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S-OIL은 29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만 45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여,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S-OIL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올해까지 7년간 총 376개 팀에 8억400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지원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가진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S-OIL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FETV=류제형 기자] HD현대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869억원, 영업이익 1조286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2.1% 대폭 증가하며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조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 견인을 비롯해 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결과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연결 기준 매출 6조 7717억원, 영업이익 8592억원, 영업이익률 12.7%를 기록하며 2019년 분할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생산성 향상 및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신조 인도 증가 ▲환경규제 강화 등 우호적 영업 환경을 바탕으로 주력 사업인 AM 사업을 비롯해 친환경 개조, 디지털솔루션 등 전 부문이 고루 성장하며 전년 동기보다 26.8% 늘어난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11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63.3%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1분기 중국 시장의 소비 침체 장기화와 플랫폼 경쟁 심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소비 환경 변화에 맞춰 일본, 미국 등 비중국 국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썼다.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459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88.4% 감소했다. 중국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과 플랫폼 경쟁 심화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글로벌 다변화와 소비자층 확대를 위한 국가별 전략을 강화하며 일본 시장 등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본에서는 루나의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팔레트 등의 인기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AGE20’S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팩트와 더불어 선스크린 등을 운영하며 소비자층을 넓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디지털 채널 다각화와 다이소 채널 브랜드 라인업 확대로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국가별 디지털 마케팅
[FETV=김선호 기자] CJ온스타일이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과 메이크업 브랜드 ‘퓌’로 잘 알려진 K뷰티 브랜드 ‘비나우’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중소형 뷰티 브랜드 육성 노하우와 브랜드 직접 투자의 성과를 기반으로 K뷰티 대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30억원을 투입해 비나우 구주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나우 기업가치는 9000억원 이상으로 책정했다. 기초와 색조 브랜드 모두 규모화 시킨 비나우의 기획력과 글로벌 진출 경쟁력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2018년 설립된 비나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메이크업 브랜드 ‘퓌’를 앞세워 설립 5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두 배 이상 성장한 26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배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8.2%에 달해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비나우는 글로벌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미국,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진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매출 4500억원 이상 목표로 매출의 3분의 1 수준인 해외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엔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1조8082억원, 영업이익 810억원, 신규수주 1조5265억원이 예상된다고 29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3%p 상승해 실적 개선세를 확인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수익성 개선 및 실적 회복을 보였다. 신규수주는 주택 사업 1조463억원, 토목 사업 1660억원, 플랜트 사업 1032억원, 자회사인 DL건설이 2110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주택, 토목, 플랜트의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 삼아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분기에는 특히 주택 사업 부문의 수주가 돋보였다. 주요 수주는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3117억원,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 2885억원,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 2173억원 등이다. 수익성 개선과 직결되는 원가율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선세를 보여온 원가율이 지속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결기준 1분기 원가율은 89.3%로 지난해 3분기부터
<편집자주>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건으로 보안 이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FETV에서는 통신사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사와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IT 기업들의 정보보호 및 보안체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KT는 과거 두차례 해킹 사건으로 인해 2000만명의 주요 정보가 유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사건 이후 KT는 정보보호 체계 강화에 나섰고 최근에도 꾸준히 정보보안 투자 금액을 늘리며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KT는 2012년과 2014년 두차례 대형 해킹 사고를 겪었다. 2012년 7월 KT 전산망이 해킹당해 약 870만명의 휴대전화 가입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모델명, 요금제 등 핵심 정보들이 유출됐다. 당시 KT는 5개월간 해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후 경찰 수사로 사건이 밝혀졌다. 이어 2014년에도 해커들이 1년 동안 신종 해킹 툴을 이용해 KT 홈페이지에서 고객정보를 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약 1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 당시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주소, 직업, 은행계좌 등 정보까지 포함되며 일부는 휴대전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시즌32 ‘동화나라2’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즌의 신규 트랙 3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날 ‘동화 가시덩굴괴물의 등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에는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를, 5월 29일에는 ‘해적 짜릿한 고공비행’ 트랙을 추가한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트랙 ‘동화 가시덩굴괴물의 등장’은 곳곳에 퍼져 있는 가시덩굴과 괴물의 방해를 피해 주행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스피드전 전용 트랙인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는 심해의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는 어비스 테마의 트랙이며 해적 테마의 대표적인 트랙인 ‘해적 짜릿한 고공비행’은 스피드전과 이어달리기 모드 전용 트랙으로, 리버스 버전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카트도 대거 출시한다. 이번 하이라이트 카트인 ‘비틀 정글’과 ‘비틀 시티’를 필두로 스피드 카트인 ‘솔리드 체이서’와 ‘하이퍼 트레인’, 아이템 카트인 ‘황금 골머리’, ‘드림 트레인’, ‘하마’, ‘종이 비행기’ 등 총 8종의 카트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등장한다. ‘동화나라2’의 신규
[FETV=김주영 기자] 에스티팜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45.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8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와 경상 연구비 증가, 사내근로복지기금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4분기에 반영됐으나 올해는 1분기에 추가돼 비용 부담이 커졌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 대비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차익과 주가 상승에 따른 콜옵션 가치평가 이익이 컸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리고'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매출은 264억원, 혈액암 치료제는 61억원, 설비 사용 수수료는 23억원을 기록했다. 올리고 부문 수주잔고는 3266억원이다. Small Molecule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3.6% 감소한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관련 매출 감소가 주 요인이며, 수주잔고는 395억원이다. mRNA 부문 매출은 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Cell Thera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개발사 그램퍼스와 함께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 스토브)에 대한 공동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각 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써 BTS 쿠킹온 스토브의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서비스 역량, 스토브 플랫폼과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로 개발력을 입증한 그램퍼스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BTS 쿠킹온 스토브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주인공인 캐주얼 타이쿤 게임이다. 전작 ‘BTS 쿠킹온’은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지난해 전세계 170여 개 지역에 출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작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전작의 게임성과 타이니탄 IP의 매력을 계승하면서, 편의성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BTS 쿠킹온 스토브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마켓 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의 자체 게임 플랫폼인 스토브를 통해서 올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FETV=김주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이 주요 사업회사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32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에스티젠바이오와 용마로지스의 이익 개선에 따라 30.9% 증가한 204억원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동기 3049억원 대비 235억원 늘어난 328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5억원 대비 49억원 증가한 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공장 노후설비 교체에 따른 일회성 원가 및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동아제약의 매출은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585억원 대비 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194억원 대비 12.9% 감소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반면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560억원으로 29.4% 증가해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503억원으로 3.7% 감소했다.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