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대상 인원을 연간 34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이로써 2005년부터 올해까지 300여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총 4000만원(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남운 유수인용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부영그룹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덕분에 학생들이 밝은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FETV=김현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환경의 날을 앞두고 3일 임직원이 직접 만든 ‘친환경 생활 동화 팝업북’ 3000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신세계는 환경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친환경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팝업북 만들기’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는 신세계디에프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팝업북은 ▲미세먼지 줄이는 법 ▲분리수거방법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캐릭터가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서원식 신세계디에프 본부장은 “임직원들은 팝업북을 만들면서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책을 받는 유아기 어린이들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김현호 기자] SK건설이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2차) 공사’의 초대형 철골 지붕구조물이 2019년 한국강구조학회 정기총회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SK건설이 인천 운서동에 지난해 7월 준공한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2차)’는 지하2층~지상7층 총 연면적 10만9257m² 규모로, 58개의 스위트룸이 있는 호텔과 실내 테마파크, 실내 Pool∙찜질방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다. 이 중 SK건설이 호텔과 음식점 등이 위치한 플라자(Plaza) 구간 상부에 설치한 초대형 철골 지붕구조물이 이번 작품상을 수상했다. SK건설은 한국 전통 보자기 모양의 면적 9500m², 무게 2200여톤에 달하는 이 초대형 구조물 설치를 위해 설계와 시공 모든 과정에서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였다. SK건설은 비정형 대공간 철골구조물의 정밀 시공을 위해 3차원 건축물 설계 기법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중점 적용했다. 건물 위로 지붕을 올렸을 때의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상 가조립 과정을 거쳤고 시공 단계별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해 구조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바람과 온도 변화가 전체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까지
[FETV=김현호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를 개최한다. 전시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용산에서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선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돼 있다. 40여 년간 다양한 작업 유형과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 1945-)는 미국 출신 개념주의 작가이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병치한 광고 형식의 작업들로 잘 알려져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상징적 서체와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동시대 사회의 메커니즘과 대중매체 속 권력, 욕망, 소비주의, 젠더, 계급 문제를 비판적으로 담아냈다. 작가의 작품은 보편적 관념이나 신념, 고정관념 등 우리 사고의 근간을 이루는 생각의 틀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람자가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는 바바라 크루거의 작업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42점이 출품된다. 대형 설치, 영상 등 작가의 다양한 작업 유형을
[FETV=김현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가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LIKE(좋아요)’로 진행한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 ‘에잇 바이 미(#8SXME, 8seconds X ME)’의 최종 8인을 선정했다고 4일 전했다. 에잇 바이 미를 통해 선정된 8명은 총 2400만원의 상금(1위 1000만원, 2~8위 각 200만원)을 받는다. 또 3개월 동안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모델로서 화보 및 영상 콘텐츠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에잇세컨즈는 4월 15일부터 한 달 반 동안 SNS를 통해 ‘에잇 바이 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반인 모델 신청자는 약 4000명, TOP20을 뽑기 위한 1차 투표 참여자 6만6000명, 최종 8인 선정을 위한 파이널 투표에 4만9000명이 참여하는 등 밀레니얼 및 Z세대에게 흥미와 관심을 이끌며 성황리에 최종 8인을 선정했다. 손광섭 마케팅홍보담당 상무는 “소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에잇세컨즈는 고객들에게 에잇세컨즈를 입음으로써 가장 멋진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투표로 진행된 일반인 모델 선발 콘테스트를 통해 성
[FETV=김현호 기자] ‘개미’,‘신’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스타필드에서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6일 스타필드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초청 강연을 연다고 전했다.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베르베르는 ‘상상력과 소통’을 주제로 독자들과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교감할 계획이다. 신작 ‘죽음’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베르베르는 공식 기자 회견 후 첫 독자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별마당 도서관’을 선택했다. 이번 강연은 별마당 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베르나르의 방한 소식을 접한 신세계프라퍼티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두 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베르베르는 ‘제3인류’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그에 있어 한국이라는 나라의 의미, 그리고 상상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여주은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 상무는 “지난 2년간 구글X의 ‘모 가댓’ 혁신총괄대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찾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별마당 도서관이 짧은 시간
