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현지 맞춤형 제형과 독자적인 연구기술력으로 중국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제2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시너지를 확대해 중국 현지 고객사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 부스 전시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뷰티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미용 전시회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200여 개의 글로벌 기업 및 1만여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코스맥스는 미백 기능성 원료인 화이트 플러스좀을 비롯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PDRN, 콜라겐 관련 특허 성분을 선보였다. 또한 유효 성분을 피부 안쪽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피부전달체 등 독자적인 스킨케어 기술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중국 시장 특화 테마로는 SUN's up(자외선 차단 기능 탑재 메이크업
[FETV=김선호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이 진행하는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8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15일 서울 마포구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와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를 비롯해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쇼핑엔티는 아동복지시설의 위생환경 개선이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공감해 이번 사업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전국 10개 아동복지기관의 화장실 개보수에 사용된다. 세면대, 양변기, 깨진 타일 교체와 함께 곰팡이나 녹이 슨 부위를 보수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쇼핑엔티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쇼핑엔티 한상욱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김선호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5월 16일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이어 5월 23일 ‘유니클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픈하는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천 버스터미널 및 인천터미널 지하철역과도 연결되어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초·중·고교 중심의 주거 밀집 지역과 인접하여 가족 단위 고객의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남성 및 여성뿐만 아니라 키즈&베이비 등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매장 입구 전면 공용 공간에 방문객을 위한 별도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휴식공간은 재활용 섬유 패널로 제작한 의자 및 테이블과 함께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유니클로 옷을 수거하는 RE.UNIQLO(리유니클로) 의류 수거함을 배치하여 옷의 선순환을 위한 유니클로의 노력을 보여준다. 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오픈에 맞춰 16일부터 22일까지 여성 감탄와이드팬츠, 남성 감탄팬츠, 남성 AIRism 코튼 오버사이즈 크루넥T 등의 인기 여름 제품을 특별 가격에 제공하는 단독
[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NBRI 프로그램을 통해, 두 가지 독자 성분의 피부 노화 및 면역 반응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피부연구학회(SID)를 통해 발표했다. NBRI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와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으로, 피부 노화 연구에 관한 다방면의 연구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NBRI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안나 치엔 교수 연구팀은 올해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마틴 알폰스교수 연구팀은 녹차 유래 성분의 효능을 밝혔다. 안나 치엔 교수 연구팀은 동백에서 얻은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 ‘레드 플라보노이드’가 얼굴과 목 부위의 광노화 증상을 자극 없이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잔주름, 피부결, 모공, 광채,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의 주요 징후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피부결 및 광채는 사용 8주 차부터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북미 지역 고객이 RE.D Flavonoid를 6
[FETV=장명희 기자]고태용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9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5 썸머 컬렉션의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BADDEST NICE GUY CLUB’을 타이틀로 다듬어지지 않은 오리지널리티와 아카이브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25SS 컬렉션의 무드를 이어가며, 다양한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을 더해 비욘드클로젯만의 뉴-클래식을 완성했다. 가공된 소재 위에 빈티지한 무드의 핸드프린팅과 원석, 주얼리, 아플리케 등을 활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피스를 비롯해 컬렉션 라인인 엔 아카이브(N Archive)의 셔츠와 니트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은 쓰리피스 셋업도 선보인다. 또, 위트 있는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더한 티셔츠와 비욘드클로젯의 기념비적인 패치 도그 티셔츠를 리 에디션으로 만날 수 있다. 시즌 키 아이템 중 하나인 '1908 아플리케 반팔티'는 16수 오가닉 코튼 원단과 세미 오버 핏으로 완성한 내추럴한 감성이 매력적이며 핸드메이드 패치 디테일로 비욘드클로젯만의 위트를 더했다. 또한, 진주 디테일의 ‘아카이브 피그먼트 워싱 반팔 티셔츠’, 넥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며 꾸준한 실적 개선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절반으로 축소하는 동시에 8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손실을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구축했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4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실적을 이어갔다. 지난 15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와 IR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95억 원) 대비 50% 넘게 개선했다. 당기순손실은 50% 가까이 개선한 107억원, 매출은 리테일(직매입) 사업의 효율화 과정으로 인해 약 30% 수준 감소한 113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1번가는 고물가로 저렴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60분러시’, ‘원데이빅딜’ 등 초특가 판매 코너를 오픈하고 대규모 디지털∙가전, e쿠폰 프로모션인 ‘디지털십일절’, ‘E쿠폰 메가 데이’를 신설해 고객몰이에 나섰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한층 강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1월 짧은 동영상(숏폼) 쇼핑 콘텐츠
[FETV=김선호 기자] 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를 포함한 4명은 이날 신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48·사진)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미래사업TFT장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여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 유치와 차별화된 VIP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의 새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 특히 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후부터는 면밀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김 대표는 아워홈의 급식 부문과 식자재 유통의 기존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식 및 식품제조 역량을 강화해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
[FETV=나연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오는 1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전기차 레이스 대회 ‘eN1 클래스’에 출전한다고 16일 밝혔다. eN1 클래스는 현대차 ‘아이오닉 5 N eN1 컵카’ 단일 모델로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부문에 해당한다. 참가 차량인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출력 478kW(약 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kWh 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동화 기술과 서킷 주행에 특화된 기능을 대거 탑재한 고성능 경주용 차량이다. 금호 SL모터스포츠는 2014년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대표적인 모터스포츠팀이다. 지난해까지 ‘엑스타 레이싱팀’ 명칭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해 다수의 우승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eN1 클래스에서는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과 ‘팀 챔피언’을 모두 석권하며 전기차 레이스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 2025 시즌에도 이창욱, 노동기 등 베테랑 드라이버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과 빠른 랩타임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e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하는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1의 8·9라운드 ‘2025 도쿄 E-PRIX’가 오는 17~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도쿄에서 개최되는 포뮬러 E 레이스이다. 경기 코스는 일본 최대 전시장 ‘도쿄 빅사이트’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총길이 2.582km, 18개 코너의 도심형 서킷이다. 고속 직선 구간과 급격한 감속·곡선 구간이 혼재돼 있어 타이어의 접지력, 제동성, 내구성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포뮬러 E 전용 머신인 ‘GEN3 에보’에 장착되는 공식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독점 공급한다. 이 타이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86초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322km에 달하는 차량의 고성능 주행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DS 펜스케 소속 드라이버 막시밀리안 귄터는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는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와 함께 지속가능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모터스포츠와 친환경 기술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주는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SDF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현대차·기아가 추진 중인 스마트 공장 브랜드로,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공정을 혁신하고 고객 중심의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예지보전(PHM)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이재민 현대차·기아 E-FOREST센터 상무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스마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훈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소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서울대가 보유한 첨단 로보틱스와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제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