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브랜딩 전략 ▲고객만족(CS)과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 등 하나금융그룹의 ‘손님 First’ DNA를 일깨우기 위해 전 세계 곳곳에서 손님과 함께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일궈낸 우수 성공사례들을 공유하고, 손님 감동을 위한 실천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는 특별 세션도 가졌다.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청라체육관에서 스포츠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의 연습경기 관람 및 경기장 투어, 기념촬영, 굿즈 전달 등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행 부회장은 “손님을 가장 우선시하는 ‘손님 가치’ 추구는 하나금융의 강점이자 그룹을 이 자리까지 성장시킬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이라며 “각 나라에서
[FETV=임종현 기자] SC제일은행은 박종복 은행장이 내년 1월7일 총 10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박 행장은 지난 2015년 1월 SC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2018년과 2021년, 2023년 은행장으로 재선임되며 4연임했다. 박 행장은 퇴임 후에도 SC제일은행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시작으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모바일 앱 뱅킹 iM뱅크 앱을 통한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주류구매 전용카드’ 비대면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류구매 전용카드는 지난 2001년 7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주류 거래의 투명성 확보, 주류업체의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판매업자와 구매업자간 주류 매매 관련 대금결제를 위한 직불카드로, 소매상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기존에는 주류구매 전용카드의 발급을 위해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으나, iM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이 iM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류구매 전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주류구매 전용카드 최초 신규 고객의 경우 영업점이나 iM뱅크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 보유한 사업자번호의 재발급 및 추가발급은 영업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주류구매 전용카드 신규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앱 로그인 후 전체메뉴에서 서비스 선택 후 주류구매전용카드를 클릭해 신규발급신청/카드사용등록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공정한 주류 거래를 위해 발급하고 있는 주류구매 전용카드의 비대면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금융권 최초로 공동대출 신상품인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함께대출은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취급 노하우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사업 플랫폼이 만나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안전성을 검증받은 혁신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각각 대출 심사를 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자금을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공동대출 상품을 통해 광주은행은 토스뱅크의 플랫폼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우수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토스뱅크는 부족한 자본력을 광주은행으로부터 보완할 수 있게 돼 두 은행 모두 ‘윈윈(win-win)’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앱 하나로 두 은행의 대출 심사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다각도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높은 정확성에 따른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함께대출의 신청자격은 현재 직장 재직기간 3개월 이상이며 증빙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급
[FETV=임종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서울시·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지원하는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의 상생경영활동인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금융과 서울시는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비용 지원 ▲0~12세 아동 대상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기간 중 발생하는 고정비용(임대료, 공과금 등) 지원의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3종세트'를 통해 소상공인이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B금융은 출산과 육아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인사·노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금융은 서울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총 160억원을 지원한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 분들이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금융은 우리 사회의 큰 화두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힘을 모아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자동해지되는 ‘버킷리스트 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버킷리스트 적금은 최소 유지기한(6개월)이 경과하고 가입 시 설정한 목표금액(필수)을 달성하면 ‘목표달성 자동해지’가 돼 가입할 당시의 약정이율과 우대이율을 모두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목표금액 달성(3.50%) ▲마케팅 및 모바일메시지 수신 동의(0.25%)가 있으며 모두 충족 시 최대 3.75%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 받으면 최고 연 5.35%(36개월 기준, 세전)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납입 가능하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과 영업점 창구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뱅킹으로 가입 시에는 여행, 내집마련, 손주사랑 등 다양한 아이콘으로 된 목표 컨셉을 선택하거나 최대 8자리로 원하는 목표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또 목표달성 과정 이미지가 단계별로 자동 변경돼 현재 얼마나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
[FETV=임종현 기자] 주택 관련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와 한도 제한 조치를 시작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우선 최장 50년(만 34세이하)인 주택담보대출 기간이 수도권 소재 주택에 한해 30년으로 일괄 축소된다. 또 주택을 담보로 빌리는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도 물건별 1억원으로 제한된다. 지금까지는 생활안정자금 주담대에는 특별한 한도를 정해두지 않았다. 현재 신규 주택 구입 대출시 1년 이내, 생활안정자금 대출시 3년 이내로 운영 중인 주택담보대출 거치기간도 당분간 없애기로 했다. 거치기간이 있으면 원금은 갚지 않고 이자만 낼 수 있어 대출에 대한 부담이 적다. 거치기간을 없애면 곧바로 대출 원리금을 갚아야 해 대출자가 대출금을 늘리는 데 부담이 생긴다. 또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모기지보험(MCI, MCG) 가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MCI·MCG 가입이 제한되면 현재 지역별
[FETV=임종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여성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하나 WISH(Women's Innovative Start-up with HFG) 가치성장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 조성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여성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산과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로 결성되는 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하나금융그룹과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고 여성 리더의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생활플랫폼 ▲바이오· 헬스케어 ▲핀테크 ▲인공지능(AI)·빅데이터 ▲ESG 등 총 5개 산업분야의 국내 유망 기업이다. 이번하나 WISH 가치성장펀드는 하나증권과 하나벤처스가 공동 운용(Co-GP)을 맡게 되며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이 출자자(LP)로 참여한다.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하나금융은 지난 7월 하나증권이 모태펀드인 여성기업펀드에 10억원을 출자한데 이어 그룹 차원의 여성 벤처·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이번 펀드를 운용하며 생기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iM뱅크 연수원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전국 청년 예비사회복지사를 위한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 ‘iM 토론왕’을 지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사회복지 현장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전공지식 함양 및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진출한 20개 팀 총 80여명의 예비사회복지사가 참가했으며, 위기 청소년 문제의 해결관점, 사회복지사 2급 시험제도 도입, 4차 산업시대 사회복지사의 역할 등 사회복지 현장의 현안 관련 다양한 주제로 토너먼트 형식의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대회 대상에는 주제마다 자신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뚜렷하게 밝혀준 서울여자대학교의 Swu-cial workers(슈-셜 워커스)팀이 차지했으며, 총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2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시·도 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그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많은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토론대회뿐만 아니라 개회식, 토론 관련 특강, 교류의 장 마련 등을
[FETV=임종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월세 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카카오뱅크는 26일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주담대(혼합·변동) 금리를 0.50%포인트(p), 전월세대출 금리를 0.10%∼0.50%p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다음 달 3일부터 주담대 상품에 '5년 주기형 변동금리'를 신설한다. 5년 주기형은 대출 실행 후 5년마다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며, 기존 5년 고정형 혼합금리 상품은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지난 14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인상했고 이번 인상이 한 달 새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