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인 ‘라거의 반전-켈리’가 맥주 시장에 안착해 역대급 출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테라에 이어 다시 한 번 강렬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4일 출시한 ‘켈리’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국내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밝혔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 돌파로 약 3162만병을 판매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로 출시 후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 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3162만 병은 330ml 병 길이로 환산하면 약 7335km로 한반도에서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최북단 거리까지 닿을 만한 수준으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하이트진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켈리의 판매 속도에 맞춰 4, 5월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공개 후 조회 수 약 1400만뷰를
[FETV=김수식 기자] CJ제일제당이 호주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 진입하며 ‘K-푸드 신(新)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의 1000여개 모든 매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만두 제품은 야채, 김치, 새우 세 가지 종류로, 우선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된 제품을 C2C(Country to country) 방식으로 호주로 수출한다. 이후 올해 3분기에는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해 돼지고기, 치킨, 코리안 바베큐 등 고기를 주재료로 한 만두를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만두와 함께 P-Rice, 김치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을 앞세워 2027년까지 호주 식품사업 매출을 연 3000억 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아울러 미국에서 K-푸드를 성공시킨 노하우와 일본, 베트남 등의 생산 역량을 토대로, 호주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K-푸드’를 포괄하는 ‘아시안 푸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정식 판매를 계기로 인지도를 확보한 후 P-Rice, 김치, K-소스 등
[FETV=김수식 기자]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인 트랜스베버리지는 더 현대에서 진행 중인 더 글렌그란트 팝업 행사에서 '더 글렌그란트 21년' 고숙성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의 정규 제품을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위스키 취향이 점점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가운데 기존 한정판 출시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보틀 및 케이스 디자인으로 출시된 더 글렌그란트 21년은 최고의 마스터 디스틸러로 불리는 데니스 말콤이 60년 넘는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치를 바탕으로, 정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숙성기간을 거쳐 만든 제품이다. 2016년 대영 제국 훈장을 수여받은 데니스 말콤은 스카치 위스키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더 글렌그란트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15살부터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와 함께 한 그의 노력 덕분에 더 글렌그란트는 2019년 인터내셔널 위스키 컴피티션에서 ‘마스터 디스틸러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며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가 됐다. 잘 익은 과일의 풍부한 맛을 가진 더 글렌그란트 21년은 46% ABV에 논칠 필터로 출시돼 달콤한 맛과 향, 우아한 피니시를 자랑한다. 쉐리 캐스크에서 21년 숙성한 원액
[FETV=김수식 기자] 대상웰라이프의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가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인핸서’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인핸서 2종은 암환자의 영양 조절 및 공급에 도움을 주는 ‘인핸서 오리지널’과 ‘인핸서 프로 1.2’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식품 유형을 신설함에 따라, 기존의 뉴케어 ‘오메가’를 리뉴얼해 선보이는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라인업이다. 암으로 인해 식욕부진과 체중 감소가 있거나 항암치료 및 수술 전후 영양 공급이 필요한 암환자들이 인핸서 2종으로 식사를 대체하거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인핸서 오리지널’은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 등을 함유해 암환자의 식사대용 및 영양 보충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 팩에 단백질 10g과 아르지닌 500mg, 오메가3 지방산(EPA 및 DHA) 70mg 등 암환자에게 꼭 필요한 면역 강화 성분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실제 고대안암병원 및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소화기암(2~4기)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환자들의 영양 상태 및 삶의 질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2팩씩 8주간
[FETV=김수식 기자] 제주삼다수가 친환경 리사이클 페트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리본(RE:Born)’으로 ‘2023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 음료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세계포장기구(WPO)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세계 41개국에서 총 488개의 제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국내에서는 제주삼다수 리본을 포함한 10개 제품만이 수상작에 명단을 올렸다. 