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즌2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에게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KB국민 함께 프로젝트'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사장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던 시즌 1편과 달리 노래를 통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사장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시즌2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첫번째 편에서는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한식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삼삼뚝배기' 사장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삼삼뚝배기를 운영하고 있는 노강균씨는 "최근 연극가가 너무 힘들어 외상값도 못받은 곳이 많지만 손님들이 밥 한 끼 챙겨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도록 낮은 가격을 유지하려고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WM시스템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WM시스템은 고객의 투자 스타일과 자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고객에게 ▲은퇴 준비 및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재무 목표에 맞춘 WM맞춤설계 ▲AI 기술을 활용한 상품 모델 추천 ▲개별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보고서 제공 등 신속하고 정확한 투자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협은행 WM담당자들은 차세대 WM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성과와 자산 성장 여부를 확인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 요구가 갈수록 세분화되고 복잡해지는 만큼, 이번 시스템은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동안 못 본 가족과 만나 회포를 풀 생각에 마음이 바빠지는 추석, 미리 은행에 들르지 못해 마음이 불편한 귀성객이라면 고속도로 휴게소 곳곳에 설치되는 은행 이동점포를 찾아보자. 부모님, 조카에게 줄 용돈을 빳빳한 새 돈으로 바꿀 수 있고, 미처 돈을 찾지 못한 사람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현금도 찾을 수 있다. 추석 연휴(14~18일)를 앞둔 13일부터 은행 10곳이 신권 교환, 입·출금이 가능한 11개 이동점포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설치한다. 신한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1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ATM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를 열고 13일 하루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귀성객들에게 신권을 교환해 준다. 국민은행 이동점포에서도 ATM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 문을 연다. 이동점포에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ATM 서비스와 신권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데이터 기반 공급망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전방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기 생산단계에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사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우리은행과 신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초기 유동성 지원을 위해 최근 출시한 ‘원비즈데이터론’ 등 신상품 부문에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형 산업 육성 ▲성장 유망기업 지역유치 지원 ▲중소기업 상생금융 지원 등 중소기업을 전방위 지원할 계획이다. 원비즈데이터론은 판매기업이 물품을 납품하고 세금계산서가 발급되면 대출을 받는 기존 상품과 달리, 구매기업이 원비즈플라자에서 발주한 계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게 생산 초기 시점에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기존 상품보다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유동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공급망 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중 구매기업의 추천을 받은 판매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발주서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고객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점포를 운영하는 등 특화된 대면 영업을 통해 고객 호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iM뱅크 대구 동성로지점은 영업시간 연장 특화점포인 ’Time+뱅크’ 시행 1호점으로, 기존 은행 영업 마감시간인 오후 4시에서 3시간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6월 말 정식 시행 후, 운영 3개월 차를 맞은 대구 동성로지점(Time+뱅크 1호점)은 직장인 고객들이 퇴근 후 지점을 방문해 금융상담을 받는 특색을 보이고 있다. 동성로지점 근무자는 “연장 시간 동안 지점을 찾으시는 고객 분들은 퇴근 후 심도 깊은 금융상담을 받는 비율이 높다”며 “직장인 고객들은 iM뱅크 모바일앱 서비스 사용이 익숙한 젊은 연령대의 고객 비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동화 등으로는 한계가 있어 금융전문가들과의 세심한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좋다”고 전했다. 이어 “주된 금융상담 내용으로는 직장인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러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전체 거래량은 운영 시작 전달과 비교해 4.4% 증가했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11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부산에서 즐기다 ‘Play on Busan-아웃리치콘서트’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Play on Busan 문화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단체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클래식, 국악, 코미디,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참가하는 ‘뮤직 시스템 재팬’ 팀이 재즈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했다. 뮤직 시스템 재팬은 일본 필하모닉 교향악단의 트럼펫 연주자인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포리’가 2019년에 창단한 음악 교육 아카데미 밴드 공연팀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lay on Busan’ 문화공연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현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20억동(한화 약 1.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베트남 북부 주요 지역에 태풍 ‘야기’로 인한 산사태 및 홍수가 발생해 300여명의 사망·실종자와 함께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베트남 현지 진출 그룹사가 긴급히 마련한 재원으로 하이퐁 등 태풍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심으로 발빠르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 조국전선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유례 없는 큰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베트남의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한금융은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재난을 잘 극복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인도지역 현지화 전략 전초기지로 푸네지점과 아메다바드지점을 추가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첸나이지점을 시작으로 2017년 구르가온, 뭄바이지점을 개설한 우리은행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로 인도 전역에 총 5개의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인도 중심부에 있는 마하라슈트라주의 푸네지점은 다양한 산업군의 특성에 맞춰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들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마하라슈트라주의 산업단지에는 ▲제조 ▲IT ▲자동차 ▲바이오테크 등 여러 산업군이 밀집돼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도 대규모 신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등 경제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인도 서부에 있는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지점은 현지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와 인도 수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Kandla와 Mundra 항만이 있는 ▲물류 ▲해운 요충지역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인도지역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등 다수 국내 기업에 금융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푸네지점, 아메다바드지점 개설을 통해 인도 현지 기업에 대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부동산 플랫폼인 디스코와 ‘상업용 부동산 중개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스코는 약 3000만건의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와 4000만필지의 토지건물정보, 부동산 매물·경매정보를 담은 부동산 플랫폼이다. 2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인중개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월간 사용자(MAU) 5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 All100자문센터’를 활용한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지방권역의 매물 정보 제공으로 부동산 매입·매각 자문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김용욱 부행장은 “디스코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NH All100자문센터의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과 공동으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관련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자 규모는 수은 1000억원, 공급망안정화기금 1000억원 등 총 2000억원이며, 민간 자금을 추가 모집해 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이 펀드 조성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은 글로벌 공급망위험에 대비한 범정부 대응체계의 일환으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수은에 설치된 기금으로, 지난 5일 출범했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수은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핵심사업에 민간주도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선제적인 위기대응 역량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은은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정부가 선정한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인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는 경제안보품목 등의 안정화 계획을 정부 각 부처에 제출하여 선정된 사업자를 말한다. 수은의 이번 출자사업은 중소형 운용사와 대형 운용사간 경쟁 완화를 위해 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