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KB스타기업뱅킹 내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통합 이벤트 ‘사.이.다(사장님을 위한 이벤트 다 모았어요)’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기업뱅킹은 국민은행의 사업자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매출·비용·자금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업 자금 관리 ▲매출 순위부터 상권 분석까지 맞춤 진단해주는 우리가게 매출순위·신용도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간편 세무 신고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들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통합 이벤트는 총 3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든 이벤트에 응모 및 참여 조건을 달성할 경우 최대 10만원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로 KB스타기업뱅킹을 신규 가입한 고객 및 해당 앱에서 대출 약정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1만원의 신세계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규 가입과 대출 약정 이용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2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카드사 가맹대금 이벤트로 대상 고객은 올해 1월부터 이달 4일까지 카드사 가맹대금 입금 이력이 없거나 KB국민카드 가맹대금 이력만 있는 개인사업자이다. 이벤트 기간 내 가맹대금 누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올해 선발된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05년 첫 출범 이후 올해까지 20년째 장애청년드림팀 운영을 통해 1086명의 청년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4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애청년드림팀 19기는 ‘포괄적 접근권’을 주제로 벨기에, 독일,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으로 총 48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짝을 이룬 6개팀이 도전에 나선다. ‘포괄적 접근권’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 전 분야로의 종합적 접근권을 의미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연수를 통해 관련 사례를 조사하고 향후 장애청년들이 온전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한 청년들의 귀중한 경험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I-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I-히어로즈’ 체크카드는 전역 후 3년 이내 또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연회비 없이 ▲학원 및 서점 업종 5% ▲토익·JPT 등 어학시험 응시료 10% ▲이동통신 요금 5% ▲철도 및 고속버스 요금 10% ▲넷플릭스·티빙 등 OTT 구독료 10% 등 자기개발 및 생활밀착 가맹점 특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통합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이며, 해외겸용(VISA) 및 후불교통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영업점, i-ONE 뱅크, IBK큐브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시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병역정보를 확인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대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카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계좌로 연금을 받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우리WON뱅킹 전문강좌 콘텐츠인 ‘시니어W클래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W클래스’는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세무 ▲부동산 ▲투자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등 재테크를 비롯해 ▲인문 ▲여행 ▲레저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동영상 강좌다. ‘우리WON뱅킹-생활혜택’을 방문하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무료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시니어W클래스’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970년 이전에 출생한 ‘시니어W클래스’ 수강 등록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100명) ▲파리바게트 모바일 상품권(900명) 등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오는 9월 20일까지 4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들어 우리은행 계좌로 4대 연금을 받은 이력이 없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먼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연금 수급계좌로 등록하고, 우리WON뱅킹을 접속해 ‘생활혜택-이벤트-응모하기’를 신청하거나 영업점을 방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에서 인공지능(AI) 시장 전망부터 맞춤 제안, 사후관리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국민은행은 포항공과대학교 디지털 혁신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연구를 진행해 AI펀드스코어링 및 펀드 셀렉션 알고리즘 로직을 개발했으며,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해 포트폴리오에 적용했다. AI 포트폴리오는 기존 은행권에서 자산군 분류 시 사용하는 5개 구분(▲국내주식 ▲신흥주식 ▲선진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이 모든 자산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주식 ▲미국주식 ▲유럽주식 ▲일본주식 ▲중국주식 ▲신흥주식 ▲국내채권 ▲선진채권 ▲신흥채권 ▲하이일드 ▲대체자산 등 총 11개 자산군으로 정교하게 세분화했다. 개별 펀드의 경우에도 포트폴리오 설계 시 펀드 내 비중이 가장 큰 대표 자산군 하나를 기준으로 매칭했던 것을 실제 해당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을 최대 12개까지 모두 분석하도록 고도화해 더욱 세밀한 포트폴리오 제공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일반 설계 ▲마이
[FETV=임종현 기자] 지방금융지주 회장들이 사들인 자사주의 투자 수익률이 크게 세자릿수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만년 저평가주’로 분류되던 은행주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입어 크게 오른 상황에서 책임경영과 주가 부양을 위한 금융지주 회장들의 자사주 매입과 맞물리면서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속에서 웃지 못하는 이도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3월 취임 후 6개월도 안돼 자사주를 2만주 가량을 추가 매입하며 주가 부양 의지를 드러냈지만, 수익률은 홀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9일 FETV가 금융감독원 공시에 공시된 지방금융 회장들이 장내 매수를 통해 사들인 주식 수와 거래 당시의 취득 단가를 계산한 결과, 지방금융 회장 중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의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 121.2%로 가장 높았다. 김 회장은 취임 해인 2019년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2019년에 총 4만500주를 처음 사들인 후 2020년, 2022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가 매입했다. 김 회장이 취임 이후 매입한 자사주는 총 14만500주로 지방금융지주 회장 가장 많다. 지금까지 사들인 자사주 매입 평균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인공지능(AI) 시대 광범위한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AI기술 개발 및 AI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9일 공고한다. 산은의 이번 출자사업은 지난 4일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논의된 AI 분야 집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산은 출자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2000억원) 1개, 소형(1000억원) 3개 등 총 4개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은은 AI 코리아 펀드 조성을 통해 AI모델 및 AI인프라, AI응용서비스 등 AI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혁신에 기반한 산업 전반의 효율성·생산성 증대와, 성장둔화․저출산․고령화 등 한국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은은 8월 6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9월 중 4개의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핵심 동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AI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산업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정부 정책방향에 맞추어 국가적 필요성이 높은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대우건설과 ‘클린페이’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즈가 공동개발한 ‘클린페이’는 건설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업체 대금 지급을 보장하는 특수목적용 자금관리 시스템으로서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이번 클린페이 도입 관련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하도급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협력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돕고 상생경영을 통한 ESG 경영활동을 강화할 계기를 갖게 됐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는 “건설현장 임금체불 방지 등을 지원하는 클린페이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 근로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대우건설과의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클린페이 영역이 민간기업으로까지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소비자 이목을 끌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적금'을 내놓고 있다. 퀴즈를 풀면 이자를 더해 주거나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이 우승할 경우 추가금리를 주는 이색상품도 있다. 다만 고금리를 내세우며 광고하지만 월 납입한도가 적고 만기가 짧은 상품이 많아 '반쪽짜리 적금'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 '금리 연 7% 이상' 상품 봇물...내게 꼭 맞는 적금은? KB국민은행은 이달 역사 퀴즈를 풀면 금리를 더 챙길 수 있는 'KB스타퀴즈왕적금'을 내놨다. 지난 5월 리브 넥스트(Next)에서 오픈한 교육 콘텐츠 '한국사 매일 퀴즈'와 연계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2.0%에 우대금리 최고 8.0%포인트(p)를 더해 최대 연 10.0% 금리를 준다. 매주 한국사 퀴즈 참여 등 퀴즈 관련 우대금리만 최고 연 4.5%p다. 월 1000원부터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00일이다. 14세 이상 개인이라면 가입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만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K리그 팬들을 겨냥해 지난달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 상품명은 가입 시 본인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며, 기본금리는 연 2.0%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8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지난해 금융감독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체결한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중소기업 ESG 컨설팅의 전 과정을 돌아보며, ESG 컨설팅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8월 금융감독원, 인천광역시와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화여자대학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ESG 진단 보고서’를 제공 받고,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업과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구축한 ‘ESG 정밀 진단 시스템’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내에 내재화할 계획이다. 이날 ESG 컨설팅을 제공 받았던 중소기업들은 ESG 경영과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