제주개발공사는 리사이클 페트(CR-PET)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 ‘제주삼다수 리본’의 혁신성 및 친환경성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상작 ‘제주삼다수 리본’은 화학적 재활용 페트인 ‘스카이펫-CR’을 사용한 제품으로, 제주개발공사가 SK케미칼과 손잡고 2021년 10월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리사이클 페트는 반복적으로 재활용해도 식품 접촉 용기로서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한국형(K)-순환경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FETV=김수식 기자] ‘주식(主食) 부문 글로벌 톱100 기업 진입’을 목표로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양식품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2022년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스사업부를 키우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까르보불닭소스, 불닭마요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외식업체와의 협업,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면서 밝힌 소스 부문 강화 방침에 따라 마케팅과 판매 채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tvN 예능 ‘서진이네’에 불닭소스 PPL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엔 불닭소스 신제품 ‘불닭치폴레마요’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서진이네’ PPL을 통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 2월 말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불닭소스 언급량이 방송 이전 대비 월평균 약 1000건 이상 증가했고, 연관 검색
[FETV=김수식 기자] 아영FBC의 대표 칠레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맥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특화된 ‘에라주리즈 맥스 마스터 블렌드’를 한국 독점 출시한다고 4일 알렸다. 금번 에라주리즈 맥스 마스터 블렌드 출시는 한국 와인 소비자들에게 10년이상 꾸준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직 한국 와인 소비자들을 위한 ‘KOREA BLENDING’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특히, 맥스 리제르바 와인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카베르네 소비뇽을 한국 와인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 칠레 현지 아콩카구아 밸리에서 품질 좋은 카베르네소비뇽 만을 선별해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보라 빛이 감도는 밝은 체리컬러를 띄고 있는 맥스 마스터 블렌드는 캐러멜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돋보이며 신선한 딸기, 검은 과실류, 구운 파이향에 이은 민트, 허브 향을 세밀하게 느낄 수 있다. 입안에서는 바닐라, 초콜릿, 볶은 커피, 소나무, 향신료를 연상시키며, 잘 익은 붉은 과일의 향이 인상적이다. 완벽한 구조감과 균형감 있는 타닌과 긴 여운을 한 층 더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와인이다. 불고기, 갈비찜, 닭강정, 제육 볶음등 한국적인 양념이 있는 육류나 잘 익은 해산물 요
[FETV=김수식 기자] 팔도가 ‘갓뚜껑 2종(갓뚜껑 김치찌개라면‧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을 출시한다. 갓뚜껑은 국내 대표 용기면 ‘왕뚜껑’과 최고를 뜻하는 신조어 ‘갓’의 합성어다. 왕뚜껑 브랜드 최상위 제품을 의미한다. 푸짐한 건더기와 한국인 입맛을 겨냥한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제품 출시로 왕뚜껑은 소용량부터 매운맛 특화 제품인 ‘킹뚜껑’,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갓뚜껑 2종은 직장인 점심 식사로 인기가 많은 메뉴를 제품화했다. ‘갓뚜껑 김치찌개라면’은 레토르트 파우치에 볶음김치 50g을 별첨했다. 돼지김치찌개 특유의 고소한 국물에 새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갓뚜껑 대파육개장라면’은 큼직한 버섯과 파 건더기, 불에 구운 파 향을 더해주는 분말스프로 전통 육개장의 깊은 맛을 살렸다. 프리미엄 용기면을 추구하는 만큼 리드지에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적용했다. 기존 왕뚜껑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은 “갓뚜껑은 톡톡 튀는 광고와 마케팅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아 온 왕뚜껑의 프리미엄 버전이다”며 “따뜻한 물만으로 완성되는 갓뚜껑으로 요리 같은 한 끼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빙그레가 요플레 40주년 기념 에디션인 요플레 오리지널 ‘베리&로즈’와 ‘감귤&오렌지블라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떠먹는 요거트 1위 브랜드인 요플레의 40주년을 맞이해 출시한 이번 제품은 요플레에서 새롭게 꽃을 활용하여 선보이는 요거트 제품이다. 요플레를 대표하는 상큼한 과일 요거트와 은은한 꽃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요플레 오리지널 ‘베리&로즈’와 ‘감귤&오렌지블라썸’에는 각각 100% 국내산 딸기와 감귤을 사용하고 2000억 프로바이오틱스도 함유돼 있다. 1983년 국내 최초의 떠먹는 요거트를 선보인 빙그레 요플레는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대표 요거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요플레 브랜드 로고의 꽃잎이 상징하는 건강, 신선함, 자연, 소비자를 향한 신념 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과 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1년에는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수거한 요플레 용기를 친환경 굿즈로 재활용하는 ‘Let’s Bloom the Earth’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
[FETV=김수식 기자]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출시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CU가 작년 초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작년 한해 동안 25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달 3000만개까지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인기에 ‘편의점 크림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졌다. 그동안 CU가 쫀득한 마카롱, 떠먹는 케이크, 찰떡 꼬치 등의 다양한 상품들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넓혀온 것이 재조명되며 디저트 ‘맛잘알(맛을 잘 아는)’ 브랜드로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CU는 옥수수, 황치즈, 솔티 카라멜 등 그동안 편의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트렌디한 맛을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로 연달아 선보이면서 매 신작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왔다. 이 같은 관심 속에 시리즈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CU의 작년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120.6%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1~4월) 역시 281.4%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CU는 이달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8번째 상품으로 ‘연세우유 말차 생크림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