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SK케미칼은 은행잎추출물 함유 혈액 순환개선제 ‘기넥신’의 신규 라인업으로 10정 단위의 소포장 제품 ‘기넥신에프 120mg 10정 (이하 기넥신 10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은행잎 성분 의약품들 중 10정 단위 소포장으로 출시되는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기넥신 10정’은 기존 대용량 중심의 포장을 작고 간편한 포장으로 변경해 휴대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직장인, 여행객 등 이동이 잦은 소비자들이 대용량 용기에서 약을 덜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시적인 어지러움이나 이명 등 단기 복용 목적이나 증상 관리 시작 단계의 초기 환자에게 적합하다. SK케미칼 특허 기술로 은행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제조한 기넥신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관을 확장시키는 의약품이다. 최근 은행잎추출물 성분이 혈액순환 개선 효과 외에도 기억력 감퇴 개선 및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앉았다가 일어설 때 발생하는 ‘기립성 어지럼증’과 최근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증후군의 대표 증상인 기억력 감퇴와 이명 등 증상 개선에
[FETV=김주영 기자] 대웅제약은 세계 최대 소화기 학술행사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이하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 운영과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DDW는 매년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 학회다. 대웅제약이 마련한 학술 부스와 심포지엄에서는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에서 전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특장점인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주야간 증상 개선, 식사 여부와 관계 없이 1일 1회 복용으로 높은 편의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DDW 2025 기간 동안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관련한 총 5건의 신규 데이터를 발표하며, 국내 P-CAB 계열 치료제로서는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신규 연구로는 ▲NSAIDs 유발 소화성궤양 예방 효과 입증 연구 ▲인도 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에 대한 3상 연구 ▲알츠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4만 9351주로, 매입은 오는 21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여섯 차례 자사주 매입을 단행해 올해 누적 매입 규모가 이미 지난해 약 436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약 55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아울러 우리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우리사주 규모는 약 400억원 규모로 회사의 현재 주가가 내재된 기업가치보다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다. 회사가 매입하는 자사주와 대주주, 임직원이 시장에서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합산 규모는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가 올해 1월 이후 이미 소각을 완료했거나 소각 결정한 자사주의 총 규모는 약 9000억원으로 지난해 약 7000억원 규모의 소각 주식을 큰 폭으로 넘어섰다. 셀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와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는 체력 속성 딜러로 자신이 피격 되면 주변에 범위 공격 피해를 주고 공격 성공 시 자신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콘텐츠 '원정'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원정대를 꾸려 원정 지역에 보내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 원정대를 공격해 상대의 원정 보상을 일부 획득하는 '습격'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1만8000 스테이지까지 확장하고 '일곱 개의 대죄' 레전드 영웅 전원을 획득할 수 있는 초보자 미션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도 실시한다.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2.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세계 1위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1분기 OLED TV 70만4400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점유율도 0.6%포인트 상승했다.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70형 이상 시장 점유율은 54.9%, 80형 이상은 63.6%에 달하며 ‘거거익선’ 트렌드를 주도했다.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비중은 44.8%로 전년 대비 3.5%포인트 증가했다. 업계는 올해 OLED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AI 기반 플랫폼 webOS, 고휘도 기술, 무선 AV 전송 솔루션 등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OLED와 QNED를 양축으로 ‘듀얼 트랙’ 전략도 병행한다.
[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3D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3성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와 로그라이크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데미우르고스 루나’는 ‘달빛을 쫓는 기사 루나’의 세계관 속 신적인 존재인 ‘데미우르고스’ 버전의 캐릭터다. 명속성 마법형 캐릭터로 ‘백야’와 ‘극야’ 두 종류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 상태에 따라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주요 스킬 ‘하늘 떨구기’의 백야 버전은 적을 공격하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20%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공격 후 자신의 공격력을 1턴 동안 증가시킨다. 또 다른 스킬 ‘여명을 여는 달빛’의 백야 버전은 단일 공격 기술로 대상의 방어력을 30% 무시하고 피해를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전체 공격 기술로 대상 1명당 자신의 스킬 쿨타임을 1턴 감소시키고 행동 게이지를 25% 증가시킨다. 스마일게이트는 또한 로그라이크 기반의 상시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새로 추가했다. 이용자는 무작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면서 각종 강화 요소를 해금하고 점차 높은 난이도에 도전해 풍성한 보상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실적 향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1분기 말 수주잔고는 63조5356억원으로 2024년 4분기 말보다 약 3조원(5%) 증가했다. 국내 수주잔고와 해외 수주잔고가 나란히 약 1.5조원씩 늘어났다. 1분기 사업보고서에 반영은 안됐지만 정비사업의 경우 5월 초에 수주한 가재울7구역 재개발 사업을 포함하면 정비사업 수주액은 2조5632억원으로, 삼성물산에 이어 롯데건설과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불확실한 건설경기 속에서도 GS건설의 일감 확보 능력은 견고하다는 평가다. GS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조629억원, 영업이익 703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줄었지만 감소율이 각각 0.26%, 0.20%에 불과해 큰 차이는 없었다. 건설경기 하락으로 건축·주택 부문이 줄어든 대신 플랜트와 해외공사를 통해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할 경우 국내 건축·주택 비중이 68.2%에서 60.7%로 줄어든 대신 플랜트 비중은 2.3%에서 5.6%로 늘었고, 해외공사도 건축·주택(0.4%→3.6%)과 플랜트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KAIST 전산학부 증축 건물 ‘KRAFTON SoC(School of Computing)’를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간은 크래프톤 전·현직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가 함께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1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건립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KAIST 출신 크래프톤 구성원들의 기부 의지에서 출발해 총 55억원이 모였고 크래프톤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총 110억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KRAFTON SoC’는 지식과 사람, 사람과 기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을 지향한다. 학생과 교수진이 머물며 교류하고 연구와 휴식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기부에 더해, 향후 10년간 건물 유지보수를 위한 추가 지원도 약정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RAFTON SoC는 크래프톤 구성원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KAIST 동문과 재학생, 교수진이 뜻을 모아 만들어낸 공동체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나눔과 연결이라는 가치가 실제 공간으로 구현된 뜻깊은 사례로, 기부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인재 양성이라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의 상용차 부문에서 누적 판매 3천 대를 돌파한 영업 인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서부트럭지점 소속 강병철 영업이사(54)로, 현대차 역사상 두 번째로 상용 누적 판매 3천 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일 “강병철 영업이사가 1997년 입사 이후 28년간의 영업 활동 끝에 누적 판매 3천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 이사는 지난 2022년 2월 2천500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거장’ 칭호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이 기록을 넘어섰다. 강병철 이사는 “오랜 기간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항상 응원해준 가족과 동료들, 그리고 고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한 “고객에 대한 애정과 경청의 자세가 판매 활동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며 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일선 영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카마스터(영업담당자)를 격려하고, 조직 전체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가 바로 ‘판매 명예 포상제도’다. 이 제도는 상용차 부문에서 누적 판매 ▲1천 대 시 ‘판매장인’ ▲1
[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워커힐은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호텔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 향상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 및 지역사회 교통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방문객 대상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 적용 ▲자율주행·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미래기술 실증 공간 마련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사업 공동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 ‘셔클’을 워커힐 호텔 내부 셔틀과 외부 연계 서비스에 맞춤형으로 도입한다. 기업 대상 셔클 플랫폼 실증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민간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커힐 호텔은 약 48만㎡(약 14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 연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 공간을 자율주행차, 개인형 모빌리티(PM) 등 미래기술의 실증 테스트베드로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