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강주택이 충청남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와룡천(홍성)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에서 결성면 일원에 걸쳐 진행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하천 범람 예방과 지역 수해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금강주택은 지분 51%로 태성종합건설(49%)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와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262억원 규모로 축제 및 보축 4.44km 조성, 교량 2개소 신설 등을 주요 공사 내용으로 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총 1460일이다. 금강주택은 그동안 주택사업뿐 아니라 도로, 하천, 공공시설 등 다양한 공공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시공 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발주 공공공사에서 다수의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이번 와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수주는 금강주택의 기술력과 공공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책임 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은 전국 부영 임대 아파트 8만여 세대 입주민들에게 2026년 달력을 선물했다. 또, 입주민 외에도 부영그룹이 그동안 교육시설을 기부한 전국 101곳의 초·중·고 및 대학교에도 달력 총 8080부를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매년 연말 다음해 달력을 부영 아파트 입주민과 학교 등 시설에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달력은 하루하루 일상을 계획하며 한 해를 다 같이 함께 잘 살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일상 속 실사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특히 최근 달력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연말을 앞두고 전해지는 달력 선물에 대한 반응도 더욱 커지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입주민들께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달력을 전하고 있다”며 “부담 없는 선물로 입주민들과 정(情)을 나누며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입주민 모두가 사랑이 가득한 일상으로 새로운 한 해를 꾸려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삼성중공업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국내 중견 조선업체인 HSG성동조선과 원유운반선 2척 전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부사장), 김현기 HSG성동조선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HSG성동조선은 11월 원유운반선 2척 계약에 이어 총 4척으로 전선 건조를 확대하게 된다. HSG성동조선은 삼성중공업을 통해 전선 건조라는 새로운 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협력 사례는 국내 중소 조선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경남 지역 내 인력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은 "K-조선을 대표하는 모범적 성장 모델로 HSG성동조선과의 사업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미국 전쟁부(국방부, Department of War) 및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에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요 인사들은 일제히 이번 공동 투자가 갖는 경제안보 측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을 추진한다. 오는 2026년 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9년부터 단계적 가동과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생산품목은 아연·연·동 등 산업용 기금속부터 은·금과 같은 귀금속, 안티모니·갈륨·게르마늄 등 핵심광물에 이르기까지 총 13개 제품이다.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약 10조원(66억 달러, Capex 기준)으로 여기에 운용자금과 금융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총 11조원(74억 달러)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 행정부 주요 인사들은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를 내놨다. 러트닉(Lutnick) 미 상무부 장관(Secretary of Commerce)은 공동 보도자료 메시지를 통해 “테네시에서 추진되는 고려
[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파트론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매출 성장과 주주환원에서 가시적인 이행 성과를 냈다. 실적과 환원은 숫자로 확인됐지만, 주가 밸류에이션은 아직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파트론은 스마트폰과 전장용 카메라 모듈, 센서 부품 등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전장 부품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IT·자동차 산업 전반에 부품을 공급하며 성장해왔다. 다만 모바일 기기 수요 변동과 산업 사이클 영향을 동시에 받는 구조인 만큼 실적 변동성이 상존해 왔고,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본격화했다. 파트론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48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8% 성장했다. 2023년 매출 역성장에서 벗어나 외형 반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도 617억원으로 늘며 연간 기준 이익 회복이 확인됐다. 영업이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공익재단(이하 KB재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경제·금융교육 체험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돌봄·교육 프로그램 체험교실과 교육기부 교육프로그램 전시·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KB재단 부스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체험형 금융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KB재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경제 관념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력기관과 연계한 '기업가 정신' 체험과 '순환경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기업가 정신' 체험은 어린이들이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품 설계, 역할 분담까지 수행하며 기업가 정신의 핵심인 소통과 협력,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폐기물을 활용한 재가공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에서 식당 창업을 기념하는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정빈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 식사, 응원카드 작성, 희망트리 점등 등을 함께하며 개업을 축하했다. ‘동행스토어’는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협력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자립 의지를 높이고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활사업이다. ‘정이 담긴 진심 어린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은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은 해물순두부,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백반 등을 주메뉴로 하는 한식당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은행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총 1억원을 후원했으며, 선발된 창업사업단을 대상으로 요리·서비스 교육 훈련과 식당 리모델링 등을 지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청년 일자리 사업 ‘커리어온·커리어업’,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노숙인 시설이 보호 중심으로 운영되며 취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수출입기업 CEO 및 재무담당자 100여 명을 초청해 ‘KB Star FX 인사이트 포럼 2026’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환율 환경에서 수출입 기업이 직면한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환율 전망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본인이 집필한 ‘트렌드 코리아 2026’을 주제로 글로벌 경기와 소비 패턴 변화, 내년 경제 환경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가 2026년 환율 전망을 발표했다.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 등을 폭넓게 제시하며 실제 기업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KB Star FX’ 소개 세션에서는 외환·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인 ‘KB Star FX’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KB Star FX’는 고객이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직접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업 고객의 거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환 관리 기능도 지속적으로 고도화
[FETV=장명희 기자] 오리진케어는 기능성 표시 식품 ‘당쉼’이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전국 6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당쉼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음료다. 최근 올리브영 다이어트 카테고리에서 혈당 관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쉼 역시 ‘올리브영 추천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리진케어는 이번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당쉼은 바나바잎 외에도 돼지감자, 뽕잎, 여주 등 네 가지 성분을 조합해 식후 혈당을 보다 부담 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형 제품으로 구성돼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능성 표시 식품 인증을 받아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일반 바나바잎차 제품과 달리 기능성과 성분 조합에서 차별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누적 판매 2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구매가 이어지며 시장 경쟁력도 입증하고 있다. 오리진케어 관계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임직원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봉사활동 누적 시간이 2만 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1월까지 누적 봉사시간은 1만8600시간으로 전년(1만2000시간) 대비 55% 늘었다. 참여 인원도 약3000명에서 4500명으로 확대됐고, 봉사활동 횟수 역시 330여회에서 370여회로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월 조현범 회장의 ESG 철학과 리더십을 고스란히 반영한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를 공식 런칭하며 그룹 차원의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조현범 회장은 평소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한 기업”이라며, “단순한 기부나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성장하며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담장 및 건물 벽면 등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벽화 그리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 기술 습득으로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는 '스포츠 동호회 재능기부',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는 안전손잡이 및 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