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이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이학재 사장이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공사의 우르겐치공항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추진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내 VIP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경제부총리, 교통부 차관 등 우즈벡 정부 고위인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면담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공사 이학재 사장을 직접 초청해 진행된 것으로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 관련 우즈벡 대통령의 높은 관심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공사에 대한 깊은 신뢰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면담에서 이학재 사장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공사의 우르겐치공항 건설 및 운영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였다. 우즈벡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조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방식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교육 접근성을 높여 윤리경영 내재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올해를 준법·윤리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추진 중인 실행 과제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16일까지 진행된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물론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공정거래교육센터’와는 남양유업 전용과정을 개설하는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전문성과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체 과정은 총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통 교육'에서는 청렴·윤리 경영의 등장 배경을 비롯해 국내외 부패방지법, CP제도(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 핵심 개념을 폭넓게 다룬다. '실무 특화 교육'은 하도급법, 중소기업 기술자료 비밀보호, 대리점법 등 현장 중심의 공정거래 이슈를 집중 다루며 실무자의 윤리적 판단과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사내 준법 전담 조직 신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강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 제정 등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 개선을 병행해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컴
[FETV=박원일 기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곳이 우세한 분위기였는데 4월 입찰 이후 박빙으로 흘러가는 상황이다. 시공사 선정 결과를 예단할 수 없을 것 같다.” 긴 연휴 끝, 월요일 같은 수요일(7일)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찾았다. 다른 재개발 구역과 달리 쇠락한 주택들이 상대적으로 많지는 않은 듯 보였다. 특히, 1·2층 주택을 개조해 도로면을 완전개방하고 영업 중인 카페, 레스토랑들이 제법 있었다. 나름 성업 중이라 다른 구역 방문 때와는 비교되는 느낌이었다. 구역 내 공인중개사들은 재개발 예정지임에도 불구하고 유입 인구가 일정하게 있어 20·30대 중심의 자영업 임차 수요가 제법 있다고 귀띔해 주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일대 7만1901㎡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동에 아파트 777가구(분양 678가구, 임대 99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총 9558억원에 달한다. 사업지는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손꼽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4월 마감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H
[FETV=김선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2025년 1분기 총매출 6654억원(+3.4%), 순매출액 5290억원(+0.7%)을 기록했다. 월 단위로는 21년 7월 이후 3년7개월만이고, 분기 단위로는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증가 추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이른바 ‘삼고(高) 현상’의 장기화로 인해 내수 부진이 심화되는 등, 불확실한 경기 변동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년간의 체질 개선 작업과 중점 전략 등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인력구조 개선을 통한 ‘인적 전문성 확보’, 하이마트 안심 Care 등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새로운 전략을 적극적으로 점포 현장에 적용한 ‘점포 리뉴얼 통한 경쟁력 향상’ 등 전사적 차원의 경쟁력 강화가 효과를 낸 셈이다. 또한 전년대비 총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2023년 연간이 마이너스(-) 23.3%, 2024년 상반기가 -17.4%, 2024년 하반기가 -4.8%, 2025년 1분기가 +3.4%를 기록하며 개선 추세가 뚜렷했다. 2025년 1분기에 온라인(9.1%)과 오프라인(2.4%) 두 채널 모두 성장해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됐따. 영업이익은
[FETV=장명희 기자] 천안에 본사를 둔 알리다 마케팅(대표 김선율)이 경기와 제주에 이어 전라도와 경상도까지 지사 설립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다는 천안시청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주요 기관의 업무 착수를 맡을 정도로 공식적인 전국구 대행사로 자리잡은 기업이다. 알리다 김선율 대표는 최근 ‘미쳐야산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대행사 운영과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성공 전략을 공유한 바 있다. 영상에서 김 대표는 대행사 창업의 기회와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알리다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알리다 김선율 대표는 "본사와 지사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고객들과 파트너가 함께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지사 대표뿐만 아니라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상을 더욱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리다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지사를 통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기획과 실행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ETV=류제형 기자] S-OIL이 오는 23일까지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지킴이단’ 4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기를 맞이하는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S-OIL이 후원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적극적이고 건강한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이후 하계 캠프 참여, 카드뉴스 제작 등 홍보활동, S-OIL 임직원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 활동 등을 수행한다. 