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지난 1986년 설립된 전문 직업인 단체로, 전국 5800여명의 공인노무사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체계적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먼저 한국공인노무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구축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관리 업무를 지원하며, 각종 결제대금의 가상계좌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발굴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들이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무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원, 회원 소속 법인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대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약 1만4000명에 달하는 노무법인과 노무사 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나은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광주·전남지역 출신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장학회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광주·전남지역 출신 학생들을 추천받아 10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총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인 A군(21세)은 글로벌 회계사를 목표로 교내 봉사동아리를 통해 국내·외 봉사활동 참가,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대상 정기적인 재능기부(영어 수업)로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학업 성적과 성실한 품행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중으로 장학증서의 의미를 더욱 드높였다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43년 동안 46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사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129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0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
[FETV=임종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여행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이 두바이 경제관광부와 함께 두바이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협약이다. 향후 ‘신한 슈퍼쏠(SOL)’을 활용해 관광·숙박·쇼핑·요식 등의 부문에서 공동 마케팅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행객에게 폭넓은 혜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두바이 경제관광부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문일 신한은행 슈퍼SOL플랫폼본부장은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슈퍼SOL 가입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두바이 왕복 항공권과 5성급 호텔 3박 5일 숙박권(당첨자 1명, 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12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년 만기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쓰는 조건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KB국민은행도 1200억원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마친 태양광 발전,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수소 연료전지 발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설립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K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협력, 국제협력, 기술발전지원, 포상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약 167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 33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사가 푸드테크 기업 발굴 및 지원에 힘쓰기로 한 가운데 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기업컨설팅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특화채널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푸드테크 육성전략을 도울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푸드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삼성전자,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NH)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과 관련 규제 대응 등에 필요한 총 2조원의 자금을 저금리 대출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출재원으로 삼성전자 예치금 1조원과 5대 금융지주의 자체자금 1조원이 사용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을 포함한 전 그룹사가 협업해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설비 투자 등 저탄소 전환을 위한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저리의 녹색여신 및 전환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자체적인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저탄소 전환을 꾀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는 우리의 일상생활마저 변화시키는 심각한 위협 요소로,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부산시 주금고 사수에 성공했다. 부산시는 24일 금고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주금고 운영기관 1순위로 부산은행을, 부금고 운영기관 1순위로 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형준 부산시장의 결재를 거쳐 오는 10월 초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2001년부터 24년째 부산시 주금고를 유지하고 있고, 국민은행은 12년째 부산시 부금고를 지키고 있다. 올해 부산시 주금고 선정 입찰에는 부산은행 외에 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뛰어들어 24년 만에 처음으로 치열한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부산시의 올해 예산은 15조6998억원이다. 이 가운데 70%가량인 일반회계와 19개 기금을 주금고가, 나머지 30%가량인 14개 특별회계 예산을 부금고가 각각 관리한다. 주금고로 지정되면 9000억원 안팎의 평균 잔액을 예치할 수 있다. 그 외 홍보 등 부가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또 앞으로 4년 안에 부산시가 연간 28조원에 달하는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고, 주금고와 부금고 가운데 높은 예치금리를 제시하는 쪽이 이 예산도 관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20년부터 5년간 연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24일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미화 8억불 규모의 소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채권은 기업은행의 글로벌 채권 발행 이래 가장 큰 규모로서 발행 물량, 발행 금리, 국내 최초 다양성 및 포용성(Diversity&Inclusion) 연계 시도 등 다양한 기록을 달성한 의미있는 발행이었다는 평가다. 기업은행은 3년 변동금리부채권(FRN),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이라는 듀얼 트렌치 전략을 통해 금리인하 사이클을 앞두고 다양한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약 46억 달러(초과수요 5.8배)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주문으로 기업은행 해외채권 발행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견조한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발행 금리도 성공적으로 절감했다. 3년 변동금리부채권(FRN)은 SOFR 금리에 62bps,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은 미국 5년 국채금리에 57bps를 더한 수준으로 공정가치(Fair value) 대비 3bps 가량 낮은 마이너스 신규발행 프리미엄(NIP)을 달성했다. 특히 5년 고정금리부채권(FXD)의 국채 대비 스프레드는 기업은행이 외화채권 발행을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24일 울산도시공사와 ‘울산광역시 혁신성장을 위한 ESG경영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울산광역시 혁신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ESG경영 기업에 대한 대출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상호 노력한다. BNK경남은행은 울산도시공사가 조성한 협력자금을 이용해 20억원 한도로 금융지원하고 대출이자도 우대한다. 대출 취급 시 추천기업별로 산정한 적용여신금리에서 1.65%p를 자동 감면해 특례지원하며 추천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을 감안해 최대 1.50%p를 추가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도시공사가 추천한 울산 소재 ESG 경영 추진기업·일자리 창출기업·우수기업으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대출 종류는 운전자금 대출이며 최대 지원기간은 1년이다. 이상봉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부행장은 “울산광역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울산도시공사와 손잡고 다양한 우수기업들을 지원하게 됐다. 지역경제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아울러 국가경제 성장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4일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긴급재난구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재난 발생 시, 부산은행,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지자체가 피해 규모와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지원 사항을 협의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우선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면 ▲부산은행이 부족해진 구호키트를 충당하기로 했다. 이로써 각 기관은 협력을 통해 피해 복구 활동의 신속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은행은 부산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부산은행은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50여명의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영업점장 포함 200여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재난 발생 시 재난복구 금융지원 및 카드청구 유예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