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2월 1일 건설회관(논현동 소재)에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주택시장 전망 및 보증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로 꼽히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주택공급 등 현재 상황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하여 올해의 주택시장을 예상하고, 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담당자가 주택사업 보증제도에 대한 설명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에 앞서 이상우 대표는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년 대비 2만가구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여,공급 축소가 현저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로 인해, 상승 분위기가 수도권/지방으로까지 파급될지는 미지수”인 만큼 PF이슈(금융), 공사비 인상(원가), 분양가 상승(판매가) 등 3중고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건설사들의 노력이 관건”임을 강조했다. 한편 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업계가 앞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의 계열사인 자이에스앤디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이 2조3746억원으로 전년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3% 감소했다. 작년 말 기준 자이에스앤디의 현금성 자산은 4596억원이며, 부채비율은 97.7%다. 건설업계에서는 통상 부채비율 200% 이하를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부동산 시장 둔화, 공사비 원가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부문, 주택개발부문, 부동산운영부문 등으로 사업 기반을 다각화한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수주 목표를 2조1천200억원으로 작년 수주 실적보다 28.2% 늘려 잡았다. 특히 지난해 원가율 상승 및 분양 경기 저하 등으로 보수적 수주 전략을 폈던 주택개발부문은 올해 수주 목표를 3500억원으로 작년 54억원 대비 대폭 상향했다. 자이에스앤디의 건축 부문인 자이C&A는 폴란드, 중국, 베트남 등에서 각종 플랜트 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 신규로 진출, 올해 미국에서 5000억원 내외의 신규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해당 공사 특성 및 설계에 따라 레미콘 배합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배합된 레미콘이 공급되어야 한다. 또 레미콘 공급이 중간에 끊기면 강도 저하, 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 물량이 정확한 시간에 공급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히 배합됐는지 확인이 가능해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화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해 불필요한 추가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 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해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각 차량의 레미콘 규격과 물량을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 건설업계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특허출원도 마친 기술을 건설업계가 보다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건설을 할 수 있도록‘레미콘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경남 사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다만 이곳은 환경문제를 둘러싸고 찬반 논란에 휩싸인 곳으로 사업 진행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제출한 투자의향서에는 대진일반산업단지에 30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초 이 산업단지의 경우 SK에코플랜트가 시공사로만 참여했던 것에서 직접 사업시행자로 나서겠다는 의미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대진산단이 있는 곤양면·서포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의사를 적극 나타낸 바 있다. 시는 SK에코플랜트의 투자 계획, 고용 및 세수 증대 효과에 대한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SK에코플랜트로부터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신청서를 제출받아 관련 기관 협의 및 산업단지계획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FETV=박제성 기자] 자이에스앤디는 GS건설의 계열사로서 건축부문, 주택개발부문, HI(주택 개선, 홈 임프루먼트), 부동산운영 부문으로 사업기반이 다각화 됐다. 2023년 신용등급 A-를 기록하고 있어 규모 대비 높은 신용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2023년 실적이 매출액 2조3746억원, 영업이익 1266억원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 4.2%, 영업이익은 36.3% 감소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둔화, 공사비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전년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악화 및 건설업계 어려움, 특히 중견 건설사 현금흐름 저하와 유동성 대응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이에스앤디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가 없다. 또 현금성자산도 4596억원으로 유동성이 풍부하다. 특히 부채비율은 2023년 97.7%로 매우 안정적인데 통상 건설업계는 부채비율 200% 이하를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도 실적 대비 28.2% 올린 2조 1200억원으로 계획했다. 주택개발부문은 전년도 수주 실적 54억원에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안전과 시공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이하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해 건설현장의 자율점검 참여의지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 호반건설의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 삼성물산의 잠실 진주 재건축아파트 현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청장상을 수상했다. 호반건설 화성비봉 B-2블록 이규재 소장은 “저희 현장은 현장의 자율점검 보고서,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국토부장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사, 협력사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현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산업은 지난 연말 경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2023년 매출 목표(10조 9000억원) 대비 106.9% 초과 달성은 물론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조 6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7600억원) 대비 12.8% 감소한 662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5080억원) 대비 2.7% 증가한 521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 20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 4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620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07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 분양 프로젝트 기반으로 한 주택건축부문의 매출 성장 및 이라크 알 포(Al Faw) PJ,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 PJ의 매출 기여 지속으로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2022년 베트남THT 법인 실적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토목 및 플랜트 부문 고수익 프로젝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선방을 했다”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대금은 약 1300억 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사회적 분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4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그룹은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무재해 현장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2월 1일부터 수도권의 레미콘 공급가격이 5000원 가량 인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대한 납품단가가 8만8700원에서 9만3700원으로 5.6% 오른다. 26일 레미콘업계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레미콘업체 대표들과 건설자재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차 납품단가 협상에서 양측은 1루베(㎡)당 5000원 인상 안에 합의했다. 권역별로 인상분이 다른 상황이다. 앞서 광주·전남은 7200원(6.25%), 원주는 7500원(8.1%) 인상키로 했다. 상황이 이렇자 레미콘업계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초 레미콘업계는 8% 이상 인상을 요구했지만 건설사들의 반발이 심해 더 낮은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요 시멘트사들은 지난해 11월쯤 공급가격을 6.8∼6.9% 가량 올린 바 있다.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지역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의 일환으로 식료품 지원과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식료품 및 특식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재풍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 회장, 이은후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정한효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점심 식사를 위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주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료품 지원금 기부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광주 지역사회와의 동반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환경의 날 맞이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식재 봉사, 생명 팔찌 및 소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식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