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내년 3월까지 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퇴직연금서식 작성가이드 파일럿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증강현실(AR)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위로 이미지, 문자 등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첩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번 파일럿 서비스는 인기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를 개발한 AR서비스 선도 기업 ‘Niantic’의 8th wall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퇴직연금 서식 작성 시 마주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용어 및 개념들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자가 종이 서식 위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주요 작성 항목 5개가 스마트폰 화면 내 증강된다. 각 항목별 버튼 클릭 시 은행 직원 캐릭터가 등장해 3D 이미지·애니메이션 등 증강요소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입체적으로 설명해준다. 특히, 별도 앱 설치 없이 웹AR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간편하게 서비스 구동이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로 퇴직연금 아웃바운드 마케팅 시 다수의 근로자 고객에게 서식 작성 요령과 용어 설명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소득 증빙 자료가 없어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WON Easy(원이지)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WON뱅킹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다. 고객의 신용등급과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최초 한도가 주어진다. 대출 신청 이후 ▲급여이체 ▲신용카드 ▲통신비 ▲예적금 잔액 등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한도가 부여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WON Easy 생활비 대출’ 이용 고객이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하면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전월 평균 이용금액의 1.0%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다음 달 이자 금액에서 차감한다. 이 상품은 대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정주부나 프리랜서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 ‘KB Liiv M(KB리브모바일)’은 고객이 직접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는 ‘내맘대로 LTE·5G’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고객이 통신 사용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데이터와 음성통화 제공량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은 LTE나 5G 데이터를 1GB부터 최대 10GB까지 2GB 단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음성통화은 50분부터 300분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문자는 기본 100건이 제공된다. KB리브모바일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해당 요금제를 개통(신규·번호이동)한 고객에게 월 3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TE 데이터 1GB와 50분의 음성통화를 선택한 요금제를 최대한 할인 받을 경우 17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힘입어 저렴한 요금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만원 이하의 5G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저용량 데이터를 원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확대됐다. 또한, ‘내맘대로 LTE·5G’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KB리브모바일은 ‘맞춤형 요금제 제안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한다. ‘맞춤형 요금제 제안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천안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과 천안시는 8월 중 ‘땡겨요’ 앱에 천안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땡겨요’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천안시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배달앱으로써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법인입출금통장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NH더퍼스트기업통장’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NH더퍼스트기업통장'의 기본금리는 0.1%이며, 일별 잔액 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금액구간에 조건에 따라 최대 2.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상품가입 직전 1년간 농협은행 입출금계좌가 없는 경우 가입 후 1년간 1.0%p ▲만 39세 이하 청년 법인대표자가 가입하는 경우 가입 후 1년간 0.5%p ▲통장에서 농협은행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0.5%p ▲NH신용·체크카드 매월 결제 실적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 0.5%p 등 총 2.5%p를 우대금리로 제공한다. 자동이체 실적과 결제 실적 하나를 충족하는 경우에는 인터넷·스마트뱅킹 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품 가입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올해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두 은행 모두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은 큰 차이를 보였다. 1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2514억원으로 전년 동기(2662억원) 대비 5.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남은행의 순익은 2043억원으로 전년(1613억원) 대비 26.7% 늘었다. 세부 실적을 보면 조정영업이익은 두 은행 모두 증가했다. 부산은행의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7848억원으로 전년(7734억원) 대비 1.5% 늘었다. 같은 기간 경남은행도 5799억원으로 전년(5018억원) 대비 15.6% 증가했다. 조정영업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일회성 비용이나 수익을 제외한 수치를 의미한다. 기업의 실질적인 영업활동 성과를 반영하는 지표다. 조정영업이익은 이자부문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다. 이자부문이익은 두 은행 모두 늘었다. 부산은행의 상반기 이자부문이익은 7667억원으로 전년(7477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경남은행의 이자부문이익은 5148억원으로 전년(4904억원) 대비 5.0% 늘었다. 비이자이익 부문에서는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84건, 21억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일 밝혔다. 피해 예방 실적은 운영 시스템에 의한 예방 실적 17억6000만원(68건), 영업점 창구 예방 실적 3억4000만원(16건)이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1월부터 금융거래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확충시켜 ‘24ⅹ365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이상 금융거래 여부를 탐지하고 임시 조치를 취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영업점 창구에서 고액 현금 인출 요청시 창구 직원은 문진표에 의거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의심이 가는 경우 즉각 본부부서와 확인 후 112 신고를 취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가능했다는 게 광주은행의 설명이다. 올해 초 광주 수완지점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5000만원의 현금 인출을 요청한 고객에게 인출 사유를 묻자, 사업자금으로 현금 결제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과 타행 본인 명의 계좌에서 송금된 금액임을 확인하자 보이스피싱 수법일 수 있다고 감지해 주관부서 및 112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금감원을 사칭한 직원과 통화 후 핸드폰 개통 및 타행 대출을 실행한 건으로
[FETV=권지현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기업은행은 중기금융 경쟁 심화와 디지털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모든 일에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치금융에 힘을 더 강하게 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업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 행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먼저 그는 “기업은행은 공공성과 상업성을 갖춘 유례없는 사업모델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오며 총자산 500조원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며, 고객과 주주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중소기업금융 초격차 창출, ESG 금융 선도 등에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행장은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은 물론이고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에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
[FETV=권지현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최근 강원 삼척과 양양지역에서 어촌경제 활성화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지난 27일, 삼척원덕수협를 방문해 조합 내 저소득 어업인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해)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는 기후변화와 수온상승에 따른 수산물 어획량 급감과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는 수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협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삼척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봉사도 운영했다. 이날 한방진료봉사에는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100여 명에게 건강상담과 침술, 뜸시술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2024년 수협은행 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된 양양으로 이동한 노동진 회장과 강신숙 은행장은 초청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페스티벌 개최에 적극 협조해 준 양양군수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노 회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양양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지원기금을 전달하고 “미래 대한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번째 사업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작년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했고 지난 2월 두번째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과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사장, 신한리츠운용 김지욱 대표이사와 각 회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건강한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학습놀이 키트 100여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학습놀이 키트들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 행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하는 물품이 방학기간 중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우리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