[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10년 동안의 광화문 생활을 마치고 3일부터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트윈타워’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을지트윈타워는 지하8층 지상20층의 높이로 내부에는 문화집회시설 및 근린상가, 어린이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을지로 4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한 본 건물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최신 인텔리전트시스템을 갖췄다. 또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건축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녹색건축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대우건설이 표방하는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에 걸맞게 건설됐다. 3년 가까운 기간 동안 공사를 총괄 지휘했던 김성일 대우건설 현장소장은 “도심 한가운데 재개발지구에서 당사가 직접 시행·시공한 대형 오피스를 건설한다는 것은 주변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하루도 빠짐없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 사옥으로 쓰이게 될 건물을 제한된 공사기간 동안 완성한 것은 40여명 가까운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FETV=최남주 기자] 31일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 고 이병철 선대회장을 기리는 호암상 시상식이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총수 일가가 모두 불참해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날 호암상 시상식엔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호암재단 관계자들만 참석했을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장기간 와병중인 이건희 회장과 부인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총괄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수 일가는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2017년과 지난해 시상식에도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 총수 일가는 참석하지 않았다. 반면 2016년에는 이 부회장만 시상식에 참석했고,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이서현 등 두 딸은 시상식 뒤음악회에만 모습을 드러냈었다.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총수 일가가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호암상에 불참하면서 사실상 총수일가의 ‘호암상 시상식 불참’이 정례화되는 셈이다. 호암상은 지난해부터 삼성그룹 총수 일가가 참석하지 않은채 삼성 계열사 사장단과 호암재단 사무국 직원 중심으로 진행하는 문화 및 학술 행사로 탈바꿈한 셈이다. 이에 대해 삼성그룹 관계자는 "과거에는 정·관·재계 인사
[FETV=박광원 기자] ◆ 현대중공업 주총 '회사분할' 승인…노조, 즉각 소송 돌입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안건이 31일 주주총회를 통과하자 노조는 즉각 원천무효 소송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당초 예정된 주총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이 노조 점거로 막혀 주주 입장이 힘들어지자 장소를 남구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변경해 주총을 개최했다. 회사분할안은 참석 주식 99.8%에 해당하는 5천101만3145주 찬성으로 승인됐다. ◆ 생산·투자 두달연속 증가…'경기지표‘ 는 동반 하락 멈춰 지난달 생산과 설비투자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경기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1개월 만에 동반 하락세가 멈췄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이 늘면서 전월보다 0.7% 증가했다. 이로써 전산업 생산은 3월 1.1% 늘어 난데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특히 광공업 생산은 1차금속(-1.8%)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6.5%), 석유정체(11.2%) 생산이 크게 늘어 전월과 견줘 1.6% 증가했다. ◆ 서울시 2019 개별공시지가 공개 서울시가 올해 1월 1일
[FETV=최남주 기자] 현대중공업 법인분할(물적분할) 안건이 31일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중공업은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자회사인 '현대중공업'로 나뉘는 등 법인 분리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법인분리를 반대했던 현대중공업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사측의 법인 분할 결정에 대해 원천무효라며 법적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당초 예정된 주총장인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이 노조 점거로 막혀 주주 입장이 힘들어지자 장소를 남구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변경해 주총을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총 주식수의 72.2%인 5107만4006주가 참석했다.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참석 주식수의 99.9%인 5101만3145주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조선·특수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중심의 자회사 '현대중공업'으로 법인을 분할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존속 법인인 중간지주사의 사명을 한국조선해양으로 바꾸고 본사를 서울로 옮긴다. 한국조선해양은 법인분할 이후 국내외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경우 산업은행은 보유중인 대우조선해양 지분 전량을 출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