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BNK부산은행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 간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해피 BUS 데이’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해피 BUS 데이’ 사업은 국립부산과학관으로부터 원거리에 소재한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과학관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50여 학교, 32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부산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4만여 명이 찾은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교육 격차 해소 사업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사업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꿈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아 전용 보육시설인 선덕원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SK증권은 2022년 선덕원과 첫 인연을 맺고 매년 구성원 주도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겨울방학 눈썰매장 나들이’는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고, 세뱃돈 모금, 합창제 후원, 가정의 달 모금 활동 등도 함께 진행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덕원이 자투리급여 기부처로 선정됐고, 기부금은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사용됐다. SK증권측에 따르면, 회사 차원의 활동에 더해 구성원 개개인이 개별 아동과 결연을 맺거나 별도의 정기후원을 진행하는 등 공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사적인 선행으로 확장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진심을 선덕원에서 인정해주신 결과라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돌보는 사회’라는 사회공헌 전략 아래, 사람을 중심에 둔 ESG 활동들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사업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 중 하나인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 수주를 위해‘펜트하우스·대형 평형 최대화’를 중심으로 한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서울 재개발 시장에서는 실거주 중심의 수요 증가와 함께, 대형평형이 고급 단지의 필수 요소로 선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러한 수요 변화를 반영해 희소성과 실사용 면적을 모두 만족시키는 고급 주거 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제안은 단순한 공간의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단지에 거주하게 될 고객의 주거 품격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아파트 부분에 있어 포스코이앤씨는 전용 111㎡ 이상의 대형 평형을 조합안 231세대보다 49세대 많은 총 280세대로 확대했다. 이 중 11세대는 조합안에 없었던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구성함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고층부에 배치되는 ‘서브펜트하우스’를 추가함으로써 고급 단지를 원하는 수요층의 니즈도 충실히 반영했다. 이에 더해, 3면 발코니 확장 특화설계를 적용해 세대당 평균 약 14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주거 편
[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홍식 전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12일부터 2028년 5월 11일까지 총 3년이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의 지하 공간을 용산역과 직접 연결해 교통 허브 단지로 만들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용산역·신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단지와 직접적인 연결은 어렵다. 이에 따라 용산역 일대 주요 개발사업 시행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 제안서에 용산역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통로와 상업공간을 설계해 약 1만 9300㎡(5843평)의 추가 면적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공간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상가 분양 수입 증대와 조합원 분담금 감소로 이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결'이란 개발 콘셉트 하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을 준비해 왔다"며 "본사가 있는 용산 아이파크몰 외에도 용산역 전면 공원 지하공간 개발과 철도병원 부지개발 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는 것은 아주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는 6월 조합원 총회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FETV=나연지 기자] LS그룹이 부탄 정부 산하 개발기관과 손잡고 부탄 현지의 신도시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LS는 9일 서울 용산 LS타워에서 부탄 GIDC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노현 LS 부회장과 우즈왈 딥 다할 GIDC 최고경영자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부탄 정부가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공급망 구축에 LS가 참여하는 것으로, 향후 LS의 부탄 내 신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GIDC는 인도와 국경을 접한 겔레푸 지역에 약 2,500㎢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 조성을 주도하고 있는 부탄의 공공개발기관이다. 해당 도시는 2029년까지 국제공항을 완공하고 수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LS는 이번에 설립된 합작법인 ‘LS GIDC Pte. Ltd.’를 통해 부탄 현지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신도시 개발 초기 단계부터 변압기, ESS, 전력 및 통신 케이블 등 주요 전력 인프라를 공급할 예정이다. 명 부회장은 “이번 합작법인
[FETV=박원일 기자] “수도권 분양 물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되는 곳이라 가격 메리트가 충분하다. 태영건설의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완판되며 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주말을 앞두고 아침부터 비가 내려 약간의 한기마저 느끼는 상태로 동탄2 신도시행 광역버스에 올랐다. 출근시간에 역방향으로 내려가니 막힘없이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견본주택은 마침 타 브랜드 견본주택과 이웃해 있었다. 해당 분양 건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이었다. 오픈 전이라 조금은 한산한 상황에서 홍보 안내직원들만 바삐 움직이며 방문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전체 단지 모형이 설치된 1층을 지나 2층에 마련된 각 타입별 내부를 둘러보며 홍보담당자와 얘기를 나눴다. “분양 물량 부족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로 주변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돼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태영건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진행하는 아파트 단지다. 동탄2 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총 13개동,
[FETV=장명희 기자] ㈜더베이글 뉴트리디데이(대표 김형대)는 5월 8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관절 건강을 지원하는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음성군과 음성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효(孝)’를 주제로 한 전통 공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뉴트리디데이가 후원한 건강기능식품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제공됐다. 후원된 제품은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골드'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신체 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고령층의 일상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트리디데이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트리디데이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건강기능식품 부문(사회 분야)에서 ESG 착한 경영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사람인의 AI 기반 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을 위한 세금 가이드 ‘신한이 알려주는 세금의 세계(이하 신세계)’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는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리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2025년 개정 세법 ▲월별 주요 세무 스케줄 ▲금융상품 세제 ▲상속증여세 등 고객의 자산관리와 관련된 꼭 알아야 하는 세법 관련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금 가이드에는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언대용신탁 및 건강보험료와 관련된 내용도 다루고 있으며 세무전문가들이 고객들과 상담한 절세 노하우를 문답형식으로 풀어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올해 발간한 신세계는 신한 SOL뱅크 내 ‘머니버스’에도 전자책(E-BOOK) 형태로 탑재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금 가이드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최근 세금 관련 이슈들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변화하는 세금 정책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고객에게 이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