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장사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등 점주, 다점포 점주, 프랜차이즈 대표 등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인 ‘창톡’과 협업해, 장사 고수들의 성공사례, 사업장 운영 방법, 창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사장님의 현실적인 고민까지 해결해 주는 맨투맨 밀착 멘토링 서비스다. 먼저 편의점 운영 중인 사장님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하나은행과 창톡은 최저임금 인상, 불경기 등의 영향으로 매출 하락에 고정비 부담까지 가중된 편의점 사장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하나 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 이용자에게 컨설팅 요금의 90%(최대 75만원)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에서 기업대출을 받고 있는 편의점 사장님이라면 오는 9월말 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원큐기업’ 내 ‘사장님 ON’에서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편의점 업종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업종을 다양화 해 컨설팅 범위
[FETV=권지현 기자] 5대 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3조6000억원 넘게 불어났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8일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2조1841억원으로 6월 말(708조5723억원) 보다 3조6118억원 증가했다.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은 6월에도 5조3415억원 급증하면서 2021년 7월(6조2000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으며 이달에도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3조7991억원 불었다.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도 오르면서 매수심리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9월로 연기된 2단계 스트레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한도가 축소되기 전 `막차`를 타려는 수요도 한꺼번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압박에 은행들이 가산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지만 올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에 시장금리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담대 고정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최근 3.345%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가계대출
[FETV=최명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다음 달부터 서울 중구 본사 4층 강당을 웨딩홀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뜻을 모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매달 선정하는 신혼부부 6쌍에게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에 무료 예식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매월 선정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혼부부 6쌍에게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에 무료 결혼식을 지원한다. 웨딩홀을 무료로 대관할 뿐 아니라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을 지원하고, 무료 웨딩카도 마련해준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무료 예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신한 SOL뱅크로 환전 했CU’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100달러(USD)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신한 SOL뱅크에서는 달러(USD)·엔(JPY)·유로(EUR)화 등 18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고, 환율우대는 최대 90%까지 받을 수 있다. 환전한 외화는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환전 ATM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CU 상품권 이벤트와 함께 대한항공 기내면세 ‘스카이숍(SKYSHOP)’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한 SOL뱅크에서 환전한 고객은 환전 금액과 상관없이 온·오프라인 SKYSHOP에서 최대 50달러(USD)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또는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환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업을 통해 풍성한 환전 이벤트를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베트남우리은행이 현지 외국계 은행 최초로‘태국 QR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태국 QR결제 서비스’는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국영 결제 중계망 사업자인 ‘나파스(NAPAS)’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과 태국 간 결제망을 연결해 태국 내 ‘프롬프트페이(Prompt Pay)’와 ‘타이큐알(Thai QR)’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베트남 통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 베트남’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다. 태국 가맹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베트남우리은행 계좌에서 즉시 출금, 가맹점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결제수수료는 0.22% 수준으로 3~4%인 현지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대비 저렴하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태국 QR결제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태국을 방문할 때 환전 또는 별도의 결제 앱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낸 서비스”라며 “앞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 베트남 인근 국가로 QR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에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는 법정 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모바일뱅킹을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의 입출금계좌를 손쉽게 개설하고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는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입출금 계좌개설) ▲우리아이 통장 조회(자녀통장 조회) 등이 있다. 개설 방법은 신청을 원하는 부모 중 1인의 휴대폰인증 및 비대면실명인증을 한 후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부모(법정대리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추가로 만 12세 이상 자녀의 경우 체크카드 발급도 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을 희망하는 부모 중 1인은 ▲인증서(모바일인증서, 공동, 금융인증서 중 1개) ▲본인 명의 휴대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입출금계좌를 보유하면 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미성년 자녀 통장 개설 서비스 시행에 따라 복잡한 서류 발급 및 영업점 방문없이 편리하게 모바일뱅킹에서 우리아이통장 개설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하반기에 부모(친권자)를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산은 본점에서 열린 'KDB NextRound 오픈이노베이션펀드 DAY'에서 광주전남권 중소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은의 여덟 번째 오픈이노베이션펀드인 이번 펀드는 올해 8월 250억원 규모로 결성 예정이며, GSA PE와 케이프투자증권이 공동운용사로 출자기업과 유망 스타트업간의 협업에 초점을 맞춰 운용될 계획이다. 한아건설, 사랑방미디어, 대성아카데미, 전통, 한국프라임제약 등 광주전남권 중소중견기업이 주요출자자로 참여했으며, 출자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사업협력(R&D·양산·해외진출 등)과 우호적 M&A 등을 통해 공동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산은은 중소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자본의 벤처시장 유입을 통한 국내 벤처생태계의 민간 주도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오픈이노베이션펀드를 조성해 왔다. 이날 MOU 체결식과 더불어 산은 오픈이노베이션펀드 프로그램과 이번 펀드에 대한 운용계획 등이 소개됐다. 기존 오픈이노베이션펀드를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 3개사가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도 실시했다. 산은 관계자는
[FETV=권지현 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6개월 만에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6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05억7000만달러로 5월 말보다 16억1000만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1월 이후 5월 말까지 다섯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통화 종류별로는 달러화 예금 잔액은 734억7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12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엔화 예금(101억3000만달러)도 전월 말 대비 6000만달러 늘었고, 유로화 예금은 전월 대비 1억달러 증가한 45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 잔액은 754억8000만달러로 15억3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은 8000만달러 늘어난 15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예금 잔액이 10억4000만달러 증가한 799억달러, 외은 지점이 5억7000만달러 늘어난 106억7000만달러로 나타났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소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해 온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김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지역본부별로 참석해 전략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현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부지역본부를 찾은 김 행장은 지난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들을 격려하며,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행장은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성장하는데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기 위해 금융사고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영업현장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반기 중점 추진 부문으로는 ▲균형성장 기반 확충 ▲철저한 여신건전성 관리 ▲고객신뢰 최우선 경영 ▲디지털 전환 가속 ▲비은행 부문 성과 개선 등을 제시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공익재단은 서울시와 미래 서울의 주인공이 될 서울 청년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과 상담, 콘텐츠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과 서울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다져진 KB금융공익재단의 노하우와 서울시의 청년 공간 등을 활용해 서울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활동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청년에게 재무상담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영테크 사업과 협업해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금융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초심자를 위한 경제·금융 기초 교육 단계인 ▲KB금융 클래스(가칭)와, 본격적인 자산형성을 위한 실전 단계인 ▲영테크 클래스로 이원화해 더욱 심도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KB금융공익재단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무상담과 KB금융공익재단 홈페이지, 서울 영테크 플랫폼, 영테크 커뮤니티 등을 통한 경제금융 콘텐츠 지원을 통해 서울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인생에서 가장 의욕적으로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