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 출시 및 운영을 앞두고 양사의 성장과 발전 도모, 은행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준비를 위해 긴 시간 긴밀히 협업해왔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 경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결합돼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 대출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행은 공동대출 상품 운영 시 소비자 보호 및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며, 분쟁 발생 시 원만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품 개발, 출시 및 운영 관리는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마케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후 업무 연계 및 관리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며 협조할 예정이다. 공동대출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고객이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를 진행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한다. 대출은 토스뱅크 앱에서 한 번에 실행되며,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에서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은행들은 시범운영을 거쳐 작년 7월 12일 디폴트옵션을 본격 도입, 올해 1분기 말 기준 11개 은행이 84개 디폴트옵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은행권 운용 자금만해도 약 350조원인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의 절반에 달한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확정기여(DC)형 혹은 개인형(IRP)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연금사업자(금융사)가 제시하고 근로자가 정한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가 기준금리는커녕 물가상승률을 넘어서는 것조차 버거워할 정도로 턱없이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했다. 대형은행들이 지난 1년간 굴린 상품 수익률은 '정부 기대'를 충족했을까. 8일 FETV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의 48개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9.74%로 집계됐다. 6개월 평균 수익률은 8.31%로, 1년 수익률과 1.43%포인트(%) 차이가 났다. 디폴트옵션 운용 수익률은 원금 보장·비보장, 고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에서 기업금융 여성책임자 RM역량 강화를 위해 중간관리자급 50명을 선발해 'NH 여성책임자 RM 레벨업' CEO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업무전문성 ▲리더십과 팀워크 ▲윤리의식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의 중간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 비율은 44%이다. 기업금융점포 RM 직원 중 여성 직원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성리더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시키고 여성리더 비중을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이석용 행장은 이날 강의에서 “기업금융 역량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우량기업 발굴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방면의 역량을 동시에 갖춰 농협은행의 핵심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역선도기업에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브랜드디자인 컨설팅 지원했다. 이번 디자인 혜택을 받은 업체는 울산 소재 환경리스크 진단 전문기업인 밸티와 40여년간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 여수전남병원이다. 농협은행의 디자인 전문인력들은 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전문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브랜드CI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컨설팅이 두 업체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두리두리를 시작으로 보성특수농산, 대한뉴팜, SMO산, 밸티, 여수전남병원 등 브랜드디자인 지원 대상기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 3기 선정은 지난 4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 및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포인트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혜택 외에도 ▲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3기의 경우 최종 선정 대상을 1기 38개사, 2기 34개사에 비해 크게 확대했다. 자금수요 니즈를 바탕으로 한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유의미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편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자부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에 대하여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한국경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중견 및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아시아 금융전문지 아시안 뱅킹&파이낸스(Asian Banking&Finance) 주관 제20회 ABF 어워즈에서 ‘올해의 리테일 은행’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의 개인금융 부문 첫 해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재직기간별 차등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종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중기근로자 8만7000여명에게 약 100억원의 금융 및 복지혜택을 제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한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더 많은 고객에게 지원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100억원대 횡령사고가 적발된 우리은행이 5일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내부통제 업무를 책임지는 준법감시인을 전격 교체했다. 또 실적이 부진한 본부장과 지점장들을 대거 인사조치하는 등 성과중심 인사문화 확립 의지를 분명히 했다. 먼저 지난달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박구진 준법감시인이 자진 사임했다. 이 자리를 지주사 전재화 준법감시인이 대신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사고와 관련된 전·현직 결재라인, 소관 영업본부장과 내부통제지점장까지 후선배치하는 등 강력한 인사상 책임을 물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내부통제 라인에 대한 인적 쇄신과 함께 시스템 전반을 밑바닥부터 다시 점검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실적 하위 본부장 4명과 지점장급 21명에 대한 직무배제와 후선배치도 이례적인 조치다. 조병규 은행장이 평소 강조해온 ‘탁월한 성과에는 분명한 보상, 부진한 성과에는 단호한 책임’이라는 성과중심 인사원칙이 전격 반영된 결과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승진 66명, 이동 150여 명 등 지점장급 인사를 통해 다소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다잡고 임직원 모두가 영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인사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교육 웹드라마 ‘차곡차곡 사랑하고 있습니다(이하 차차사)’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차차사는 MZ세대 금융교육을 위해 우리은행이 기획하고 EBS미디어가 제작한 로맨스 웹드라마다. 스토리를 엮어 갈 주인공 ‘차우리’ 역에 SF9 다원과 ‘정민’ 역에 배우 권은빈이 출연한다. 이들은 ▲군복무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 시절 등 MZ세대들이 마주하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달콤한 로맨스를 섞어가며 풀어낸다. 차차사는 ▲장병내일 준비적금 ▲청년주택 드림통장 ▲신용관리 ▲급여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모두 9개 에피소드를 담았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7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우리WON뱅킹-스무살 우리’에서 공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무 살 이후 시기별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제작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차차사’가 사회진출을 앞둔 MZ세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전국구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 지점을 개점할 예정인 가운데 창립 이후 첫 외부영입을 통해 초대지점장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iM뱅크는 지난 5월 말 시중은행 전환 인가 이후 주력 영업 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 개점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으며, 시중은행 첫 전환 지역 거점 1호 점포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정했다. 지난 6월 채용공고를 통해 원주지점 지점장 공개 채용을 시작했으며 지원 요건으로 ‘강원도 지역 금융기관 영업점 근무 이력’을 강조해 지역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를 뽑고자 했다.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임원면접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출신인 정병훈씨를 지점장으로 낙점했다. 원주지점이 iM뱅크의 강원지역 첫 점포라는 점에서 진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본부장 직책을 겸해 강원도 지역 총괄 역할을 맡는다. 정병훈 iM뱅크 원주지점 초대 지점장 겸 강원지역 본부장은 원주 출생의 지역통으로 통한다. 원주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89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이래 강원도 여러 지역에서 근무했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학생 고객을 위한 'KB 캠퍼스 타임' 7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월 시행된 KB 캠퍼스 타임은 진로·학업·인간관계 등 고민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국민은행이 마련한 대학생 전용 프로그램이다. 시험기간·방학 등 대학생활의 일정에 맞춰 매월 색다른 콘셉트의 이벤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매일 낮 12시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베이컨 치즈 토스트·아메리카노 세트를 선물했다. 7월 캠퍼스 타임은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지금은 여름 방학 케타와 함께 업(UP)할 시간!’ 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주차별 주제에 맞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증정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출석왕 응모권을 지급한다(주말·공휴일 제외). 매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출석왕 1명에게는 특별한 경품을 선물한다. 1주차 주제는 ▲스펙 업(Spec UP)할 시간으로 자격증 취득 및 영어 공부 등을 응원하는 도서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선착순 경품으로 증정하며 출석왕 1명에게는 아이패드 10세대를 제공한다. 2주차와 3주차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