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알집과 알PDF 등 PC 유틸리티 프로그램 ‘알툴즈’로 이름을 알린 이스트소프트가 AI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10여 년간 AI 기술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지속하며 사업 구조 전환을 준비해 왔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이스트소프트가 준비해온 AI 기업 전환 과정과 함께 조직 체계 등 내부 구조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사업목적에 AI 기술 기반 개발·제조업 추가를 예고하며 AI 기업 전환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알집과 알PDF 등 PC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 잡았던 이스트소프트는 2016년 정상원 대표 취임 이후 AI 중심 서비스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3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한균우 이스트소프트 CXD센터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 정관 개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정관 개정에는 상법 개정에 따른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이사의 의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사업목적 변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 서비스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를 공개했다.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 행정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제공하며 공공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 개통식’에 참석해 공공서비스 에이전트 ‘AI 국민비서’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의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기반 대화형 에이전트를 공공 서비스와 연계해 행정 정보 조회와 생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로 구축됐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메인 ‘마이’ 탭의 ‘AI 국민비서’ 버튼을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 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약 100여 종의 전자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전국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과 회의실 등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네이버 전자증명서 시스템과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시스템을 연계해 조회부터 발급,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등본 발
[FETV=신동현 기자] LG CNS가 미국 로봇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휴머노이드 기반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나섰다. 로봇 하드웨어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운영 플랫폼을 결합한 로봇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 중심의 로보틱스 전환(RX)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 기반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에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진행됐다. 덱스메이트는 글로벌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들이 연구용 표준 하드웨어로 채택할 만큼 성능을 인정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능력을 유지하면서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 기반 하체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은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비전 센서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돼 있다. 36개 이상의 자유도(Degree of Freedom)를 바탕으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이 가능하며 양팔 기준 약 15kg의 적재 하중을 지원한다. 또한 한 번
[FETV=신동현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협력해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PDF 생성 기능을 개발한다. 폴라리스AI파마는 비용 구조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SOOP은 스포츠 협회와 협력을 확대하며 종목 중계와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한컴,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접근성 PDF 기능 개발 협력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장애인의 공공기관 간행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9일 경기 성남 판교 한컴타워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컴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PDF 생성 기능을 개발해 아래아한글 2024 버전에 탑재할 예정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공공기관이 해당 기능을 활용해 접근성 PDF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검증 체계 마련과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공공기관 간행물과 학술·학위 논문 등을 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로 제작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기존에는 이미 제작된 PDF에 접근성을 추가하는 방식이어서 제작 시간과 비용 부담이 있었다. 한컴은 PDF 변환 단계에서 국제표준 PDF/UA(Universal Accessibility)를 지원하는 기능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학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과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AI 연구 협력과 기술 전략 고도화에 나선다. 카카오는 학계 전문가 및 미래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Kanana Scholar)’를 출범하고 전문가 자문 그룹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카나나 스칼라는 카카오의 AI 전략과 기술 방향을 학계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계 전문가 자문 그룹과 대학생·청년층 대상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자문 그룹은 국내 주요 대학 AI 및 컴퓨팅 분야 교수 7명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수는 김선주 연세대학교 첨단컴퓨팅학부 교수, 김승룡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신진우 KAIST ICT 석좌교수, 이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장준혁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주한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종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다. 자문 그룹은 카카오의 AI 기술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3월6일 발족식을 열고 연간 논의 주제와 자문 방향을 확정했다. 논의는 카나나 파운데이션 모델, 온디바이스 AI
