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림의 동반성장 정책과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2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상위 업체로 선정됐다. 같은 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748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우수업체 가운데 95점 이상을 받은 최상위 대기업 건설사는 17곳이다. 특히 대림산업은 올해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지난해 ‘보통’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평가 기업 중 유일하게 3단계 상승했다. 대림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는 등 공정거래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중소기업 협력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각각 50대 50 비율로 합산해 산정한 뒤 최우수,
[FETV=김현호 기자] LG생활건강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인 ‘더불U 캠페인’을 론칭하고 전국으로 적극 확대한다. 더불U 캠페인은 폭력 피해자에 대한 경제·심리·법률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한편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해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더불U 캠페인은 함께한다는 의미의 ‘더불다’와 참여하는 시민을 뜻하는 ‘U(You)’의 합성어다. 대한적십자사는 경찰청이 연결해준 폭력 피해자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전문심리봉사자의 상담 치료도 제공한다. 필요할 경우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Lee & Ko 법무법인 ‘광장’의 법률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과 대한적십자사는 올 하반기 학교 폭력 등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대인관계를 형성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청소년의 소통 코드를 파악하고 그들에게 적합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와 교육
[FETV=김현호 기자] 2019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2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 간의 영화 축제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명예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 집행위원장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명예집행위원 최동훈, 허진호 감독, 심사위원 민규동, 윤가은, 이윤정, 전고운 감독 등이 참석했다. 고아성, 류덕환, 문소리, 이시영, 주지훈 배우 등도 명예심사위원 자격으로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윤가은 감독은 심사위원을 대표해 “1184편의 출품작 중 본선 진출 59편을 선정하는 작업은 힘겹지만 뿌듯한 일이었다”고 예선심사평을 전하며 “작은 모니터를 통해 본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상영관에서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02년 제1회 때부터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후원해 온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문화예술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리라는 믿음이 있다”면서 “우리 영화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영화인들을 계속해서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2편의 초기 단편영화 상영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필름본으로 상영된 김
[FETV=김현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018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전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 ▲동반성장 지원 두 축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작년에 ‘HEC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해 경영, 기술, 사업, 채용/문화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신뢰관계를 강화하고자 2014년부터 협력사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매년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계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정 안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FETV=김우성 기자]구광모 LG의 대표이사 회장이 29일로 취임 1년을 맞는다. 구 회장 체제는 대규모 투자와 발 빠른 사업재편 등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LG그룹은 지난해6월29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구광모를 LG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그는 LG전자 재경부문 금융팀 대리로 시작해 여러 사업부문을 경험하고 생산현장도 거쳤다. 뒤 LG 시너지팀 상무로 승진해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후계자로 경영수업을 받았다. 구회장은 일찍이 후계자로 낙점됐다. 원래 차남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이지만, LG의 보수적 가풍으로 장자승계 원칙을 지키기 위해 2004년 장남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했다. 지난 2018년 5월20일 구본무 전 LG 회장이 타계하면서 구광모 회장을 중심으로 LG그룹 경영 승계작업이 본격화됐다. 지분도 작년 말 구본무 전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 11.3%(1945만 8169주) 가운데 8.8%(1512만 2169주)는 장남 구광모 LG 회장에게, 2.0%(346만 4000주)는 장녀 구연경 씨에게, 0.5%(87만 2000주)는 차녀 구연수 씨에게 상속됐다. LG CNS도 구 전
[FETV=김현호 기자] 롯데가 2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디토리움에서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전 임직원이 ‘생명지킴이(Gate Keeper)’ 양성교육을 수강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등의 극단적인 행동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동시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공인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017년 한해 우리나라에서 1만2000여 명이 자살로 생명을 잃었으며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은 24.3명으로 전년대비 1.3명(5.1%)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생명존중 시민회의와 MOU를 체결하고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진행한바 있다. 첫번째 과제로 생명존중의 가치가 우리 삶에서 지니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고 임직원들 스스로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3월 ‘롯데그룹 1만명 생명지킴이 양성’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한 롯데지주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생명 존중을 위한 작은 실천을 담은 서약서에 직접 서
[FETV=김현호 기자] LG생활건강이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ㆍ우수ㆍ양호ㆍ보통ㆍ미흡)으로 발표한다.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곳은 LG생활건강이 최초다. LG생활건강은 그 동안 중소기업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장려해 기술 보호에 앞장서는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또 협력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 분야의 전문컨설팅 및 투자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 밖에 LG생활건강은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를 협력회사로 확대해 복지몰, 스포츠관람, 독서통신, 사이버교육,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등을 지원하고 협력회사의 휴게시설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동반성장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협력회사는
[FETV=김현호 기자] 올리브영이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해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처음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기업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점수를 각각 표준 점수화한 후 50:50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가맹점 의견을 본사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한 것이 '우수' 등급을 받는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은 현재 전체 매장의 약 20%를 가맹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실질적인 가맹점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동반성장 사무국’을 운영하는 한편, 가맹점과의 성장 방향성을 공유하는 ‘동반성장데이’도 매년 개최하며 경영주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한 결과 2년 연속으
[FETV=김현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최대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최근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최고경영자(CEO)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이 부회장은 회트게스 CEO와 차세대 이동통신인 5G,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고동진 삼성전자 IM(스마트폰·통신장비)부문장(사장)과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을 비롯해 도이치텔레콤 기술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 경영진은 삼성전자 화성·수원 사업장을 견학하며 반도체 생산라인과 C랩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유럽 최대 통신사로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를 비롯한 50여개 국가에서 이동통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일 뿐만 아니라 무선가입자 1억8000만명, 유선 가입자 30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97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5G 등 차세대 이동통신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선정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
[FETV=김현호 기자] 한화건설이 2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19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0여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안전관리 등에서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째를맞았다. 한화건설은 이 자리에서 운영자금 지원, 동반성장 펀드 조성, 협력사 소통 강화 등 주요 동반성장 활동들에 대해 발표했다. 또 경영닥터제 특강 등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상생협력 사례가 되어 준 43개의 협력사들을 선정하고 2019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 협력사 수는 전년 대비 8개사가증가해 좀 더 많은 협력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한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