스톱 회원 전용 ‘올마이티(all my T)’ 서비스는 타이어 구매, 결제, 무상 점검, 운행지원, 상담까지 모두 한 번에 관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원스톱 솔루션이다. 대표 서비스는 ▲온라인 당일 장착 ‘오늘서비스’ ▲12~24개월 무이자 할부 ‘스마트페이’ ▲차량 픽업·정비·배송까지 ‘픽업앤딜리버리’ ▲일요일·휴일 장착 ‘휴일지킴서비스’ ▲겨울용 타이어 1년 무상 보관 ‘호텔서비스’ 등이다.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동안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사장 겸 CEO로 적임자여서 이사회에 의해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했던 로라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로라 메이저 사장은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교통수단에 ‘체화 AI를 도입하고, 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완전 자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가 기아 브랜드의 첫 전기 세단 ‘EV4’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아 ‘EV4’는 EV 시리즈 최초의 전기 세단으로, 17인치 휠 기준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53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주행 기술이 적용돼 전동화 세단 시장의 차세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V4’에 장착되는 ‘아이온 에보 AS’는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개발됐다. 이 제품은 회전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춰 전비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소재와 고농도 실리카 컴파운드,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 등을 통해 배터리 소비를 최소화한다. 또한 3D 그립 컨트롤 사이프와 전기차 최적 컴파운드 적용으로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저소음 특화 설계로 주행 시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승차감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전기 SUV
[FETV=나연지 기자] 현대모비스는 뒤 차량이 위협적으로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경고 후 차량 스스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후방 안전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의 후측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 등 센서와 주행 제어 기술을 연동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이용해 주행을 하고 있을 때 작동한다. 운전자의 차량은 뒤 차량이 약 10m 이내의 초근접 주행을 할 경우 이를 센서로 인식해 먼저 ‘삐이~’ 하는 소리나 클러스터 등에 시각적 경고 표시를 전달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상황이 지속되면 차량은 스스로 속도를 높여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이때 차량 뒷 범퍼 양쪽에 달린 후측방 레이더는 뒤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전방 카메라는 진행 경로의 차선과 전방 차량을 인식해 안전하게 가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후방 추돌 상황을 고려한 안전 기술은 지금도 일부 완성차 브랜드에서 양산 적용 중이다. 후방 추돌 위험 시 경고를 하고 사고 시 충격에 대비해 안전벨트의 조임 강도 등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같은 기능은 차량이 스스로 자율 제어하는 수준은 아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스스로 앞차와 뒤
[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 유통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운영 중인‘타이어 응급실’서비스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타이어 응급실 서비스는 타이어뱅크가 지난 2021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24시간 언제나 타이어 교체,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도입 시기 대한민국 권역별 7개 매장으로 시작했던 타이어 응급실 매장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타이어 관련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운영 매장 확대 요구가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년 운영매장 확대를 진행해온 타이어뱅크는 올 4월부터 응급실 운영매장을 48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타이어 응급실은 리스크가 큰 정책이었던 만큼 사업초기 우려가 컸지만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48개 매장까지 운영매장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