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토스증권이 29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금융의 날’ 기념식은 금융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포상하고, 금융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에 열린다. 토스증권의 이번 수상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모바일 주식 투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쉽고 편리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선보이며 개인의 주식 투자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직관적인 주식 매매 화면, 쉽고 편리한 종목 검색 등 새롭게 선보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은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증권사의 매매 경험을 어려워하는 기성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40대 이상의 투자자는 물론, 전문 투자자들도 사로잡으며 토스증권은 전 국민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자본 시장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도 기여했
[FETV=심준보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9일 금융투자업계와 증권 유관 기관이 함께하는 '제14회 사랑의 김치 페어' 기부 행사를 여의도 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80개 금융투자회사와 유관 기관에서 9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여의도 주민 30여 명도 함께 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약 7만kg의 김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금융투자회사가 지원하는 전국 16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사랑의 김치 페어는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이 행사에는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금융투자회사 및 유관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고,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도 격려 방문해 응원을 보탰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김치 페어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성숙한 사회 공헌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29일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RISE 글로벌원자력 ETF’가 탁월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RISE 글로벌원자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4.49%로, 241개 글로벌주식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3개월 성과 역시 15.49%로 가장 뛰어난 모습이다. 이처럼 우수한 성과는 최근 미국의 스리마일섬 원자력발전소(TMI) 재가동 소식과 더불어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의 발달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한 덕분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는 총 3종이다. 그중 지난 2022년 출시한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글로벌 원자력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ETF다. 이 ETF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 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기업(30%)과 글로벌 기업(70%)에 골고루 투자한다.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억달러 이상이면서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30만달러를 웃도는 유동성 확보 기업에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비중이 가장 큰 종목은 미국 최대 원자력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방산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방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글로벌 방산 탑티어 기업 TOP4인 ‘록히드마틴’, ‘RTX’, ‘노스롭그루먼’, ‘제너럴다이나믹스’에 집중 투자한다. 28일 기준 해당 4종목 총 투자 비중은 국내 출시된 미국 방산 ETF 중 최대 수준인 70.5%다. 이 외에도 ‘L3 해리스 테크놀러지’, ‘보잉’, ‘헌팅턴 잉걸스’ 등 글로벌 방산 기업을 편입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전 세계 곳곳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미국 방산 기업에 투자하며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방산 기업은 첨단 기술력과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으로 우위를 점한 상태다. 미국 국방 예산은 전 세계의 약 40% 수준이며, 미국 방산 기업들의 매출은 전 세계 TOP100 방산업체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역외 방산 판매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미국 방위산업은 초당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KODEX 200 액티브는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면서도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출시하는 상품으로 향후 국내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안정형 액티브 ETF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KODEX 200 액티브는 비교지수인 코스피 200 PR지수의 구성종목은 물론 편입 예상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투자대상의 ‘사이즈/가치/수익성’ 요소(팩터)를 동시에 고려한 편입 비중 조정 및 팩터 로테이션 전략, 차익거래, 이벤트 트레이딩, 공모주(IPO) 투자 등 인덱스 운용과 관련된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배당포함 연3~5%p 수준의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총 보수는 0.15%다. 이를 위해 이 상품은 소형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고GPA(총자산총이익률)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확대하고, 계절별로 성과가 달라지는 이슈에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우선주/본주, 지주사/자회사간의 가격 괴리 여부를 활용한 통계적 스위칭매매도 진행한다. 또한, 기업분할/합병/유상증자/공개매수 등 개별
[FETV=심준보 기자] 우리자산운용과 두산에너빌리티는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김봉준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ESG 지붕형태양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신규사업 개발에도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첫 번째 개발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창원공장에 ESG 지붕형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인 두산지오솔루션을 통해 사업의 개발 및 제반 인허가, 엔지니어링 등 대표회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우리자산운용은 사업재원 조달 자문 및 펀드 조성을 통해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최승재 우리운용 대표는 “ESG 지붕형 태양광, 연료전지,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사업개발 경험이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서 양사가 중주척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최근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개인 맞춤형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이렉트 인덱싱'이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투자자가 직접 원하는 종목들로 지수를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ETF'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세밀하게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동시에, 증권사들로 하여금 새로운 경쟁을 낳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ETF 시장은 올해 들어서만 순자산총액(NAV) 규모가 40조원 증가하며 시장 규모가 160조원을 넘어섰다. 상장된 ETF 종목은 897개, 상장좌수 기준으로는 90만좌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에 미리 구성된 종목 묶음을 제공하는 ETF와 달리 투자자가 선택한 개별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어 더 개인화된 다이렉트 인덱싱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 중에서는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순으로 증권사들이 출시에 나섰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원래 고액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투자 서비스에서 태동했으나, 최근 소수점 거래와 수수료 경쟁 등으로 소액 투
[FETV=심준보 기자] SI증권은 김승연 신임 대표이사(각자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김대표이사는 2024년 10월 29일부터 2년간 SI증권을 이끌 예정이다. 김승연 대표이사는 다년간의 구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사업 경험과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끈 성과를 바탕으로, SI증권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게 내부 평가다. 회사는 그가 그동안 쌓아온 깊이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통해 회사의 B2C 브로커리지 사업확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I증권 관계자는 “김승연 대표이사의 선임은 SI증권의 성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연 대표이사는 취임 소감을 통해 “현재의 MTS 서비스들은 100만 원을 투자하는 대학생과 10억 원을 투자하는 자산가에게 동일한 로그인 화면과 유저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 풀어야할 중요한 과제다. SI증권은 AI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UX와 유저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MTS B2C 서비스를 출시할 계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올들어 32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거래일(25일) 기준 ACE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이 2024년 들어 325.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의 작년 말 순자산총액은 1095억원 수준이었으나 전일 4659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사이에만 1057억원이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ACE KRX금현물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1437억원에 달한다. 또한 6월 21일부터 개인 순매수 흐름을 파악해보면 9월 9일과 10일 단 이틀을 제외하고 총 82거래일 동안 861억원 규모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지속됐다. 1개월 개인투자자 순매수액도 399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익률 또한 우수하다. 국내 상장 원자재 ETF 중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23개 상품 가운데 6개월, 연초 이후, 1년 기간 모두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품은 6개월 수익률은 23.31%이며, 연초 이후와 1년 동안의 수익률은 각각 47.81%,
[FETV=심준보 기자] 코인원이 거래소 내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아케이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케이드’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거래소 내 각각 분리되어 있던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거래소 웹・앱 메인화면 상단 ‘아케이드' 메뉴를 통해 커뮤니티, 랭킹보드, 실시간 채팅, 뉴스피드, 이벤트 등 하위 콘텐츠 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케이드 홈에서는 실시간 인기가 급상승 중인 종목 커뮤니티를 비롯해, 현재 커뮤니티 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인기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보유 자산 및 관심 가상자산 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 게시글도 추천해 보여준다. 또한 가상자산 가격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아케이드 출시와 동시에 거래소 웹 상단 메뉴도 새롭게 개편했다. ‘아케이드’ 메뉴 신설을 비롯해, 기존 자산 메뉴에 있던 ‘입출금’ 탭을 분리하여 더욱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품・서비스’ 메뉴에서는 플러스, 수수료 얼리버드, 간편거래 등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공지사항, 이용안내 등 코인원 이용 시 필요한 정보는 ‘고객지원’ 메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