[FETV=신동현 기자] NHN두레이가 국정자원 행정망을 기반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AI 협업 플랫폼 공급을 확대하며 공공 SaaS 시장 공략에 나선다. NHN두레이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PPP(민관협력) 행정망존을 통해 행정기관에 AI 협업 도구 두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NHN두레이는 기존에 NHN클라우드 판교 데이터센터(NCC1)를 통해 공공·금융·민간 고객사에 두레이를 공급해 왔다. 행정기관 도입을 위해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NHN클라우드 기반 행정망존에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진행 중이다. 국가정보원의 '상 등급' SaaS 보안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완료 이후 행정기관은 대구센터 행정망 환경에서 두레이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두레이는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업무관리, 드라이브, 위키 등 협업 기능과 AI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NHN두레이는 CSAP 표준 인증과 CSA STAR GOLD 등급 등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NHN두레이는 현재 약 150개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사업을 통해 충청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숏폼 서비스 ‘클립’의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콘텐츠 창작자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지난 8일 경기 성남 네이버1784 사옥에서 클립 창작자를 대상으로 제3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클립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클립 서비스 방향과 창작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네이버는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내 ‘AI 에디터’를 도입해 콘텐츠 제작 과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동일 장소에서 촬영된 영상과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고 미디어 정보를 분석해 정보 태그를 생성하며 콘텐츠에 맞는 해시태그와 음원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콘텐츠 성과 분석 기능도 확대한다. 네이버는 창작자가 콘텐츠 지표 확인과 수익 정산을 할 수 있는 ‘클립 크리에이터 앱’에 게시물 형태 콘텐츠 분석 기능을 추가하고 유입 경로, 시청 시간 등 세부 분석 도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익 프로그램 관리 기능도 강화한다. 창작자는 앱에서 해시태그 미션, 월간 어워즈, 활동 미션 등 수익 관련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수익 지원 범위도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2025 네이버 보안백서’를 발간하고 프라이버시센터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OpenAI는 GPT-5.4를 공개했으며 카스퍼스키는 APAC 지역 SOC의 AI 도입 계획과 과제를 담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NHN인재아이엔씨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지역 중소기업 AX 지원 협약을 체결했고, SOOP은 일본 격투기 대회 ‘RIZIN.52’를 생중계한다. ◇네이버, ‘2025 네이버 보안백서’ 발간 네이버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보안 활동을 정리한 ‘2025 네이버 보안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안백서에는 AI 기술 발전에 따라 부상하는 보안 이슈와 이에 대응한 보안 활동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서비스 설계·개발·운영 전반의 보안 점검 프로세스 강화, 어뷰징·피싱 탐지 모델 강화, 임직원·파트너사 대상 보안 교육·캠페인 등을 주요 활동으로 소개했다. 네이버는 보안백서에서 버그바운티 유효 제보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77.2% 감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프라이버시센터에 ‘글로벌 프라이버시 월간 동향’ 카테고리를 신설해 글로벌 개인정보 규제 동향을 매달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Privacy
[FETV=신동현 기자] NHN 일본 기술 자회사 NHN테코러스가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의 공식 리셀러 자격을 확보했다. 이번 리셀러 선정을 통해 NHN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NHN은 NHN테코러스가 ‘Anthropic Authorized Reseller Program for Amazon Bedrock’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NHN테코러스는 이번 자격 확보로 AWS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에서 제공되는 생성형 AI ‘클로드(Claude)’ 전 모델에 대한 일본 내 라이선스 판매와 도입·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NHN테코러스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과 AI 모델 활용 지원을 결합해 라이선스 공급부터 아키텍처 설계, 구축, 운영, 보안 점검, 비용 최적화, 활용 컨설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은 이번 협력이 일본 시장에서의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NHN테코러스는 AWS 기반 종합 지원 서비스 ‘씨코러스(C-Chorus)’를 통해 일본 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가 기업용 생성형 AI 도입 지원 범위를 산업 전반으로 넓히며 AX 솔루션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고려아연, 아이크래프트, 티맥스소프트 등 산업별 기업과 Chat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1월 계약한 섹타나인, 하나투어 등을 포함해 공공·금융·제조·유통·서비스 등 여러 산업군에서 1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삼성SDS는 사전 도입 프로그램 ‘부트캠프’도 함께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보안·시스템 환경·활용 방향 등 도입에 필요한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고려아연은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추진 등 전사적 AI 활용 역량 내재화를 위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고려아연은 보안 기준에 부합하는 전사적 AI 활용 체계를 구현하고 공정·기술 노하우를 사내 데이터로 축적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Chat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통해 AI 기반 지식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면서 제련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크래프트도 엔지니어 중심 조직의 업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