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기프트X(GiftX)’는 구매한 제품과 함께 해당 브랜드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하여 제공하는 선물 서비스다. 설화수는 2024년 4월부터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설화수와 비주얼 아티스트 사키(saki)가 만나 예술적 감각으로 재조명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설화수 X saki 콜라보 기프트’를 선물 받은 고객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 사키 아트웍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 인삼 클래스, 다과가 포함되어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윤조에센스와 윤조마스크, 순환 마사저 등 선물도 증정한다. 특히 인삼 클래스에서는 직접 자신만의 인삼 입욕제도 제작할 수 있어 설화수 브랜드의 정수를 체험하고 제품 소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설화수 측은 "이번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과
[FETV=류제형 기자] S-OIL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28일 공시했다. 매출액 8조9905억원, 영업손실 215억원, 당기순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에는 매출액 8조9171억원, 영업이익 2224억원, 당기순손실 13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및 석유화학부문의 업황 약세로 인해 적자로 전환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으로는 정유 부문은 매출액 7조720억원, 영업손실 568억원을 기록했다. 원유 가격이 미국의 산유국에 대한 제재로 급등한 후 OPEC+의 감산 축소 발표로 급락함에 따라 제품 가격도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역내 정유공장의 정기보수 중 일부가 2분기로 연기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정유 부문은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 관세 조정 협상 전개 양상이 정제마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수요 감소 요인과 낮은 유가라는 수요 증가 요인이 병존한다. 역내 정유사 정기보수 집중으로 공급이 제한될 전망인 가운데, 여름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재고 비축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
[FETV=류제형 기자] ‘LG India CSR Foundation’이 인도 기업행정부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아 현지 CSR(사회적 책임) 활동을 가속화한다고 28일 밝혔다. LG India CSR Foundation은 LG화학의 인도 생산법인 LG폴리머스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비사카파트남에 추진한 사회공헌법인이다. 재단 이사장에는 비사카파트남 행정시장 등을 역임한 현지 관료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이해도가 높은 기리자 샹카르 전 AP주 국세청장이 선임됐다. 재단의 자문 그룹에는 LG폴리머스 인근 7개 마을 대표들을 선정해 재단 운영의 투명성과 공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재단은 LG화학 인도 생산법인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LG폴리머스 공장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과 주민복지 개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의료 지원을 위해 올해 초 실시한 건강캠프에는 5일 간 약 1100명의 마을 주민들이 방문해 피부 및 호흡기 검사를 진행했다. 해당 검사 및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 지원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정해질 예정이다.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식수 공급, 직업 훈련 등 현지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다양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바이오사업을 매각하고자 했지만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브라질 자회사 CJ라탐과 CJ셀렉타 지분 10%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매각을 서두를 이유도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CJ제일제당은 CJ라탐(CJ LATAM PARTICIPACOES LTDA) 지분 100%와 CJ셀렉타(CJ SELECTA S.A.) 발행주식의 10%를 매도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거래상대방에게 계약해제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거래 선행 조건의 충족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계약상 권리를 행사해 계약해제를 통보했다. 매각가액은 약 4800억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하반기에 바이오사업부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는 업계의 시각에 대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후 올해 3월에는 MBK파트너스 등으로부터 매각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업계에서는 CJ그룹이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의 인수가
[FETV=류제형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2조5354억 원의 규모의 컨테이너선 22척을 수주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고 24일에는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나흘새 총 22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수주액은 총 총 2조5354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울산 HD현대미포에서 16척(2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전남 영암의 HD현대삼호에서 6척(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84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각각 건조해 2028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하는 8400TEU급 컨테이너선에는 LNG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 이중연료 엔진(DF)이 탑재된다.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에도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HD현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700억 원으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우이천과 중랑천,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한다. 또 내부순환로와 6호선 이용이 용이한 데다 향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가 개통 예정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장위9구역 단지명으로 '북서울 센터마크'를 제안했다. 단지 외관은 현대미와 도시의 질서 등을 반영했다. 북서울 센터마크에는 26개소의 커뮤니티 시설과 총 1.5㎞의 단지 산책로, 전체 가구의 74.49%에 달하는 4베이(BAY) 배치 등의 설계가 반영된다. 소음 저감 시스템과 스마트 공사 관리 설루션 등 차별화된 기술력도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장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DL이앤씨는 5월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와 함께 압구정과 성수, 여의도 등 주요 정비 사업지에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3만 1712주로 매입은 오는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해서 취득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약 4500억원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자사주 전체 취득 규모인 약 4360억원을 뛰어 넘었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해 이를 합산하면 그룹 차원에서 장내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규모는 약 6500억원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임직원도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내재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조합을 통해 셀트리온 주식 취득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임직원들 각각의 계약연봉 최대치를 한도로 취득자금 대출을 마련하는 한편 시장매입 방식으로 우리사주 취득을 진행하기 위해 이달 청약 절차를 진행중이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지난해 조기 달성하고, 2030년 22종 바이오시밀러 허가
[FETV=김주영 기자] 동화약품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그랩’이 진주햄의 인기 브랜드 ‘천하장사’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제품 ‘힘이 꽉 찬 마그랩 천하장사 기획세트’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모든 순간 든든하라!"를 슬로건으로 쓰고 있는 진주햄 대표 브랜드 ‘천하장사’와의 만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지치고 힘든 모두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힘이 꽉 찬 마그랩 천하장사 기획세트 2종은 천하장사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꼬마 씨름 선수와 마그랩의 만남을 트렌디하고 위트 있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마그랩 포 스트레스 천하장사 기획세트’는 ‘마그랩 포 스트레스’ 10샷에 10샷을 더한 총 20일분 구성에, 한정판 굿즈인 ‘천하장사 스페셜 파우치’를 증정한다. ‘마그랩 마칼디 천하장사 기획세트’ 또한 마그네슘에 칼슘, 비타민D, 비타민K까지 담아낸 마그랩 ‘마칼디’ 60정에 60정을 더한 2개월분 구성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천하장사 스페셜 휴대용 정제 보관함까지 함께 제공한다.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는 ”이번 천하장사와의 협업을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했다”라며, “
[FETV=류제형 기자]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와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5619억원에 계약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8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18척, 총 26억 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연간 목표 98억 달러의 27%를 달성하고 있다. 컨테이너운반선, 원유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높은데다 환경규제로 인한 교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선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중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 연간 2기 정도 FLNG 계약을 확보해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효율적 균형을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류제형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분당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 협약식에는 한전KDN 박상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와 신사업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 송∙변전 및 배전분야 제어시스템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온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발전∙기계 분야 역량에 IT 기술을 접목해 국내는 물론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진단 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며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