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iM뱅크,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와 대구의 금융기관이 협력해 두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초광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차원에서 체결됐다. 이로써 광주와 대구 간의 교류사업인 ‘달빛동맹’을 금융 분야로 확장하며, 영호남 지역의 대표은행과 보증재단이 협력해 최초로 체결된 보증협약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이 자금을 기반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해 지역 내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한 신용보증서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최대 7년이다. 지역 관광사업과 연관된 기업은 보증 심사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의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5년 iM뱅크와 교류협약 이후 영호남을 잇는 달빛동맹 봉사활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시금고 재유치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가계우대정기적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판 실시로 가계우대정기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기본금리 3.00%p에 부산시 1금고 재유치 기념 특별 우대금리 1.00%p를 더해 4.00% 금리를 1인 1계좌에 한해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한도는 월 50만원 이하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특판 한도는 5000좌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업점 창구와 모바일뱅킹 앱, 인터넷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부산시 금고 선정위원회는 지난 달 24일 1금고 운영기관에 부산은행을 선정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4년 동안에 이어 앞으로 4년 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한다. 부산은행은 시금고 업무 수행능력과 지역사회 기여도, 이용 편의성 등을 인정받았다. 김용규 부산은행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시금고를 재유치 할 수 있었다“며 ”재유치 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친환경·기부 마라톤 ‘2024 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마라톤 행사 ‘2024 Save Race’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10km를 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 마라톤 행사 참가비 5만원은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아시아 국가 기후 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월에도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10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8일 간 ‘2024 Save Race’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10월 18일 오후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에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상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인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 등이 부담하는 이차보전 대출상품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청 가능하다. 서울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4년간 연 1.8%포인트(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3.43%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부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부산시 소재 사업장을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연 1.7%p의 이자를 보전한다.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83%다. 창업 3년 이내 고객에게는 최초 1년간 연 1.7%p, 이후 4년간 연 1.5%p의 이자를 지원하며, 일반 고객은 5년간 연 1.5%p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역신
[FETV=권지현 기자] 최근 은행권이 장기 은행채 발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역대급 규모로 순발행했던 지난 4월에 버금가는 규모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자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 규모를 늘려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은행채는 9조9498억원 순발행됐다. 은행들은 8월 3조2200억원 은행채를 순발행했는데, 한 달 만에 3배가량으로 규모가 크게 불어난 것이다. 은행채는 지난 6월 3조700억원 순상환된 후 7월 2797억원 소폭 규모로 순상환으로 돌아섰다. 8월에도 순상환 기조를 이어가더니 지난달에는 10조원에 육박한 순발행액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4월(10조4996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앞서 금융당국이 올해 7월부터 LCR 규제 비율을 기존 95%에서 97.5%로 상향하겠다고 밝히자 은행들은 자금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3월 이어진 순상환 기조를 깨고 4월 한 달 만에 10조원이 넘는 규모로 은행채를 대폭 순발행한 바 있다. 이후 6월에도 은행채가 순상환되는 등 잠시 주춤하던 은행채 발행이 최근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은 보유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협력 등이다. 협약체결 이후 수은은 보유 중인 특수채권을 단계적으로 캠코에 매각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2300억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할 예정이다. 회수 가능성이 없는 부실채권을 재무상태표에서 제거하는 절차를 대손상각이라고 하며, 대손상각된 부실채권을 상각채권 또는 특수채권으로 분류한다. 매각된 채권이 캠코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하에 관리되면 채무자들도 상환 능력에 따라 캠코의 신속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간 협업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은과 캠코의 채권관리 역량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통합인수를 더욱 확대하여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일 NICE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선(先)정산 연계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장래 매출채권 기반 대출 등 사업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금융 전문 플랫폼으로, 매출채권 유동화 등을 원하는 기업은 나이스abc의 자체 심사를 거쳐 필요 자금을 미리 확보 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나이스abc는 ‘선정산 대출’ 서비스와 연계된 대출금 회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나이스abc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매출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선정산 대출 서비스보다 절차를 간소화해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의 접근성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매출 대금을 조기에 회수해 자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국내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대금 조기 회수와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나이스abc와 업무 협약을 체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사업인 ‘제8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으로, 다음 달 17일부터 24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심사, 3차 심층 면접을 거쳐, 대상 1명(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2000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1000만원), 입상 5명(상금 각 200만원)을 선정해 총 10명에게 9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내년 3월에는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수상 작가들의 작품 20점을 선보이며, 한국화의 흐름과 동향을 아울러 관람할 수 있는 교류 현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광주화루 공모전은 한국화 장르가 현대미술에서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혀 한국화
[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지주와 iM뱅크(아이엠뱅크)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4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동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여성가족부·공정거래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DGB금융은 올해 5월부터 진행한 후보 선정과 심사 및 평가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심사위원으로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의 우수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8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탄소중립 노력 ▲지속가능금융 정책 수립 ▲ESG 금융상품 확대 및 금융접근성 제고 ▲계열사 성과 관리체계 고도화 등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iM뱅크는 지난해에 이어 은행업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기록했다.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 개최 이후 꾸준히 ESG 경영을 실천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미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일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 지표를 바탕으로, 환경경영(E)과 사회적 가치 창출(S),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G)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BNK금융은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기업 미션 아래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금융은 지난 4월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재정립하고, ‘녹색금융·상생금융·바른금융’의 3대 전략방향에 따른 세부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NK금융과 자회사의 CEO가 참여하는 지역상생ESG추진위원회는 그룹 ESG 경영전략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