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최익훈 대표, 김회언 대표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는 등 모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는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찾아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면서 ”특히 위험작업에 대해서 위험 요소가 확실히 제거되었는지 담당 관리감독자가 누락 없이 확인 점검에 완벽을 기해 불안전한 상태로 작업이 진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평소 사전 예방관리에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같은 날 김회언 대표도 경기도 광주시의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협력사 임직원들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김회언 대표는 이날 점검에서 “안전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FETV=박제성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2월 중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세대 △전용 84㎡B 419세대 △전용 84㎡C 196세대 △전용 108㎡ 369세대 등이며, 합리적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바로 옆에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공원 안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대규모의 부지가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주택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 송암근
[FETV=박제성 기자] 한화건설 부문(이하 한화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세대이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안산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교육·환경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2025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해당 노선 개통 시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며 특히 안산시 전역에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이해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23년도에는 총 1374세대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과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대학생과 청소년의 진로, 교육장학 지원을 위한 멘토링봉사단, 임직원 참여를 통한 물품 기증 캠페인 및 성금 기부활동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 명절을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의 주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강등됐다. 이유는 작년 실적에서 영업손실과 더불어 인천검단 사태에 따른 8개월 영업정지 처분 이슈 때문이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와 한국신용평가(한신평) 등에 따르면 1일 GS건설이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은 이유로 장기신용등급과 전망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강등했다. 단기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인천 검단아파트 붕괴 사고로 인한 여파와 영업정지 행정처분 부과 등에 따라 사업경쟁력이 약화된 점, 재무안정성이 단기간 내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이유 등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작년 38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나신평은 "사고 관련 충당부채 설정 등으로 작년 9월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50.3%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도 "GS건설은 정부의 영업정지 처분 결정으로 인한 사업 및 재무적 변동성이 지속되고 검단 현장 사고, 원가 조정 등에 따른 대규모 손실과 더불어 재무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가 어르신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지역에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새해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롯데건설은 동절기 보호취약세대인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Charlotte) 봉사단은 의복 및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하고 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세대에 배달했다. 또한,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소외계층에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다. 재가 어르신 세대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000회분도 함께 전달
[FETV=박제성 기자] "현대-삼성 '쾌청‘ vs 대우-DL이앤씨 '맑음' vs GS '흐림'" 빅5 건설사의 작년 실적이 줄줄이 공개됐다. 이들 5개 대형 건설사의 2023년 경영 기상도는 어떻까? 결론부터 말한다하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쾌청', 대우건설과 DL이앤씨 '맑음', GS건설은 '흐림'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실제로 시공순위 1,2위를 차지하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 등도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면 GS건설은 신통치 않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왔다. GS건설의 경우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한 보상금 여파로 영업손실이 3880억원을 넘는 등 일회성 이슈가 작용한 탓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5개 건설사의 2023년 영업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GS건설을 제외한 4개 건설사가 나란히 평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건설시장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사들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내용의 성적표를 받았다. 먼저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29조6514억원, 영업이익 7854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서울 신반포 8000여 가구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이 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고, 과거 5년 이내 세대주 및 세대원 전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7조9945억원, 영업이익 3312억원이 예상된다고 1일 공시했다. 앞서 2022년 영업이익은 4970억원인데 2023년 전망치라면 1658억원 감소 전망 수치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2022년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 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기록해 연간 목표인 14조4000억원에서 4000억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 특히 설계 특화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목 사업은 창조적인 설계 차별화를 통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수주하는 등 142.5% 증가한 1조4290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사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이 요구되는 샤힌 프로젝트 등을 수주해 98.2% 증가한 3조4606억원의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경기의 극심한 침체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민첩하게 조정한 결과다. 주택사업도 전년 대비 수주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수주한 2조3881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6.2% 증가한 6조7192억원의 수주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중국국영기업 CCCC Tianjin Dredging China(텐진 드렛징 차이나)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달 30일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 본부장은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Jiangsu Dajin Heavy Shipyard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의 선박의 건조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1월 31일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본부장과 CCCC Tianjin Dredging China의 조 광타오 대표를 비롯해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대우건설은 CCCC Tianjin Dredging China가 건조 중인 “강항핑 5호”을 5년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향후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국내 해상풍력개발에 필요한 해상장비를 적극 공급하고 사업 공동개발에도 협력키로 했다. '강항핑 5호'는 길이 133m, 폭50m, 높이 11m로 바다 위에서 15MW(메가와트) 급 해상풍력 터빈, 블레이드, 타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