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더채플’이 2025년 첫 번째 아펠리안 클래스를 지난 4월 17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웨딩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 프로그램을 또 한 번 선보였다. 이번 클래스는 “Sing your soul, Tea your mind” 를 테마로 결혼을 앞둔 고객들에게 내면의 휴식을 선사하기 위한 ‘싱잉볼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싱잉볼 테라피 클래스는 크리스탈 싱잉볼 전문 강사 차오라의 진행 아래, 소리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테라피 시간을 가지며 마음 깊숙한 곳까지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싱잉볼 테라피 클래스에 이어 절기 티하우스의 티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티클래스를 병행해 향기로운 차 한잔으로 편안한 마무리 시간을 즐기며 예비 부부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클래스에는 프리미엄 요가복 브랜드 ‘디야니’와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CJ 이너비’가 협찬사로 함께하며 전문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용 디야니 요가복과 절기 티하우스의 블렌딩 티백 세트가 선물로 제공되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더채플은 이번 아펠리안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의 리테일 혁신을 전국 매장으로 확장하며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 올리브영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상권 내 중대형 매장 100여 곳에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뷰티 전문성에 기반한 체험 콘텐츠 확산을 통해 매장 매력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는 오는 30일 ‘서현중앙점’을 시작으로 5월 ‘청주오창점’, ‘원주무실중앙점’, 6월 ‘범계타운’ 등으로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주요 매장에도 적극 확대해 전국 어디서든 ‘발견형 쇼핑’으로 대표되는 올리브영만의 고객 경험을 일관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가 ‘개인화된 소비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올리브영이 실시한 고객 설문 결과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체험 요소가 도입될 경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리브영N 성수에 대거 도입된 체험형 서비스는 K뷰티 체험을 위해 필수적으로 경험해야 하는 킬러 콘텐츠로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와 손잡고 상품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구스는 명품 전문 감정단을 운영하고 전국 26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중고명품 전문 판매사다. 1000만건 이상의 감정 경력을 가졌고 자체 수선(A/S) 서비스도 제공한다. G마켓은 이번 구구스 공식 입점을 통해 샤넬,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약 5만개의 패션잡화, 의류 중고명품을 선보이게 됐다. 상품은 택배 배송은 물론 G마켓에서 구입 후 구구스 매장으로 방문해 실물 확인 후 수령도 가능하다. G마켓에서 ‘구구스’ 또는 ‘구구스 중고명품’을 검색하면 바로 상품 확인할 수 있다. 입점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25일 단 하루 동안 G마켓과 옥션은 구구스 베스트상품을 엄선해 최대 28% 할인가에 판매한다.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도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사용감이 거의 없는 전시상품이거나 고객이 단순변심으로 반품 시기를 놓쳐 중고시장에 나온 상품 등을 엄선했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트 소비의 일환으로 중고명품을 찾는 MZ세대 고객이 많다” 며 “할인 프로모션 및 단독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동행’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777억원 규모의 무이자 및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으며 연간 약 15억 규모의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했다. 더불어 강원도 인제군과 협력해 ‘황태 부각’, ‘오미자 에이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를 통해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동행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4년 ‘힐링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9회차를 맞이했으며 협력사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워크숍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2차수에 걸쳐 강원도 인제 스파디움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은 롯데백화점과 거래하는 300여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롯데백화점 MD본부 임원 및 바이어가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연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사
[FETV=나연지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가 24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열린 특강에서 "기술의 최종 목적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재학생 약 200명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CEO는 LG전자를 "제품 제조 기업이 아니라 고객 삶의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조 CEO는 특히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혁신 사례로 언급하며 기술 개발의 출발점은 언제나 고객 경험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스탠바이미는 침대에서 편안한 자세로 TV를 보고 싶어하는 고객의 실제 모습에서 시작됐다"며 기술 중심의 사고가 아닌 고객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올레드 TV 주변의 복잡한 케이블을 없앤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역시 고객의 공간 활용 니즈를 충족시킨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AI 가전과 냉난방 기술을 결합해 소형 모듈러 주택 형태로 만든 ‘스마트 코티지’까지 소개하며 제품을 넘어 생활 공간 전체를 고객 경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센터 내 만 40세 이상 직원 185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및 안저검사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특별 건강체크업 Day’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검진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안과 및 근감소증 검진 기기를 지원했다. 안구 건강 검진에는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와, ▲망막·맥락막·시신경 등 안구 내부 구조를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가 활용됐다. 근감소증 검진에는 엑소시스템즈의 ▲신경근육계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MFI) 기술 기반의 ‘AI 근감소증 진단기기’가 사용됐다. 이번 검진은 강릉아산병원이 기존 건강검진 체계에서 정기 운영이 어려웠던 항목들을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며 추진됐다. 근감소증과 안저검사처럼 고령층 건강에 중요한 항목임에도,
