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동아에스티는 ETC와 해외사업 부문에서 약진하며 2025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리티톤이 성장하였으며 자큐보, 타나민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뮬도사, 에코윈 등 신규 품목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R&D 부문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미국 발매를 본격화한다. '이뮬도사'는 2024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2025년 5월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도 2024년 1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품목허가를 확보하고, 2025년 1월 독일, 3월 영국과 아일랜드에 출시한다. 이후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로 발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비만 치료제 'DA-1726'도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를 진행하고 있다. 'DA-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디즈니 스토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슬로건인 ‘쉐어 더 러브(Share the Love)’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5월 한달 간 전국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점포에서 ‘쉐어 더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전 점포에서는 디즈니의 대표 IP인 ‘미키마우스와 친구들’로 매장 곳곳이 꾸며지며 페이스 페인팅과 컬러링, 풍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디즈니 스토어가 입점해 있지 않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총 10개 점포에서는 디즈니 스토어 팝업스토어가 별도로 마련돼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상 점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중동점·충청점·울산점 등 백화점 4개점을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등 현대아울렛 5개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점이다. 아울렛의 경우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특화 콘텐츠가 관전 포인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대전점에서는 행사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타악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제품군 국내외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K-토너패드 명가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에이피알은 2025년 3월 말 기준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한 메디큐브의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토너패드가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군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에이피알이 해당 시장에서 ‘메디큐브’ 브랜드를 통해 독보적 성과를 낸 것이다. 이번 에이피알의 기록은 메디큐브의 토너패드가 국내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대표 제품임을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제품은 첫 출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로모공패드’였다. 해당 제품은 모공 관리에 특화된 토너패드로, 피부결 정돈 효과와 저자극 성분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에이피알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더욱 자극감을 줄인 ‘제로모공패드 마일드’를 추가 출시했으며 해당 제품 역시 인기를 모으면서 제로모공패드 2종이 메디큐브 전반적인 토너패드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FETV=김선호 기자] 롯데웰푸드가 13년째 빼빼로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건립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이 강원도 정선군에 지어진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8일 세이브더칠드런, 정선군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에 협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선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홈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자체가 주체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학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다. 2013년 롯데제과 시절 ‘스위트홈’으로 시작해 매년 1개소씩 지금까지 총 12개의 해피홈이 건립됐으며 누적 수혜 아동은 2400여 명에 달한다. 이번에 지어지는 13호 해피홈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북평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개선하고 놀이공간을 확충한다. 북평지역아동센터는 북평면의 유일한 지역아동센터로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고 있지만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대구광역시 대표 상권이자 관광특구인 동성로에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을 5월 1일 오픈한다. 비수도권 지역 중 최대 규모인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총 791평 규모로 여성, 남성, 키즈 & 베이비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매장 디스플레이 및 신규 서비스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동성로점은 매장 외관에서부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매장 입구 3개의 LED 큐브 사이니지 및 2층의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유니클로 브랜드를 다이내믹한 시각으로 보여준다. 매장 전면이 통창으로 디자인되어 대형 파사드 및 매장 전체 디스플레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매장에 들어서면 높은 층고로 쌓아 올려진 제품 진열을 통해 유니클로 특유의 압도적인 규모감을 전달한다. 유명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를 비롯한 800여 가지의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티셔츠 및 토트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UTme!’ 서비스를 비수도권 지역 및 대구 경북 지역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온라인 면세 쇼핑 등이 가능한 인천공항 통합 면세점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 면세점’을 신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인천공항 면세점 앱은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신라, 신세계, 현대, 경복궁)의 다양한 상품정보 등을 하나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통합해 상품검색 및 구매, 할인 프로모션 및 Q&A 정보 등 면세쇼핑 관련 모든 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인천공항 면세점 내 다양한 상품 및 할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 온라인으로 쇼핑 후 인천공항 내 매장에서 해당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어 면세점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앱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인천공항 입점 면세점과 인천공항 자체 멤버십 할인혜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자체 멤버십 제도를 통한 일부 등급 회원 혜택에는 무료 주차대행 서비스,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등 인천공항 특화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으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제2여객터미널
[FETV=장명희 기자] 국정교과서를 비롯해 국·검·인정 교과서를 꾸준히 발행해온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학습자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천재교과서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싶어지는 교과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적 목적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공공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 천재교과서 디자인팀은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 관련 자격증은 물론 국내외 공모전 수상 경력까지 갖춘 이들은, 교과서가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몰입과 표현을 끌어낼 수 있는 매체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시각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각 교과서의 디자인 PL이 기획 초기 단계부터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교육과정과 학습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뒤, 주제와 연령에 맞는 시각화 전략을 수립한다. 이처럼 기획 중심의 디자인 설계는 학습 흐름과 교과 내용 전달력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한다. 디자인의 완성도는 인쇄 품질과도 연결된다. 천재교과서는 디자인-생산 간 캘리브레이션팀을 별도로 운영해, 실제 인쇄물에서도 색상 표현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디자인 검수팀과의 협업을 통해 전반적인 품질의 통일성과 완성도를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한남뉴타운 내 최적 입지인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독입찰하며 수주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로써 한남뉴타운 2,3,4,5구역은 건설업계 강자들 간의 각축장으로 변하게 됐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DL이앤씨만 참가했다. 관련법에 따라 선정에 한 곳만 입찰하면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되며, 2회 이상 유찰될 경우 조합 의결을 통해 특정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지난 4월 15일 진행된 것이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입찰이었고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DL이앤씨는 올해 초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3993억원) 사업을 수주했고 4월 28일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60%·8700억원) 사업을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주했다. 한남5구역까지 수주하게 되면 단숨에 약 2조7000억원에 이르는 수주액을 달성하게 된다. 2024년 3건, 1조1809억원 실적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라 할 수 있다. 현재 시공사 미정인 한남1구역을 제외하면 한남2,3,4,5구역은 대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이앤씨가 나눠서 개발하는 상황이다. 한남2구역은
[FETV=박원일 기자]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완화된 대출 규제와 지방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수혜 단지로 떠오르며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1주택자 및 다주택자의 대출 가능 범위를 확대하면서 주택 구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대출 만기 기간도 최대 40년까지 확대되며 장기 상환 부담도 줄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억눌려 있던 실수요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분석하고 있다.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전세대출도 일부 은행에서 허용되면서 입주 초기 전세 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등은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한 전세대출 상품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3월 24일부터 디딤돌대출 등 정책 금융상품의 금리를 0.2%p 인하해 최저 1%대 금리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상반기 중 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금융 규제(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4556억원, 영업이익 2137억원, 당기순이익 166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수주는 경쟁 우위 상품 중심으로 9조43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원의 30.3%를 달성했다. 가양동 CJ복합개발, 밀레니엄 힐튼호텔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이 수주를 견인했다. 수주잔고는 98조1475억원으로, 약 3.2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7조455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21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직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공사비 급등기 착공한 현장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핵심 사업지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디에이치 클래스트, 용인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등 국내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 본격화로 연간 매출 목표 30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