연말에는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최우수/우수팀을 시상하며 수료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은 에쓰-오일과 함께 천연기념물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미래의 환경 리더로 성장할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은 일상 속 위생 관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며 이제는 위생케어 제품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랩신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위생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코로나 시기의 매출로 회복한 수준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소비자 인식 속에 자리 잡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겨울 독감 등의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랩신의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그중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간편한 손 소독을 도와주는 ‘랩신 V3 새니타이저 겔’의 매출이 52% 증가했다. 소비자의 위생 인식 확대는 위생 영역의 확장으로 이어지며 관련 제품의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 탈취와 살균 기능으로 세균이 걱정되는 어디든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랩신 항균 스프레이’와 손 위생은 물론 키보드, 핸드폰, 식탁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랩신 V3 다목적 알코올 티슈’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60% 증가했다. 특히 최근에는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발을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과 패션 인플루언서 짱구대디가 함께한 신발과 가방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한다. 협업 상품은 오는 8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될 예정이다. 무신사 에디션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간의 협업 혹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등이 공동 기획해 무신사 고객만을 위해 선보이는 한정 상품이다. 짱구대디는 구독자 56만 명을 보유한 대표적 패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템은 슈펜의 실용성과 짱구대디의 유니크한 디테일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발매 상품은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오버솔 버클 클로그’로 고급스러운 빈티지 질감 처리가 된 금속버클 디자인이 적용됐다. 천연 가죽 스웨이드를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버클 스트랩으로 착용감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함께 발매되는 가방은 ‘투웨이 스터드 숄더백’이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고, 토트백, 크로스백, 숄더백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무신사는 컬래버 상품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10% 할인 혜택과 15% 단독 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5월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민 쇼핑 대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할인쿠폰 무한리필, 매일 100만원 당첨 이벤트 등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할인쿠폰 3종을 무제한 발급한다. 쿠폰은 12% 할인쿠폰, 15% 할인쿠폰, 20% 할인쿠폰으로 구성한다.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할인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으로 에어컨,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등 고단가 가전제품에 적용하면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은 카테고리 제한 없이 1만원 이상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브랜드 별 최대 25% 할인쿠폰과 7% 카드사 결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중복으로 제공해 구매 고객의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진다. 최대 47% 할인가의 ‘오늘의 품절중독’ 특가 상품은 사이트 별 매일 8종씩 선보이고 라이브방송을 역대 최다 규모로 준비하면서 고객 소통도 확대한다. 매일 평균 16회, 일주일 간 총 100건 이상의 라이브쇼를 진행한다. 다양한 브랜드
[FETV=김주영 기자] 쿠팡Inc는 연결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79억800만 달러, 영업이익 1억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정 EBITDA는 3억8200만달러, 조정 EBITDA 마진은 4.8%로 전년보다 0.9%p(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12개월 기준 조정 EBITDA는 15억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0억달러를 넘겼다. 프로덕트커머스(Product Commerce) 부문은 매출이 6% 증가했으며, 활동 고객 수는 9% 늘었다. 고객당 평균 지출도 증가하며 분기 성장세를 견인했다. 해당 부문 조정 EBITDA는 5억5000만달러, 마진은 8.0%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자동화·AI 기반 수요예측 고도화,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 확대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신규사업 부문(Developing Offerings)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대만 시장에서의 제품군 확대와 멤버십 론칭,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 '이츠' 성장세가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쿠팡은 럭셔리 브랜드 ‘파페치’를 다음 확장 부문으로 선정했다. 쿠팡은 이번 분기 중 대만에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