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청소기의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주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 AI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청소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AI 표준 흡입력 조절’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능은 고객의 청소 시간, 빈도, 배터리 잔량 등을 분석해 흡입력을 스스로 조절해준다. 핵심 부품인 인버터 모터에도 AI 기술을 더했다. ‘AI 인버터’는 전력을 보다 정밀하게 제어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고 모터 속도와 흡입력을 최적화한다. 인버터는 직류 전원을 교류로 전환해 모터를 구동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고객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배터리 수명과 상태, 기기 이상 여부를 스스로 진단하는 기능을 도입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문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LG 씽큐(ThinQ) 앱과 연동하면 이상 발생 시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본체 LCD에서도 배터리 교체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흡입구 LED 라이트의 각도를 하향 조절해 어두운 침대 밑이나 가구 틈새까지 확인이 가능하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29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박현수 CBO(최고사업책임)을 선임했다. 내부에서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박 신임 대표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30일 11번가는 박 CB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박 대표는 지난 2018년 11번가 경영관리실장으로 보임한 이후 Corporate Center장, CBO 등을 역임하며 11번가의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재무분야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11번가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을 주도하며,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3개월 연속(24년 3월~25년 3월) 영업이익 흑자 달성 등 11번가의 ‘질적 성장’을 일궈냈다. 또한 직매입 기반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면서 주7일 배송을 도입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했다. 중소 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인 ‘안심정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여 판매자와의 상생을 추진해왔다. 박 대표는 “고객과 판매자의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11번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올해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
[FETV=장명희 기자] 저자극 클린뷰티 전문 브랜드 엠디스픽이 ‘드 바리스타 무향 선 쉴드 핸드크림’의 5월 올영픽 선정을 기념하여 단독 기획 세트를 할인가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엠디스픽의 ‘드 바리스타 무향 선 쉴드 핸드크림’은 25년 4월 올리브영 입점 후 바디케어 부문 랭킹 1위 차지에 이어 5월 올영픽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받고 있는 핸드크림이다. 광노화 케어의 영역을 손에 적용해 기능성 핸드케어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강력한 SPF 50+ PA++++의 선 쉴드 기능으로 UV 차단을 비롯해 주름, 미백 등 3중 기능성 핸드케어를 제공하며, 피부 친화 올리브 유래 성분으로 부드럽고 촉촉하게 손을 관리해 주고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워터리크림 텍스처로 편안한 사용감을 전한다. 엠디스픽은 운전, 러닝,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자주 노출되는 손을 위해 손 전용 자외선 차단 핸드크림의 중요성에 집중했다. 이에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대비해 5월 올영픽 기간 한 달 동안 제품 2입의 단독 기획 세트를 정가 대비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올리브영 특별 할인가를 선보인다. 특히,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 이지듀가 장미 성분을 담고 분홍빛 패키지로 단장한 ‘기미 앰플 로즈에디션’을 5월 한정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미 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 로즈에디션’은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 앰플에 장미 유래 성분을 더하고, 장미를 연상시키는 분홍빛 패키지를 적용한 한정판 에디션이다. 주요 구성으로 ▲기미 앰플 30ml 2개, 프리저브드 플라워, 선물 포장 패키지(48% 할인, 10만 9천원▲1000개 한정 판매되는 기미 앰플 30ml 4개 프리저브드 플라워, 선물 포장 패키지(51% 할인, 19만 8천원)를 선보인다. 이는 5월 한 달간 이지듀 공식몰에서 한정 판매된다. 기미 앰플 로즈에디션에는 누적 판매 2000만 병을 기록한 기미 앰플의 핵심 성분인 DW-EGF(고활성상피세포성장인자)와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그대로 담아 기미 케어 효과를 유지했다. 분홍색을 띠는 원료인 비타민B12 덕분에 앰플 제형도 분홍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다마스크 장미꽃 수와 다마스크 장미 오일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광채, 톤을 개선해 피부의 생기를 보충하는데 도움을 준다.
