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와 롯데멤버스가 14일 서울 서소문동 환경재단에서 ‘STOP 미세먼지 캠페인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이기욱 롭스 상품부문장 상무와 이승준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 이사가 참석했다. ‘STOP 미세먼지’ 캠페인 지원 기부금으로 롭스 500만원, 롯데멤버스 500만원으로 총 1000만원이 전달됐다. 기부금에 포함된 일부 포인트는 롭스가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아름다운 지구 만들기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엘포인트이다. 롭스와 롯데멤버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환경재단 측에 추후 전달돼 미세먼지 대처능력 및 시민 에너지 의식 고양을 위한 ‘STOP 미세먼지’ 캠페인에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STOP 미세먼지’ 캠페인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대처 방안에 대해 바로 알고 함께 맑은 하늘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취약 계층 대상 미세먼지 대응 교육이나 천식 등 질병 진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 센터를 운영하며 캠페인 활동을 직접 주관해 진행한다. 기부식에 참석한 이기욱 롭스 상무는 “롭스는 기부 문화 정
[FETV=김현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여자 국가대표팀 축구발전을 위해 총 100여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전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와 여자축구 메인 파트너와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의 지위를 얻게 됐다. 여자 축구만의 메인 파트너가 된 것은 신세계그룹이 처음이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은 여자 국가대표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축구협회와 함께 여자 국가대표 친선 경기를 연 2회 이상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등 여자 국가대표팀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여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여자 축구 지도자 양성 과정을 신설하는 등 인프라도 개선한다. 우수 지도자 배출을 위한 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자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로서 축구 발전 지원 및 공동 상품개발 등도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신세계그룹의 후원은 여자축구 발전에
[FETV=김현호 기자] ▲최악의 실적 낸 한전…1분기 영업적자 6천299억원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6299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의 영업손실 1276억원보다 적자 폭이 5023억원 더 벌어지며 2011년 분기별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한 이래 1분기 기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당기순손실은 76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05억원) 대비 손실 규모가 5107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15조7060억원보다 2.9% 감소한 15조248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2조4114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2012년 2조4185억원 이후 최대 손실이다. 매출은 15조1177억원, 당기순손실은 1조6496억원을 기록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트럼프 美대통령 면담서 활짝 웃었다는데...왜? 미국을 방문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월 말 취임한 이후 백악관에서 국내 대기업 총수를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회장의 트럼프 대통령 면담은 롯데케미칼의 대규모 대미 투
[FETV=정해균 기자] 금융당국이 추가로 발견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에 12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5일 정례회의에서 이 회장의 차명계좌 보유 증권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안건을 상정·의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장의 차명계좌는 여러 증권사에 10개 안팎으로 개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차명계좌는 경찰이 이 회장의 서울 한남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들 차명계좌에 부과될 과징금은 12억원 상당으로, 금융위가 의결하면 증권사들이 과징금을 내고, 이를 이 회장 측에 구상권을 행사해 충당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이 회장 측에 이들 차명계좌를 실명으로 전환하라고 통보할 방침입이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2008년 '삼성 특검' 수사에서 드러난4개 증권사, 27개 차명계좌에 대해 지난해 4월 과징금 34억원을 부과했다.
[FETV=김현호 기자] GS리테일 경영진들이국립현충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GS리테일은 14일에 경영진 및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GS25와 GS수퍼마켓, 랄라블라, GS fresh, 본부 지원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전 사업부의 임원 및 직원 30명이 참석했다. GS리테일 경영진은 현충탑 묵례를 시작으로 묘비 닦기, 시든 꽃과 쓰레기 등 각종 부산물 수거, 잡초 뽑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의 고마움을 느끼고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감에 대해 다시 한 번 가슴에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이번에 실시한 현충원 봉사활동은 GS리테일 임직원들이 순국선열의 고마움은 물론, 나라사랑의 정신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단순한 기부를
[FETV=김현호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10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피부연구학회(SID) 연례 학술대회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쿠메스트롤이라는 물질이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스트레스 자극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헤리티지 원료인 콩에서 찾은 ‘쿠메스트롤(coumestrol)’이라는 물질에 주목했다. 10년에 걸쳐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쿠메스트롤이 효소(11β-HSD1)에 작용해 코르티솔로의 전환을 억제하는 결과를 찾았다. 코르티솔은 피부장벽 기능장애의 주요 요인이다.연구원은 이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피부장벽 기능장애를 낮출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안티에이징 제품에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11일 광화문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 ‘건강희망상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참여해 6가지 곡식을 담아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건강희망상자’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건강희망상자’는 사회복지시설 서울특별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를 통해 소외계층 360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히며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뿐 아니라 부모님 및 자녀초청 등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ETV=김우성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내부자료 삭제 지시 혐의…구속 여부 오늘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임원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0일 결정된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 삼성전자 보안선진화 TF 소속 서모 상무와 사업지원 TF 소속 백모 상무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했다. ◆ 기술 고도화하랬더니…중국업체에 몽땅 빼돌린 中企직원 구속 스마트폰 액정 등에 쓰이는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두께로 깎아낼 수 있도록 한 첨단기술을 중국업체에 유출한 중소기업 직원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알짜 중소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이름을 알렸던 회사는 기술유출 이후 수주가 어려워져 구조조정에 돌입하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조용한 부장검사)는 산업기술유출방지 및 보호에관한법률 위반죄 등으로 중소기업 A사 전 직원 안모(49)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 주유소 90% 휘발유 가격 올렸다…"재고 소진 빨라" 유류세 인하 폭 축소 3일 동안 전국 90%에 가까운 주유소가 휘발윳값을 올린 것으로 나
[FETV=김우성 기자]◆ '결함은폐 의혹'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 내일 경찰 소환 잇달아 차량 화재가 발생한 수입차 브랜드 BMW의 결함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효준(62) BMW코리아 회장을 10일 소환해 조사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BMW코리아 김효준 회장을 10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김 회장이 차량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이를 은폐하는 데 개입했는지 등 혐의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 ◆ 박영선 "신설법인·투자증가…제2 벤처붐 가시화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올해) 1분기 신설법인이 2만6000개를 넘어 역대 최고치였다. 제2 벤처 붐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개월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0월까지 유니콘 기업이 3개였는데 불과 6개월 사이에 5개 늘어 8개가 됐다. 100억원 이상 벤처투자 사례가 2016년도 20개사였던 데 비해 지난해 54개사로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변종대마 상습 흡연' 현대가 3세 구속기간 10일 연장 종 대마를
[FETV=김현호 기자] CJ ENM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한 1조1048억원, 영업이익은 2.4% 상승한 92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미디어 부문은 드라마 ‘남자친구’, ‘왕이 된 남자’와 예능 ‘커피프렌즈’ 등 주요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한 3800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엣지’, ‘셀렙샵’, ‘오하루자연가득’ 등 자체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32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워너원 콘서트’, ‘BTS 콘서트’ 등으로 매출 521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달성했다. CJ ENM 관계자는 “1분기 한층 심화된 국내외 경쟁에도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튼튼한 수익성을 견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