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의사소통과 영업점 직접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Hana EZ앱을 통한 실시간 다국어 채팅상담 서비스 'Hana EZ 다국어채팅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고객은 금융상품 이해 부족이나 언어 장벽으로 인해 지점에 방문하더라도 서류 미비 등으로 재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다국어 채팅상담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은행 업무 전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 9개국 언어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 최종 16개국 언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예금·적금·펀드, 모바일·인터넷뱅킹, 외환, 대출, 퇴직연금 등 주요 업무 전반을 다룬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고객은 상품 가입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거나 필수 서류 안내를 받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챗봇 기반 단순 응답 방식이 아닌, 실제 상담원이 다국어 번역 솔루션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자동응답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외국인 고객은 그만큼 보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마포구 소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본사에서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금융 니즈가 있는 우수회원사를 추천하고, 농협은행은 여신, 외환 등 종합적인 금융 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정기 회의체 구성 등 실무협의 채널을 운영하고,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한 '보증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농협은행은 5800여개의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양 기관은 유기적으로 협업해 중견 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혁신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금융그룹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 주요 금융그룹 회장들의 신년사 등을 살펴봐도 디지털과 관련된 발언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 활용과 함께 금융사고로 인한 IT보안 이슈가 부각되면서 각 금융그룹의 IT 계열사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금융그룹의 IT 계열사 현황 등에 대해서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DS가 신한금융그룹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신한DS는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ICT 분야 전문가’ 민복기 대표를 중심으로,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적용을 핵심 사업 방향으로 잡았다. ◇최근 3년 연간 기준 순이익 우상향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신한DS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신한DS는 그룹 내에서 시스템 개발·공급 부문에서 금융IT서비스 업무를 주요 사업의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한DS는 1991년 5월 ㈜신한은시스템으로 출발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신한은행 신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2002년에는 연구전담부서 신설에 이어 카드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다. 2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11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동시에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KS-CQI’는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콜센터 상담서비스 품질 측정 조사다. 올해는 57개 부문 256개 기업으로 조사가 진행됐으며, 신한은행은 ▲본원적 서비스 ▲부가 서비스 ▲접근 용이성 ▲신뢰성 ▲친절성 등 전항목에서 은행권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AX컨택센터혁신상은 AI 기반 상담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혁신활동을 추진한 기업에 수여된다. 신한은행은 ▲CEO 리더십 ▲혁신성 ▲고객만족 부문에서 높은 접수를 받았으며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인력·시스템을 아우르는 종합적 혁신을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한은행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CX 전담 컨시어지팀’을 신설해 상담사 피드백 체계화, 고객 친화적 스크립트 개발 등을 추진했다.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JOB Mind’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담사의 전문성과 고객 공감 능력을 함께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500명의 본선 진출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미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만의 꿈과 상상을 화폭에 담아냈다. 대회장에서는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위비프렌즈 캐릭터별 부스에서는 △쿠의 키링 공방, △봄봄의 스크래치 아트, △두지의 캐리커쳐, △푸딩의 형광밤하늘, △달보의 수제쿠키 등 미술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본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우리’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이웃에게 ‘우리의 한 켠’을 기꺼이 건넨다는 그룹의 사회공헌 메시지를 담아냈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은행장상 등 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10월 중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아이들의 붓질 하나,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IBK행복나눔재단이 국무조정실이 주최한 ‘2025 청년의 날: 청년정책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기업은행은 청년들이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치료비,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만8000명의 청년에게 3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표창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들의 일자리, 교육, 주거 등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받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환전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추석 황금연휴 농협은행에서 환전하고 괌으로 떠나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알뜰환전’에서 주요 통화(USD, JPY, EUR) 환전 시 최대 90%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전국 1063개 영업점에서 간편하게 당일 수령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에 알뜰환전으로 미화 2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PIC 괌 리조트에서는 3박 동안 전 일정 호텔식이 제공되며, 디너쇼 및 다양한 액티비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환율우대와 특별 경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전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월 1억5000만원을 출연한 데 이어 2억원을 추가 출연할 계획이다.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62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하고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대 5.0%(고신용자 4.0%, 중저신용자 5.0%)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대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이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상가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대출 한도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이며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서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5000만원을 특별 출연해 186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채 광주은 부행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특히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피해를 입은 상권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오는 12월15일까지 주택청약예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갈아타면 캐시백! 청약통장 UP-grad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은행 뿐만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주택청약예금·부금을 보유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에 부산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2만원을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전환은 부산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택청약예금·부금은 2015년 9월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청약통장이 일원화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금리 혜택이 상대적으로 크고 국민주택은 물론 민영주택까지 청약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또한 기존 가입기간과 납입 실적이 그대로 인정되므로 불이익 없이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종선 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캐시백 혜택을 누리면서 더 나은 조건의 청약통장으로 전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 집 마련을 돕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 중구 광복로 BNK아트시네마에서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문화공연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문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부산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BNK아트시네마 입구에 야외무대를 마련했다.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을 초청, ‘청춘, 꿈을 담다’를 주제로 감미로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 지역상권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20일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해 BNK사회공헌의 날을 개최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있는 18개 전통시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