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코오롱ENP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39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0.7%, 영업이익이 22.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다. 코오롱ENP는 이번 실적 호조는 수출 비중이 높은 POM(폴리옥시메틸렌) 사업 부문에서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 고객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파운드 사업 부문에서도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의 견조한 전방 수요가 유지되며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코오롱ENP는 올해 글로벌 ESG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지난 3월과 4월에는 ‘차이나플라스 2025’ 및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고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고객 유치 활동을 강화했다. 코오롱ENP 관계자는 “올해에도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친환경 제품군을 기반으로 고부가시장 내
[FETV=신동현 기자] KT는 KT동작지사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KT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KT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Managed Service Center)'는 클라우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아마존웹서비스(AWS), KT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지원과 장애 대응, 비용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KT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표준화된 보안 지침과 개별 이용 기업 정책을 적용해 클라우드 인프라에 허용되지 않은 접근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 전문 인력들은 클라우드 상품 정보와 정책 설정, 클라우드 자원 사용량을 분석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적의 비용으로 인프라를 설계하고 적정 클라우드 서비스 용량을 제안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KT는 클라우드 전용 관제 센터에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
[FETV=신동현 기자] 슈퍼셀은 두산베어스와 함께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3연전 '브롤스타즈 DAY'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3연전에 맞춰 진행됐다. 브롤스타즈 인기 캐릭터 ‘스파이크’, ‘멜로디’, ‘팽’이 어린이날 특별 시구자로 나섰으며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홀릿과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의 시구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펼쳐졌다. 경기장에는 브롤스타즈 테마의 스타디움 존, 대형 벚꽃 스파이크 포토존 등 포토존을 준비했다. 두산베어스 브롤스타즈 콜라보 유니폼, 굿즈 등이 판매된 팝업존에서는 유니폼 및 잡화 구매자 대상 스타드롭 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팬들은 브롤스타즈 캐릭터 모양의 종이 모자 무료 배포, 스타 플레이어 존에서의 사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슈퍼셀은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을 소원성취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기부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누적 수익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슈퍼셀 관계자는 “야구와 게임, 나눔이 어우러진 어린이날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공감해주었다”
[FETV=신동현 기자] KT커머스가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Nego-Wiz(이하 네고 위즈)’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000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 KT커머스는 솔루션 도입에 앞서 협력 파트너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네고 위즈의 주요 협상 프로세스를 시연했다. 파트너사들은 네고 위즈가 가격 협상 솔루션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루션 도입으로 거래 과정의 업무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T커머스는 향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상 알고리즘의 정확도와 전략을 개선해 네고 위즈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 7일 인천 송도 아파트 현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은 올해부터 매년 10% 이상의 사고 감축을 목표로 국토부가 주관하고, 각 건설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건설 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엔 대표이사부터 현장 전 직원과 근로자들까지 동참한다. GS건설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게시물 부착 ▷추락재해 관련 체크리스트 활용한 현장 안전 점검 ▷안전 조회 시 추락재해 관련 위험성 평가 교육, 추락 사고사례 동영상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이미 GS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허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임원들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국내 전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GS건설은 현장 중심 경영으로 점검 지원 활동과 함께, 현장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을 위한 AI 기반 번역 프로그램 ‘자이
[FETV=김선호 기자] CJ CGV가 글로벌 시장 회복에 힘입어 흑자경영을 지속했다. CJ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336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지난해 편입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업 성장도 지속되며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최근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와 빅딜을 체결하는 등 성장을 가속화하며 매출 26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술 특별관 콘텐츠가 증가함에 따라 SCREENX, 4DX, 오리지널 콘텐츠 등의 매출이 크게 상승하며 사업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확장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구축, 신사업 및 영업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적 비용 집행으로 소폭 적자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춘절 시장 회복으로 매출 1050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너자2’가 중국 최고 박스오피스를 경신하고 춘절 성수기 시즌 ‘당탐1900’, ‘봉신: 전화전기’ 등 로컬 콘텐츠가 흥행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베트남 역시 영화시장 성
[FETV=김선호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T&G의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4911억원, 영업이익은 28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0.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내며 동반 성장했고 매출 증가율을 상회한 이익 성장률을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의 결실을 거뒀다. 먼저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 매출액, 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액도 53.9% 상승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방경만 사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펼쳐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지난 4월 준공된 카자흐스탄 신공
[FETV=김선호 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2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193억원으로 3.5% 늘었다. 이는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이다. 먼저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본 조미식품과 미국 수출이 시작된 펫푸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식자재, 조미 유통 부문의 신규 거래처 확대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948억원, 540억원으로 각각 6.8%, 8.2% 증가했다. 수산 부문은 참치 어획량 감소로 매출액이 소폭 줄었으나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3206억원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38.2% 증가한 1035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 계열사 동원건설산업은
[FETV=김선호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65억원으로 전년비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전년비 30.7% 감소하였다고 공시했다.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과 계속되는 소비침체, 비우호적 이슈(강추위, 항공기 사고, 산불), 영업일수 감소 등이 변수로 작용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폭 대비 비용을 충분히 커버하지 못해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러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베이크하우스405, 당과점, 급식대가 간편식,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 소비자의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관련 상품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도모하였다. 질적 성장을 기반한 우량점 중심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개점 구성비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음료, 주류 등 편의점 성수기 관련 카테고리 상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BNK경남은행은 금융소외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DREAM 버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의회 주차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금융DREAM 버스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임재문·김경옥 상무,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신규종 지원장, 서민금융진흥원 부산경남지역본부 제영주 본부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 산청군소상공인연합회 권순경 회장 등이 참여했다. BNK경남은행·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경남신용보증재단은 무빙뱅크(이동점포)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산불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산청군소상공인 육성자금 현장 상담 및 접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또 소상공인·노년층 등에게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불법사금융 안내, 미소금융사업과 휴면예금 등 서금원 고유 업무 제공, 신용보증·채무조정 상담 등도 지원했다. 이후 장소를 산청시장으로 옮겨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불법사금융근절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시장 상인과 지역민들에게 불법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파했다. 임재문 상무는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실시한 금융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