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반려가구 증대에 따른 펫마케팅 확대의 일환으로 세븐적금 가입 시 저축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면, 추첨을 통해 강아지 간식 및 펫캉스 지원금을 증정하는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저축 목표만 세웠을 뿐인데 강아지 간식이 내 쿠폰함에 슝~! 세븐적금 반려가구대상 마케팅’이 적용되는 세븐적금은 1년 미만의 짧은 기간 동안 소액을 꾸준히 적금해 목표를 달성하는 모바일 특화 상품이다. 행운의 숫자 ‘7’ 콘셉트의 주 단위 자동이체가 가능한 적금인데 월~금 평일 중 매주 이체되는 요일을 하루 정한 후, 7개월간 매주 적금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개인 1인 1계좌, 가입금액은 최소 1000원 이상 5만원 이하이며, 가입금액을 포함해 월 최고 30만원까지 추가 입금이 가능하다. 기본 이자율은 연 4.0%(비대면 우대이자율 연 0.05%p 포함)이고, 우대이자율 연 0.50%p로 최고 연 4.50%(7개월 기준, 세전)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6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목표세우기와 실천하기로 진행된다. 세븐적금 가입 시 나만의 저축 목표란에 이벤트 키워드인 강아지간식 5글자를 입력하는 목표세우기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필리핀 ‘두마게떼 신공항 건설사업’에 총 2.6억달러의 차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랄프 렉토 필리핀 재무부 장관과 만나 이와 같은 내용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EDCF란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해 수은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용·관리 중인 개도국 기금이다.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목적이다. ‘두마게떼 신공항 건설사업’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스 지역에 연간 이용객 200만명 규모의 신공항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EDCF 필리핀 사업 중 역대 최대금액 사업이다.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라귄딩간 공항에 이어 EDCF가 지원하는세 번째 공항 프로젝트로, 항공 교통 이용 수요가 높은 필리핀에서 우리 기업의 관련 분야 사업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윤 행장은 향후 5년간 30억 달러 규모의 ‘경협증진자금(EDPF)’을 필리핀에 제공하는 내용의 협력약정에도 서명했다. 이번 협력약정 체결로 사전에 경협증진자금 지원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끝전모으기 기금으로 조성된 금액의 일부로,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은 “우리 지역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2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에 출범한 KB캠퍼스스타는 국민은행과 유스(Youth)고객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해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학생 홍보대사다. 총 60명의 KB캠퍼스스타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동안 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는 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가 제공되며, 우수활동팀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21기는 대학생의 시각에서 KB를 홍보할 수 있는 주제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KB캠퍼스스타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잔액 1% 캐시백’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출잔액 1% 캐시백’은 지난 3월 우리은행이 발표한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2023년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총 7만명의 금융취약계층에게 약 59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을 환급해 줬다. 금융감독원은 이 프로그램이 금융취약계층에게 단순한 원금 지원을 넘어 소비자 효용상승으로 확대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우리은행을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최근 1년 동안 서민금융대출상품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1.7만명에게 총 18억원 규모의 대출 원금을 캐시백 해준다. 고객이 은행에 캐시백을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6월 말 기준 대출잔액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작년에 캐시백 혜택을 받았던 고객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피해판매자들에게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티몬·위메프 가맹점(셀러)으로 정산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티몬·위메프 2024년 5~7월 정산내역 자료가 필요하며 7월 중순 이전부터 원리금 연체가 있거나 폐업한 경우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형 디지털 채널인 디지털데스크의 외국인 금융서비스를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디지털데스크 내 지원 언어를 기존 4개(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에 우즈베크어, 네팔어, 벵골어를 추가해 7개로 늘렸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방문이 잦은 대연동금융센터, 반송동지점, 부평동지점 등 3개 영업점의 디지털데스크를 ‘외국인 유학생 상담 창구’로 지정하고, 외국인 고객 금융 업무에 특화된 화상상담 직원을 배치했다.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한 외국인에게는 거래 알림 메시지와 모바일뱅킹 이용가이드를 영어로 번역해 한글과 함께 전송한다. 디지털데스크는 전문상담 직원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예금·적금·주택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외환업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규 ▲각종 카드 발급 등 일반 영업점 창구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 여권, 국내거소신고증, 영주증을 발급받은 만 19세 이상 외국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손대진 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은행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100% 비대면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은행 방문 없이도 대출신청부터 서류제출과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최대 10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 운전자금 대출을 갈아타면 10억원 한도가 적용되며 신규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건당 5억원, 고객별 10억원 한도를 제공한다. 금리는 시중은행 대비 낮은 수준인 최저 연 3%대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제공하며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각각 연 3.60%, 3.63%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과 원금균등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방식에 따라 대출기간이 정해진다. 만기일시상환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고 원금균등 분할상환의 경우 5년(1년 6개월 거치)이다. 담보가능한 부동산은 한국부동산원 시세를 보유 중인 본인 단독 또는 타인 1인과 공동소유한 아파트이며, 신규대출 시에는 다른 금융기관의 근저당이나 임대차 계약이 없어야 한다. 향후 오피스텔, 상가 등으로 담보물건을 확대하고 후순위 대출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은행 자회사 iM뱅크(아이엠뱅크)를 성장 모멘텀으로 삼는 한편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그룹 자본을 재배치하는 등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DGB금융의 새로운 전략 방향은 제한된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이를 위해 자본비율 목표를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주력 자회사이자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를 중심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비은행 자회사의 위험가중자산(RWA) 감축을 통해 그룹 전체 자본 비율을 관리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관점으로 포트폴리오를 재배치해 그룹 전체적으로 위험가중치 대비 이익이 높은 자산 위주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비은행 계열사의 자본효율성이 낮은 자산을 감축하면 상대적으로 RWA가 낮은 은행의 가계여신 성장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자본 효율성 중심으로의 전략 수정을 위해 DGB금융은 지난 5월부터 위험가중자산 재배분에 대한 논의를 본
[FETV=권지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올해 2분기(4~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1분기(1112억원)에 이은 2개 분기 연속 1000억원대 분기 순익이다. 올해 상반기 순익은 작년 같은 기간(1838억원)보다 25.9% 증가한 2314억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으로도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2% 늘어난 3182억원으로 역시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뱅킹, 플랫폼 비즈니스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수신 잔액은 2분기 말 기준 53조445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91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41조3380억원에서 42조5510억원으로 1조2130억원 불었다. 여신 중에서는 주택담보대출(전월세 대출 제외) 잔액이 2분기 말 기준 12조4400억원으로, 1분기 말(11조7830억원)보다 6570억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월세 대출은 12조4410억원에서 12조5470억원으로 약 133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