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류제형 기자]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이 인도 Bharat Electronics Limited (이하 BEL)와 총 84억4414만원 규모의 인도 국방부용 앰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다. 앰플전지는 전자식 포탄의 전자신관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전지로, 기존 기계식 신관에서 전자식 다기능 신관으로 전환되는 무기체계에서 주요 전력원으로 사용된다. 비츠로셀은 2016년부터 인도 국방부에 해당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으며 인도는 현재 글로벌 앰플전지 수요의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은 비츠로셀이 세계 최대 수요처인 인도 시장에서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이번 BEL과의 계약을 통해 당사가 앰플전지 분야의 글로벌 마켓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주력 시장인 인도, 튀르키예, 유럽을 넘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시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앰플전지 시장인 인도에서의 지속적인 성과는 올해 방산 분야 매출의 대폭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FETV=장명희 기자] 하프스터디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2025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학습기 교육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 가치 수준을 충족시키며, 진정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성인 영어회화 학원 대신 하프스터디를 선택하는 수가 늘어날 정도로 집에서 홈스터디용으로 영어회화 환경을 조성해주기에 80여개 정도의 콘텐츠로 다양하게 집중적으로 일대일 회화를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다. 하프스터디는 43년간 축적된 특허받은 공부법과 AI 기반 학습 시스템, 그리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문화를 선도해왔다.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부터 주부, 직장인 등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학습 수요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제 영어회화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학습자의 레벨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와 실시간 피드백, 동기 부여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시스템은 꾸준한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2025 고객사
[FETV=류제형 기자] 코오롱ENP가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본격적인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ENP는 지난 14일 임직원 40명과 함께 첫 공식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실천에 옮겼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해양 환경 보전 프로그램으로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정화 및 생태 보호 활동을 펼치는 제도다. ‘해변도 반려동물처럼 소중히 여기고 지속적으로 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코오롱ENP는 앞서 지난해 용유해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자발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식 입양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반려해변 운영사무국인 ‘이타서울’에 따르면 코오롱ENP가 2024년에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총 854kg에 달한다. 이는 일회용 페트병 약 5만 5천 개에 해당하며 푸른바다거북 약 6000여 마리가 미세플라스틱 섭취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종 보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영범 대표이사는 “반려해변 입양은
[편집자 주] 콜마그룹의 계열사 콜마BNH의 경영권을 두고 발생한 오너 2세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사장 간 분쟁이 소송전으로 격화됐다.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임시주총을 제안했지만 콜마BNH가 이를 거부하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FETV는 분쟁이 생긴 원인과 향후 파장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 콜마홀딩스는 자회사 콜마BNH로 인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지주사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콜마BNH의 이사진을 변경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콜마BNH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현재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고 이는 남매간 경영권 분쟁의 배경이 됐다. 콜마홀딩스는 최근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8% 감소한 15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64.44%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자회사 콜마BNH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개별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67억원으로 0.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35%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고려하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커진 요인은 종속기업 실적 때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김주영 기자] 제약업계를 대변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새 정부에게 바라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약가 제도 개편을 제시했다. 약값이 정해진 뒤에도 사용량, 유사약 등재, 재평가 등의 사유로 여러 차례 인하되는 등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약가 협상을 위해 식약처 허가부터 심사평가원 검토, 건보공단 협상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도 업체가 겪고 있는 고충이라고 설명했다. 1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약가 정책이 전반적으로 ‘약가 인하’ 중심 기조가 강하며 여기에 각종 제도가 중첩돼 기업으로서는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번 약가가 책정된 이후에도 다양한 기준에 따라 인하 요인이 반복 작동할 수 있어 장기적인 투자나 연구개발(R&D) 계획 수립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지난 14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병뚜껑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는 코웨이의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자원 순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코웨이 본사 임직원 25명이 참여했다. 해당 직원들은 직접 모은 병뚜껑과 집에서 가져온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타르트와 카눌레 모형의 오브제를 만들었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병뚜껑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호와 ESG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 줍기를 독려하는 친환경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사회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등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폐플라스틱 업사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를 이날 오전 10시에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계보를 잇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영웅 및 몬스터 캐릭터 104종, 펫 34종과 더불어 모험, 무한의 탑, 성장 던전, 레이드, 결투장, 총력전 등의 콘텐츠들을 공개했다. 성장 던전, 레이드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느낄 수 있게 설계했으며 원작의 대표 시스템인 쫄작을 그대로 유지해 기존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을 종료해도 설정한 반복 플레이가 진행되는 ‘그라인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소환 이용권 최대 30개를 제공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와
[FETV=신동현 기자] 웹젠이 출시 예정 신작 ‘테르비스’의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르비스’는 2025년 출시를 앞둔 웹젠의 자체 개발 서브컬처 수집형RPG 게임으로 수준 높은 2D 재패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웹젠은 서브컬처 시장에서 ‘뮤(MU)’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3월 티저 홈페이지에 이어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게임 서비스를 위한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있다. 웹젠은 오늘 개설한 커뮤니티 외에도 다양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서브컬처 팬들과 소통해왔다. 국내와 일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네컷 만화 등 서브컬처 팬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시 전까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사전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스타, AGF 등 국내 대형 전시 행사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에 여름과 겨울 시즌 연속 출품하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2024년 겨울 코믹마켓(C105) 행사에서 테르비스 캐릭터 굿즈 상품을 완판하며 일본 현지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더 자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에 참가해 AI 골프 코칭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AWS 서밋 서울 2025’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는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혁신을 주제로 110개 이상의 세션과 체험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골프존은 이번 행사에서 정밀 스윙 분석과 맞춤형 자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만의 AI 골프 코치’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과 실시간 음성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개인 맞춤형 레슨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코스와 코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음성 피드백을 통해 스윙 분석과 자세 교정을 받을 수 있다. 골프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AI 코치를 통해 스윙 분석을 체험했으며, AI 기반 골프 레슨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골프존이 선보인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골프 코치는 체험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였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FETV=신동현 기자] KT SAT가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과 손잡고 '다중궤도(Multi-orbit)' 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관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KT SAT과 KLCSM 양사는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 궤도(Multi-orbit)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양사는 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 및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선원복지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근간인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 SAT의 다중궤도 위성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쉽(Smartship) 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길 KLCSM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해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KLCSM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