[FETV=김주영 기자] 경동제약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아바임의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를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점에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아바임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는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는 낙산균 2000만 CFU와 특허받은 구강 혼합 유산균 50억 CFU를 투입해 장과 구강을 더블 케어할 수 있는 구강 유산균으로,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낙산균은 ‘아포’라는 셀프 보호막을 형성해 산소가 없는 환경뿐만 아니라 고온에서도 살아남아 대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스다. 특히 K-낙산균은 국내에서 최초 개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인 유래 특허 균주다. 경동제약은 "더욱 많은 소비자가 낙산균과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며, "위아바임의 다른 제품도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이뤄낼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티웨이항공 지분을 인수하면서 이에 따른 지분법손실을 반영했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 이후 계열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관계기업으로 티웨이항공을 인식했다. 지난해 티웨이항공의 지분 26.77%를 1897억원에 매입했고 이에 맞춰 관계기업 목록에 티웨이항공을 올렸다. 다만 장부가액은 1650억원으로 낮아졌다. 구체적으로 지분법 평가내역을 살펴보면 지분법으로 티웨이항공에 대해 마이너스(-) 238억원과 기타 항목으로 마이너스(-) 9억원이 반영되면서 지분가치가 하락했다.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마이너스(-) 65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 데 따른 결과다. 이를 포함해 소노인터내셔널이 인식한 지분법손실은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이로 인해 2024년 순이익이 54.7% 감소한 425억원을 기록할 수밖에 없었다. 208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금융비용(1330억원)과 지분법손실로 순이익이 줄어든 양상이다. 그럼에도
[FETV=김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1조1648억원의 매출과 12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 1분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해외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MBS와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마케팅 강화로 인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전개 및 다채로운 혁신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773억원의 매출과 0.6% 증가한 4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설화수가 설 시즌 연계 마케팅 활동으로 자음생 라인의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하는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사업을 발굴하는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유통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성공 사례인 170만 팬덤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도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탄생했다. 사내벤처 제도는 임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서류 심사,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팀에 사무공간, 초기자금,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홈쇼핑 직원인 김상수 수석, 김승지 대리는 ‘홈식당 프로젝트’라는 신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024 롯데홈쇼핑 사내벤처 모집’에서 외식 브랜드를 발굴해 마케팅과 판매를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사내벤처 선발팀으로 뽑히며 지난해 5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유튜브 채널 ‘홈식당 프로젝트’를 개설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운영하고, 롯데홈쇼핑 공식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까지 멕시코 요리 전문점 ‘베어스타코’, 마파두부 전문점 ‘경몽루’ 등 4개 브랜드와 협업했다. 한돈, 한우 떡갈비 식당 '자연곳간'과 밀키트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2025년 1분기 매출 8742억원, 영업이익 457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3%, 47.3%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별 매출은 PC 3235억원, 모바일 5324억원, 콘솔·기타 183억원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신작 ‘인조이(inZOI)’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 배틀그라운드는 무료화 이후 3월 최대 동시접속자 140만명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신규 콘텐츠 강화, 신규 프로젝트(‘Project Black Budget’, ‘Project Valor’, ‘PUBG: Blindspot’) 개발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IP 확장에 나선다. 인조이는 출시 1주일 만에 100만장이 팔렸다. 이와 함께 딩컴(Dinkum), 서브노티카2(Subnautica 2) 등 신작 출시도 추진한다. 인도 시장에서는 BGMI 성장과 ‘리얼 크리켓’ IP 인수를 기반으로 퍼블리싱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PUBG 프랜차이즈 트래픽이 작년에도 성장했는데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어떤 전략이 주효했는가? ▲올해 계속 성장 가능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핵심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계열사인 넵튠 보유 지분 전량을 크래프톤에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인 넵튠의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주식 수는 1838만 7039주이며 처분 금액은 1649억6851만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넵튠의 주식은 크래프톤에 매도된다. 매각 계약은 이미 체결됐으며 정부기관 등의 승인을 조건으로 오는 6월 30일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처분 후 카카오게임즈는 넵튠 지분을 보유하지 않게 된다. 이번 처분 금액은 카카오게임즈 2024년 말 기준 연결 자기자본 대비 11.16%에 해당하는 규모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사 본연의 경쟁력 및 사업 강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보유한 넵튠 지분을 매각했다"며 "모바일을 비롯한 PC온라인, 콘솔 등 글로벌 게임사업 방향에 보다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