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대림그룹은 7월29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대림그룹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삼호, 고려개발, 대림C&S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초청되었다. 대림 직원가족들은 미술관을 찾아 피서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즐겼다. 디뮤지엄에서는 현재 여러 아티스트들을 초빙한 <I draw : 그리는 것 보다 즐거운 건 없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대림은 이번 가족 행사에 전시 내용과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미션 드로잉 정글’을 준비하였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전시작품을 보고 직감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스피드드로잉을 비롯한 총 6가지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들이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미술관 운동회’를 진행하였다. 추억의 놀거리와 먹거리도 준비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한편, 대림은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임직원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
[FETV=조성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계열사 사장단을 긴급 소집하고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극복 의지를 밝혔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한 이후 열린 첫 긴급 회의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사장단 및 최고경영진들을 긴급 소집하고 비상대책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긴장은 하되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한종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 및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부
[FETV=김현호 기자] 배재훈 사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상선이 운항 정시성 1위에 올랐다. 배 사장이 취임한 이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였다. 정시성이란 컨테이너 선박이 정해진 입출항 스케줄을 얼마나 정확히 지키는지를 일컫는 말이다. 현대상선이 운항 정시성에서 세계1위 해운기업으로 자리매김한비결은 배 사장의 신뢰경영이 자리하고 있다.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가 굳건해야 기업이 생존한다는 배 사장의 경영철학이 현대해상을 운항 정시성세계 최고의 해운사로만들었다는 의미다. 배 사장은 현대상선 채권단이 주축이 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해 올해 3월27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위원회는 “배 사장이 영업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경영역량 및 전문성 등을 종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배 사장은 지난 3월 현대상선호(號)의 방향키를 잡은 후 회사의 CI(Corporate Identity) 변경과 해운 얼라이언스 가입 등 굵직한 사안들을 척척 성공시키며 거침없이 항해를 계속했다. 앞서 지난 2016년 8월 현대그룹에서 완전 분리된 후로도 계속 써오던 CI를과감히 리뉴얼했던 것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것은 물론 기존 현대상선 직원들
[FETV=김현호 기자] 한국피자헛이 김명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여년간 외식업계에 종사한 마케팅 전문가로, 본 아이에프 대표이사, 한솥 사업총괄 전무, 청오에프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도미노피자 마케팅 본부장(CMO)과 한국피자헛 홈서비스 마케팅 실장으로 마케팅, 홍보 등을 총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통계학, 동 대학원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피자헛 본사와 가맹점은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함께 즐겨요, 피자헛'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차별화된 외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FETV=김현호 기자] 호반건설이 1일 육군 3군단을 방문해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달식은 오전 11시 3군단 사령부에서 진행됐고 오후에는 군단 항공단을 방문해 최첨단 국산 수리온 헬기 견학, 시뮬레이터 체험의 시간도 이어졌다. 호반건설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러닝머신, 체육비품, 피자 150판 등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근 3군단장,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등 3군단 관계자, 호반건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근 3군단장은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호반건설에서 꾸준하게 지원해 주셔서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3군단과 호반건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은 “험준한 동부전선에서 국가 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군단 장병들에게 새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희의 방문과 지원이 군장병들의 혹서기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호반그룹의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스타트업 트렌드와 창업’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3군단 사령부
[FETV=김현호 기자] 부영그룹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를 인수했다. 창신대를 인수한 부영그룹은 1일 오전 11시30분 교내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총장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병도 이사장과 강정묵 총장이 이임하고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전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신임 총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강병도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부영그룹에서 앞으로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함으로써 새로운 창신대로 발전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희범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부영그룹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재정 지원을 하여 새로운 창신대로 발전하는데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의 창신대 인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FETV=김현호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솔수션(DS) 부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경영자(CEO)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전문지 ‘CEO월드’가 최근 선정·발표한 '2019년 세계 최고의 CEO(Best CEOs In The World 2019)' 순위에서 김기남 부회장은 13위에 랭크됐다. 한국인으로써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민 나세르 아람코 회장(4위),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대표에 이은 세 번째 순위였다. IT기업 중에서는 애플의 티머시 쿡(9위)과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11위)에 이어 역시 3위에 올랐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96개국 1200명의 CEO를 대상으로 재임 기간의 경영 실적, 사회공헌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김기남 부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오고 UCLA에서 전자공학 박사까지 받은 기업인이다. 그는 주로 삼성전자에서 메모리반도체 D램의 연구를 주로 담당했으며 최연소 이사대우를 받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DS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기남 체제의 삼성전자는 2016년 64단 3
[FETV=김현호 기자] 두산이 31일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사망에 의한 상속재산 분할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산 최대주주는 박용곤 명예회장에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으로 변경됐다. 박정원 회장은 의결권 있는 주식 135만1426주를 보유하게 돼 지분율이 7.41%로 높아졌다.
[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상반기 매출은 4조2617억, 영업이익은 2003억, 당기순이익은 132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24.1%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1.7%가 감소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33.4% 줄었다. 수주 실적은 단일 건설사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운건설의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6조3814억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43.5%가 증가했다. 대우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액인 10조5600억의 60%를 차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천 한들구역, 장위6구역 등 국내 주택사업과 이라크 알 포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 등 해외 신규 수주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뤘다"며 "앞으로 나이지리아와 모잠비크 등 LNG 플랜트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 해외부문의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6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직전분기보단 나은 성적표를 받았지만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거기에 일본의 수출 규제와 이재용 부회장과 관련된 재판 등 안팎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8월 을 맞게 됐다. 31일 현재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7조1000억원 수준이다.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인해 일부 메모리 반도체 품목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하락 국면이고 모바일 사업부문도 획기적인 실적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은 현실이 비관적인 관측을 낳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226조원, 영업이익 26조원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243조7천700억원, 58조8천900억원)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더 큰 문제는 사업을 둘러싼 대내외의 불확실성이 최악의 상황이라는 점이다. 오는 2일 일본이 수출심사 우대국가 ‘화이트리스트’에서의 한국 배제를 시작으로 이르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