[FETV=류제형 기자]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자 최종 선정이 기약없이 미뤄진 가운데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의 수의계약 추진 기조에 대해 부당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방위사업청 방위사업분과위원회는 KDDX 사업자 선정에 대해 안건을 상정하지 않고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경쟁을 펼치고 있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 이견, 방위사업분과위원회 내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안건 보류 원인이다. 민간위원 6명 모두 HD현대중공업 수의계약에 반대 의사를 표시한 상태다. 한화오션은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해 경쟁입찰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불가능할 경우 양사 공동개발을 차선책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D현대중공업에서 한화오션에 대해 제기한 문제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며 KDDX 사업에서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모양새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에서 초기 입찰에 선정돼 2012년 개념 설계를 담당했다. 사업 초기 당시 방위사업 독점 방지를 위한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단일 업체가 아닌 2개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개시했다. 이에 한화오션은 당시 사업에 필요한 기술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인정돼 입찰을 통과하고 개념 설계를 맡았다.
[FETV=류제형 기자]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의 최종 사업자 선정이 24일 방위사업청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하며 기약없이 미뤄졌다. 정부 관계자는 "KDDX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사업추진방안 점검과 국회 대상 설명과정을 거친 후 방위사업청 사업분과위원회에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둘러싸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사업자 선정 방식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원칙적으로도 수의계약이 필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KDDX 사업자 최종 선정 방식은 ▲수의계약 ▲경쟁입찰 ▲양사 공동개발이라는 3가지 방식으로 구분된다.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경우 별도의 경쟁이나 평가 절차 없이 방위사업청에서 직접 HD현대중공업을 사업자로 선정한다. 상세 설계와 초도함 건조를 HD현대중공업이 단독으로 진행한 후 후속함 건조 단계에서 타 업체가 들어오는 식이다. 경쟁입찰로 진행할 경우 두 업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가 선정돼 상세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양사 공동개발은 상세 설계부터 건조 단계까지 두 업체가 같이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업 진행 방식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이나 한화오션
[FETV=신동현 기자] “내 게임 인생의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든다는 각오였습니다.” 24일 넷마블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 현장에서 인삿말을 하러 올라온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가 참여자들에게 꺼낸 말이다. 2014년 원작 '세븐나이츠'를 세상에 내놓았던 김 대표가 11년 만에 이를 리메이크한 신작을 소개하러 단상에 올라왔다. 김 대표는 “늘 유저와 직접 마주하는 자리를 원했는데 이번이 그 소원을 이루는 시간”이라며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저의 게임 인생에서 마지막 세븐나이츠라는 각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작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진심으로 되돌아보며 이번에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이 무대에 올라 개발 비하인드와 핵심 콘텐츠를 직접 설명했다. 김 총괄은 '우리가 사랑했던 세븐나이츠', '아쉽고 불편한 건 더 좋은 모습으로', '유저와 함께 만드는 게임'이라는 3가지 주제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김정기 총괄은 “이번 작품은 단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리메이크에 그치지 않는다”며
[FETV=박원일 기자] “토허제 하에서 입주권 거래는 거의 없는 상태다. 2023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이주가 현재는 대부분 완료돼 철거 준비작업이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화창한 햇살이 쏟아지던 24일 오전,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찾았다. 이태원 인근은 타지역보다 외국인 거주자와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어 조금은 색다른 거리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 한남뉴타운 내 가장 큰 사업지인 한남3구역은 39만3729㎡ 대지 내 5800여 가구의 주상복합·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2019년 3월 29일 사업시행인가 후 2020년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어 2023년 6월 23일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2024년 말부터 이주가 시작돼 현재는 철거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전체 이주 대상 8584세대 중 이주 완료 세대는 8548세대에 이르러 99.58%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공가 처리 중인 32세대 제외 시 미이주 세대는 4세대에 불과하다. 5월까지는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가설휀스 설치와 석면·지장물 해체가 시작됐다. 동시에 도시가스, 상수도, 전기·통신 설비 철거를 위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