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인기 아티스트 NCT WISH와 고객과 함께 아동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하며 고객과 NCT WISH 멤버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기록통장의 첫 아티스트 제휴 상품으로, NCT WISH를 응원하는 NCTzen(NCT WISH 팬덤명)이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저축하고, 저축 순간도 기록할 수 있는 '메모 남기기' 서비스를 제공해 하루 만에 기부금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뱅크는 ‘메모 남기기’를 이용한 고객 중 9명을 선발해 봉사활동에 초대했다. 카카오뱅크 고객과 NCT WISH 멤버들은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동복지기관인 경동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객들과 멤버들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뽀로로 팝업북’을 직접 제작하고, 팝업북과 여름 옷, 신발도 전달했다. 카카오뱅크 고객과 NCT WISH 멤버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쿠키도 구우며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카카오뱅크는 고객과 NCT WISH의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FETV=권지현 기자] 산업은행은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29일 밝혔다. 산은은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가 직면한 어려움 해소와 SMR(소형 모듈 원자로) 등 차세대 원전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창원특례시와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원전금융정책관을 파견하고 맞춤형 금융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밀착형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12월 산은 본점에서 체결된 '원전금융 팀 코리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정책·민간금융기관 간 해외 원전수출 사업 발굴 및 정보공유, 금융지원 검토 등 ECA(수은·무보)와 민간금융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간 2조원 규모의 전용 상품인 초격차 산업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해 원자력플랜트, 원전 소재·부품·장비 등 원전산업 전반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설비투자, 기술개발(R&D) 투자 및 운영자금 등 용도로 최대 1%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 가동에 따라 체코 원전 수주를 시작으로 사우
[FETV=임종현 기자] DGB 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이 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3098억원) 대비 51.6% 감소한 수치다. iM뱅크(옛 DGB대구은행) 등 주요 계열사들의 충당 전 영업이익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연관된 금액)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가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iM뱅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101억원으로1년 전보다 16.1% 줄었다. 여신 거래처의 전반적인 상환능력이 저하되면서 요주의 여신이 늘었고 부실여신 상각에 따른 대손비용이 증가가 원인이다. 다만 이자이익 등 핵 이익은 작년 말 대비 5.3% 오른 원화대출 성장세를 중심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이투자증권과 iM캐피탈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각각 814억원,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 PF 사업장 평가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대손비용을 2분기에 상당 폭 인식하면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DGB금융은 실적 감소에 대해 최근 높아진 채무상환부담과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은행과 증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394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0.3% 늘어난 규모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은행 별도기준으로는 4.9% 증가한 1조2588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4~6월) 순익은 609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6671억원)보다 8.6%, 직전 분기(7845억원)보다 22.3% 줄어들었다.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데다 추가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7.1조원(3.0%) 불어난 240.9조원으로, 시장점유율이 23.31%로 상승했다. 2024년 6월 말 현재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5%포인트(p) 오른 1.30%였으며, 대손비용률은 전년 말 대비 0.22%p 감소한 0.4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기업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선도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사진>을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는 동시에 경남은행 방문 고객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 한 달간 모두 40차례 진행됐으며 경영진을 비롯한 본부 부서 25개 영업점 직원 등 81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 직원들은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전해 듣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또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 요령을 익힌 후에는 조별로 나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직접 조작해봤다. 향후 경남은행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은행은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서 지난 달 고령자 및 고객 방문 비율, 거점병원 접근성, 전통시장 또는 외곽 지역 위치 등의 선정 사유를 반영해 주요 영업점 20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했다.
[FETV=권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개인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대전광역시에 추가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연금센터는 퇴직연금 보유한 고객 비중이 높아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많은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에 마련됐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다. 이번에 오픈한 대전연금센터 포함해 전국의 13개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BI(Brand Identity)를 ‘센터’에서 ‘연금센터’로 변경해 연금자산관리 상담센터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예약제로 운영해 은퇴자산관리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노후 준비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연금 수령 및 절세 방안과 같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필요한 자산관리 방안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출범 이후 약 2만7000건의 상담을 진행해 은퇴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대전연금센터 오픈으로 수년간에 쌓아온 노하우로 최적의 은퇴설계 솔루션을 충청권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은퇴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모의해킹 경진대회 ‘WooriCON’(우리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금융보안원과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대학·대학원생들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대회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콘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팀별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해 이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팀별 활동 결과를 평가해 상위 5개 우수팀을 선정한다. 우수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향후 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콘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정보보호 기술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자리”라며 “우리은행은 날로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학자금대출을 이용하고있는 청년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생금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매월 최대 15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이며 8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이용중인 만 19세이상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이자율 연 2.5%에 우대 이자율 최고 연 2.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5.0%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고 상환 횟수 1회 이상인 경우 연 1%p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1회 이상 수령 시 연 1%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결제계좌 신한은행)이 1회 이상인 경우 연 0.5%p다. 특별히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60만원 이상 납입 후 만기해지하는 고객 모두에게 별도로 상환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 상품을 준비했다”며 “청년들이 우리 사회
[FETV=권지현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 금융권이 기존 대출·보증에 최대 1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정책금융기관은 보증부 대출을 통해 긴급 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날 전 금융권(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카드사)과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 정산 지연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요청했다. 금융위 집계에 따르면 전체 대금정산 대상금액 중 정산기일이 경과된 지연금액은 약 2134억원으로 추산됐다. 다만 정산기한이 남은 6~7월 거래분을 포함한 8~9월 중 대금정산 지연금액은 이보다 확대될 수 있다. 이에 금융위는 우선 3000억원+α 규모로 신보와 기업은행을 통해 보증부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해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지연으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피해 중소기업이 낮은 금리로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컨대 기업 한 곳당 한도 3억원, 보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일환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조4500억원가량을 환급했다. 은행연합회는 시중·지방·인터넷은행 등 국내 17개 은행이 7월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5035억원)의 96.7%인 총 1조4544억원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2024년 2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3차 환급) 실적은 347.9억원으로 2024년 7월말까지 지급됐다. 1차 환급(2024년 2월 실시) 및 2차 환급(2024년 4월 실시) 시, 1년치(최대 이자환급기간) 납부이자에 대한 환급을 받은 차주는 이번 3차 환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1차 환급(2023년 중 이자납부분) 및 2차 환급(2024년 1분기 중 이자납부분) 관련 누적 집행실적은 총 1조4196억원으로, 은행의 추가 지급 노력 등으로 지난 4월 말 발표한 공시실적(1조4179억원)보다 17억원 증가했다. 앞서 은행권은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 ▲은행 거래 종료 등으로 인해 이자 환급금액 입금이 불가한 차주에 대해 계좌확인 절차를 거쳐 환급금액을 지급한 바 있다. 은행별 이자 환급 총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