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남광주시장 상인회관에서 ‘장금이 결연 및 금융보완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 손승기 남광주시장 상인회장 및 광주·전남 주요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이 연대해 민생금융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결연 활동이다. 지난해 8월 말바우시장·대인시장·순천 웃장·목포 자유시장과 결연에 이어 남광주시장과 신규 결연을 통해 금융범죄 예방 및 지역사회 구성원간 결속력을 다지는데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연식에 이어 금융보안관 위촉식도 진행했다.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5명의 광주·전남 주요 전통시장(남광주시장·말바우시장·대인시장·순천 웃장·목포 자유시장) 상인회장들은 소정의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전통시장 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의 중추로써 활동할 계획이다. 김은호 부행장은 “앞으로도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은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해 국가보훈대상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국가보훈부, 금융결제원과 ‘국가보훈등록증 금융거래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15종의 국가유공자증 등을 하나로 통합한 국가보훈등록증을 비대면 금융거래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금융권 처음으로 국가보훈등록증으로 우리WON뱅킹에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비대면 진위확인을 거쳐 계좌 개설 및 모바일뱅킹에 가입할 수 있다. 이용자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신분증 위변조 탐지 및 안면 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비대면 진위확인은 우리WON뱅킹에서 상품 가입 등 금융서비스 선택 시 휴대폰 번호 인증, 국가보훈등록증 촬영 인증 단계를 거쳐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으로 신분증 문자와 사진 정보를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위변조된 신분증 차단 ▲금융범죄 예방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자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 도입했다”라며 “국가보훈대상자의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스위치 캐시백' 시즌3를 개편하며 기부 캐시백을 더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0.4%만큼을 기부금으로 쌓는 서비스다. '내 일상 속 작은 소비'는 기부가 된다. 매일 버스에 오를 때 내는 요금이, 가볍게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기부금으로 쌓인다. '한 생명을 살리는 내 일상 속 작은 소비', 기부 캐시백이 기획된 이유다. 토스뱅크의 첫 기부 파트너는 동물자유연대다.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의 세제 혜택으로도 이어진다. 기부금으로 인정됨에 따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들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부 캐시백은 기부에 관심이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행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체코 국책금융기관들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수은은 윤희성 행장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장영진 무보 사장, 미할 네베스키 체코개발은행 이사, 다니엘 크럼폴츠 체코수출은행 행장, 데이비드 하블리첵 체코수출보증보험공사 사장 등과 만나 금융 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5개 정책금융 기관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동 지원방안 모색, 양국 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공급망 안정화 등에 각 수출신용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체코는 유럽내 자동차, 반도체 등 제조업 강국으로 국내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양국간의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의 교역 증가가 예상된다. 윤희성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이번 협약 체결로 두 나라를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들간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면서 “체코 원전 뿐 아니라, 고속철도, 방산 등 주력시장에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수은이 교두보 역할을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1∼6월)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은행권 최대인 3075억원 규모로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642억원 늘어난 규모다. NH농협은행은 비거치식 분할 상환 시 연 0.40%포인트(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3개월 단위로 연체 이력이 없는 경우 0.1%p씩 누적 최대 2.0%p의 금리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우대 정책을 펼쳤다. 지난 2022년 8월부터는 새희망홀씨 대출에 대한 우대금리를 0.5%p 확대해 고금리에 따른 고객 이자 부담을 완화해왔다. 또 서민금융 추진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포상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우수 사례를 공모해 사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밖에 일선 영업점 여신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홍보 교육을 작년부터 연 1회에서 4회로 늘렸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연간 100억원을 파격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 전직원들은 자녀 한 명당 임신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양육까지 최대 1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리금융은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노동조합과 협의해 출생과 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 같은 내용의 ‘가족·육아친화제도’를 확정했다. 특히 이번 가족·육아친화제도는 그룹사별로 서로 다르게 운영하던 출생·육아 지원기준과 금액을 그룹 공동 기준으로 통일해 전 그룹사가 동일하게 시행한다. 이번 기준안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난임치료 지원 범위 및 한도 확대 ▲출생축하금 상향 ▲미취학 자녀 양육수당 지급 확대 ▲육아휴직 기간 2년 시행 ▲그룹 공동어린이집 운영 등 모두 5개 항목을 확대 적용한다. 우리금융은 해마다 110여 명의 그룹사 직원들이 난임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우리금융은 난임치료 중인 직원에게 연간 5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특별휴가 6일을 보장하는 등 직원들이 더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년 450여 명 안팎으로 지원받은 출생축하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41곳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점심시간에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국민은행은 작년 12월부터 고객이 점심시간에도 여유롭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교대역,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 시범 운영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해당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점심시간 집중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범 운영 지점의 만족도는 84.6점으로 일반 지점(81.1점)보다 3.5점 높았다. 이용 고객의 97%가 ‘점심시간 집중상담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국민은행은 긍정적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고객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곳에서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운영하는 지점은 점심시간 전과 후에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점 근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내에서 ‘지점안내’ 또는 KB스타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오는 26일 17시까지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구분되며, 채용인원은 40여명이다. 전형 절차는 광주은행 홈페이지 및 사람인 구직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전형(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1차·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석·박사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자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로서 통계·산업공학·전산학·컴퓨터공학·정보·통신관련학과 전공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7급 중견 행원은 ▲지역(지역인재, 디지털·IT) ▲일반(일반인재, 통계) ▲보훈제한경쟁(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취업지원대상자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분야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5년 2월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토큰화 기술을 활용해 국가 간 지급결제 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아고라 프로젝트'에 민간 금융기관으로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국제결제은행(BIS)에 의해 선정된 7개국(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한국·멕시코) 중앙은행 및 국제금융협회(IIF)에 의해 모집된 41개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공-민간 협력 프로젝트다. 기업은행 등 아고라 프로젝트 참여기관들은 BIS가 제안한 통합 원장 개념에 기반해 토큰화된 예금과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 간에 원활한 통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간 지급결제 시 서로 다른 법률, 규제, 시차, 기술요건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조적인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모색하는 아고라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미래의 은행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 및 중소기업의 금융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직원의 자발적 급여공제 기부로 만들어진 ‘우리사랑기금’이 올해로 조성 20주년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사랑기금’은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가족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우리은행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금까지 총 79억여 원이 기부됐다. 현재 약 4800여 명의 임직원이 매월 원하는 만큼 모금에 참여해 조성한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후원, 지역아동센터 장학사업, 재난재해 피해복구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어온‘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은 우리사랑기금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50명의 소아암 환아에게 치료비, 학습비, 심리상담비를 후원했다. 올해 초에는 서울에서 치료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지방 거주 환아를 위해 '나음 우리'라는 이름의 쉼터도 조성해 상반기에만 300명이 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이용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우리사랑기금 조성 20주년을 기념해 우리사랑기금 로고와 슬로건도 새롭게 리뉴얼 했다"면서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인 위비(Wib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