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장기화 기조와 원자잿값 인상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지속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 옥석 가리기에 따른 분양 흥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기 속에서도 입지별로 주택 시장 온도 차가 뚜렷해져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춰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대형 건설사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심 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으로 올해 첫 분양 완판을 이뤘다.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 대 1로 1순위를 마감했다. 전용면적 59㎡ A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20.19 대 1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이후 8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안에 갈 수 있어 지역 내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또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 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부산 ‘해운대 센텀’, GTX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일대에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25일 밝혔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세대 중 일반분양 225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49A㎡ 21세대 △59㎡A 87세대 2단지 △49B㎡ 27세대 △59㎡C 90세대 등 총 225세대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의 청약은 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은 교통∙교육∙자연∙문화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은 용산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으로 신도림까지 17분대, 용산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회사채 발행을 향해 순조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행한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금액 1300억원에서 무려 5배를 넘긴 7000억원이 모인것으로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제180회 무보증 공모사채는 2월 1일 발행된다. 수요 예측에서는 1년물 300억원 모집에 2110억, 1.5년물 400억 모집에 1810억원, 2년물 600억원 모집에 380억원의 유효수요가 각각 모였다. SK에코플랜트는 이러한 흥행에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발행금리는 오는 31일 최종 확정된다. 조달 자금은 회사채 차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개선절차) 등으로 건설채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매력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표주관사로는 SK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전년동기 대비 매출 27.1%, 당기순이익은 1741억원으로 246.8% 늘었다. 주택 수주 사업과 철도 사업 수주를 늘리고 부채 비율도 줄여나간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부문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 강원 강릉 오션시티아이파크, 전북 익산 부송4지구 아이파크 등을 수주해 1조8333억원(수주액)을 달성했다. 토목 부문에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광주도시철도2호선 2단계 등 8225억원을 수주했다. 차입금 규모는 1조7772억원으로 작년말(2조1676억원) 대비 18%가량 감소했다. 부채 비율도 지난해 말 119.5%로, 직전년도(137.8%) 대비 18.3% 줄어들었다. 신규 수주와 더불어 올 한해 자체 사업지인 광운대역 인근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사업 H1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국에 1만3000여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매출 목표액은 4조2718억원, 신규 수주 목표액은 4조8529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FETV=박제성 기자] 지난해 국내 시멘트 누적 생산량이 66년만에 20억t(톤)을 돌파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시멘트 업계의 누적 생산량이 20억8만7378t(일반 시멘트 기준)을 기록해 20만t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58년부터 공식적으로 통계를 집계한 이래 66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30평형대 아파트 1가구를 짓는데 약 20여t의 시멘트가 투입된다. 작년 시멘트 누적생산량 기준 1억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을 생산한 셈이다. 대표적으로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 주요 7개사의 누적 생산량이 약 18억5000만t이었다. 협회는 "국내 주요 업체들이 양질의 석회석 등 천연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와 업체 간 경쟁 등을 통해 끊임없는 품질 향상 노력을 한 결과"라며 "탄소중립에 필요한 온실가스 감축 달성 등 당면 위기도 훌륭히 극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시멘트 생산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신입 사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했다. 또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했다.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는 건설 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다양한 가설물과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 양중(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작업), 굴착, 전기, 화재 작업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컨텐츠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신 사물 인터넷(IoT), 드론, 빅데이터, AI,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과정부터 안전체험교육을 필수적으로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으로는 건설사 최초 참여한 ‘에포크 안양 센터’ 를 준공해 10번째 데이터센터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GS건설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 행사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포크 안양 센터에서 진행했다.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력의 집약체다. 10년전부터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쌓아온 GS건설은 안정적인 IT서비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설비의 최적운영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항온항습기와 여러 전산설비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의 다수 데이터센터 시공 노하우와 건설 기술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준공했다. GS건설은 이로써 ▲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 ▲ 하나금융그룹 IDC를 포함해 총 10건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연면적으로는 총 약 40만 평방미터로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일 기준으로 건설사 데이터센터 최다 준공 실적이다. G
[FETV=박제성 기자] 고금리, 고원자재값 여파로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부작용으로 부도 사태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시공을 한 건설사가 고금리, 미분양 등이 악재로 작용해 자금난을 결국 버티지 못한 탓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기업회생절차 중소 건설업체가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된다. 법원 공고에 따르면 직년 12월 한달 사이 건설사 10여곳이 법원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부도난 건설업체는 총 21곳으로 지난 2022년에 비해 7곳보다 3배 넘게 늘었다. 특히 건설업 폐업 신고 건수는 총 2347건으로 23%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7925가구를 기록했다.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하고 남은 최악의 분양은 1만46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초(7546가구) 대비 38% 늘었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의 일곱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구로구 인근 취약계층 지원기관 다섯 곳에 사랑의 쌀 3t을 전달했다. 지난 23일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 행사에는 정성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시성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3t은 지역아동센터 구로구협회를 비롯한 총 다섯 개 지원기관을 통해 구로구 인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추운 겨울을 견뎌야 하는 소외이웃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겨울,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는 지난해 12월 평택지역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기부를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23일, 포스코이앤씨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 · 청소년들에게 전문성을 살린 취업지원 멘토링, 생활체육 체험활동, 배려계층 반찬배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세대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