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iM BiZ 공동포럼을 원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동향과 금융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주력 자회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진출지역인 원주에서 개최함에 따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경제분석 정책 동향과 사례’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서희 지역경제분석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지역 경제의 현황과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는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의 역할’로 DGB금융 ESG전략경영연구소 허재룡 부장이 발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시중은행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지역경제학회 조현수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찬우 한국은행 강원본부 경제조사팀 팀장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 국장 ▲장승욱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인숙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경제와 금융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으며, 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우리사이’ 2기를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사이’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했으며 굿네이버스가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멘토링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금전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청년들에 비해 사회적 관계가 부족하다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필요를 적극 반영했다. 이번 모집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심층심사 ▲면접심사의 3단계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에게는 사회인 멘토를 연결해 ▲경력관리 ▲재테크 ▲인간관계 형성 등 사회생활 전반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어른의 조언을 받게 되며, 청년 자신도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서로 기댈 수 있는 선·후배의 관계를 맺게 된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활동에도 참여할 수
[FETV=권지현 기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은행주(株) 우리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를 두고 개인투자자로 불리는 개미들이 다른 행보를 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각각 '횡령 '대주주 리스크' 등의 악재를 맞았지만 개미들은 이들에 대해 엇갈린 선택을 내렸다. 우리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는 KB·신한·하나금융 등 대형 금융지주와 달리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밑돈다. ◇ 카카오뱅크, 대주주 변경 가능성은 도리어 '싸게 살 기회'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주가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지 이틀째인 24일 종가 2만400원을 기록했다. 구속 전날이던 지난 22일(2만1100원)보단 3.32%(700원) 내렸지만, 당일인 23일(2만300원)과 비교하면 0.49%(100원) 올랐다. 25일 오전 현재 2만5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투자자별 거래실적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23~24일 카카오뱅크를 가장 많이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한 투자자는 개인이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140억원을 들여 66만5887주를 순매수했다. 카카오뱅크가 김범수 위원장의 구속으로 대주주 변경 가능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 제도로,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40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손님에 대한 공감표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손님 대기 양해, 손님 맞이 및 배웅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손님을 배려하고 공감하기 위해 ▲직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상품과 서비스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 전(全)과정에 걸쳐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연령별 손님 패널 운영 강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손님만족 및 소비자보호를 실천한 우수 영업점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증하는 명가(名家)와 명인(名人) 제도 운영을 통해 손님의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국립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 이후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설계 및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한경국립대학교와 신한은행이 함께 청년 장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돕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장애학생 채용 확대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과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키움증권과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케이뱅크와 키움증권은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금융상품 광고제휴 ▲공동 마케팅 ▲콘텐츠· 서비스 등 기타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키움증권의 주식매매계좌와 채권 등을 케이뱅크 앱을 통해 가입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해 협력한다. 또 케이뱅크 앱을 통해 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할 방안과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키움증권의 주식 거래서비스 등을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앱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투자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 케이뱅크는 현재 NH투자, 미래에셋, 삼성, KB, 한국투자, 하나 등 6개 증권사와 계좌개설 제휴를 맺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과 광고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IRP와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NH투자증권과 광고제휴를 통해 앱에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고령자와 장기 소액연체자 등 금융 취약계층이 보유한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오는 2026년까지 총 300억원 한도로 채무를 감면하고 신용정보등록 해제 조치를 해주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시행으로 채무자 상환 부담을 해소와 연체 정보를 해제해 금융 취약계층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준섭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은 "이번 부실채권 탕감 조치가 금융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완화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은행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정개정로 역전세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된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규제 완화조치가 올해 12월 31일까지 5개월 연장됐다.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 완화 조치는 예상치 못한 전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세금 반환이 지연돼 주거 이동에 차질이 생기거나 세입자들이 전세금 미반환 우려로 불안해하는 세입자들이 원활히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해당 조치에 따라 작년 7월 3일 이전 소유권 이전등기 및 임대차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올해 7월 31일까지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임대인은, 후속 세입자에 대한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등 세입자 보호조치를 취할 것을 조건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대신 총부채상환비율(DTI) 60%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개인 임대·매매사업자에 적용되는 역전세 반환대출 규제완화 조치의 적용기한 또한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현행 은행권 '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인다.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전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로,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 고객이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수준 높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인가 이후 주력 영업지역이던 대구·경북 외 지역의 거점 점포 개점을 검토한 바, 1호 점포 지역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를 정했다”며 “신규 진출 지역에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사정에 밝은 베테랑 금융전문가인 외부 출신 지점장을 영입하는 등 지역밀착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자금시장부문 및 금융지주 에셋전략부 임직원 20여명이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파주지역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침수로 방치된 농작물 수거, 농경지 복구, 새 작물 식재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적극 동참했다.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서준호 부행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했다”며 “지속적으로 피해 농가를 살피고 농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