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삼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등하자 병상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삼성은 22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삼성의료원 산하 상급종합병원들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8개 병상에 12개 병상을 추가, 모두 20개의 병상을 운영하여 시급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최우선 대응을 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병상수의 1%를 중환자 전담병상으로 지정하는데 총 병상수가 1985개인 삼성서울병원은 20개 병상이 필요하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의 총 음압병상은 17개로 추가 3개 병상 운영을 위한 이동형 음압기 설치 공사를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삼성병원은 기존 4개 병상에 3개 병상을 추가하여 7개 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음압병실은 기압차를 이용하여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만 유입되도록 설계된 특수병실로 호흡기 매개 감영병 환자를 치료할 때 사용된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한정된 의료진과 한정된 병상으로 새롭게 입원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면서 일반 중환자 치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FETV=김창수 기자] 한화그룹은 일상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그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기술-탄소 줄이는 기술’을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선보였다. 영상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인당 하루 탄소량이 3만3900g이라며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속 기술 5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탄소 줄이는 기술로 에코백 하나로 131번 이상 쓰기다. 같은 에코백 하나를 131번 이상 쓰면 일회용 비닐봉투 1개 분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고 한다. 두번째는 쌓아둔 이메일 10% 삭제하기다. 데이터센터에서 소모되는 전기를 만들기 위해 탄소가 발생한다. 이 때 이메일 10%를 삭제하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없애 매년 1톤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세번째는 하루 한장 모바일 영수증 받기다. 이로써 해마다 14.6kg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네번째는 플라스틱 텀블러 하나로 17번 이상 쓰기다. 텀블러 하나를 17번 이상 쓰면 일회용 종이컵 1개분의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다섯번째는 자기 전 동영상 스트리밍 끄기다. 많은 사람들이 자면서 동영상 스트리밍을 켜놓고 자는 경우가 있는데 스트리밍 끄기 하나로
[FETV=김창수 기자]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흰 소띠 해다. 재계에도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전진해나가는 소(牛)띠 가운데 국내 상장사 지분을 5% 넘게 보유한 증시 ‘큰 손’은 80명에 달하고 이중 60명 정도는 주식재산이 100억 원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0일 ‘개별 상장사에서 5% 지분 보유한 소띠 주주 및 주식평가액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소띠 주주는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 등에서 밝힌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1937년·49년·61년·73년·85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주식가치는 각 종목 보통주 보유 주식(우선주 제외) 수에 이달 15일 종가를 곱해 산출했다. 조사 결과 개별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개인 주주는 총 185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81명(4.4%)이 소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연도별로는 2021년에 환갑을 맞는 1961년생이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949년생 19명, 1973년생 11명, 1937년생 5명으로 나타났다. 1985년생도 4명 있었다. 5% 이상 지분을 가진 소띠 주주 81명 가운데 이달 15일 종가 기준으로 주식평가액이 100억 원 넘는 주식부자는
[FETV=김현호 기자]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글로벌 환경·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도쿄, 베이징 포럼에서 ESG 중심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던 최 회장이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최 회장은 이날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 중국 푸단대가 ‘다가오는 10년, 아시아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상하이 포럼 2020’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태원 SK회장, “환경·사회 위기극복 위해 글로벌 협력 강화 필수적" 최태원 SK회장이 상하이 포럼에서 글로벌 환경·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인류는 지금 글로벌 환경·사회적 위기에 팬데믹까지 더해진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도전들은 글로벌 사회의 포괄적이고도 조화로운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진 '조원태',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 금장 수훈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7일,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
[FETV=김윤섭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18일 열린 상하이 포럼에서 글로벌 환경·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을 재차 역설했다. 앞서 이달초 열린 도쿄 포럼, 베이징 포럼에서 ESG 중심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던 최 회장이 글로벌 ‘ESG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최 회장은 이날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 중국 푸단대가 ‘다가오는 10년, 아시아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상하이 포럼 2020’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상하이 포럼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최 회장은 SK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 및 최종현학술원의 이사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최 회장은 개막 연설에서 “인류는 지금 글로벌 환경·사회적 위기에 팬데믹까지 더해진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도전들은 글로벌 사회의 포괄적이고도 조화로운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교토의정서, 파리협약 등 국제 협력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환경
[FETV=김윤섭 기자] 롯데는 18일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롯데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 환경 개선과 긴급 재난 구호 분야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에는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11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온 질병관리청을 올해의 ‘공공문화외교상’ 수상자로 선정해 공로상을 전달했다.
[FETV=김현호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7일,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인 금장을 받았다.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은 프랑스 및 프랑스 국민을 위해 공헌한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2010년 제정된 명예 훈장으로, 공헌도에 따라 금·은·동 3단계로 나뉜다. 한진그룹은 “이번 외교공로 훈장 금장 수여는 대한항공이 재한 프랑스인들에게 보여준 따뜻한 배려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재한 프랑스인들이 고국을 찾거나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가교 역할을 맡아왔다. 현재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여객 수요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파리 노선에 주 3회 직항편을 투입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조원태 회장은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이라는 영예로운 수훈을 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며 “이번 수훈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이날 삼성 계열사 사장단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무선사업부 사장은 내년 ‘갤럭시 언팩’ 행사를 언급하며 갤럭시S21 출시를 예고했다. 삼성전자 사장이 직접 언팩 행사를 언급한 일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공석을 이어왔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에는 이준서 부사장이 선임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이끌게 된 존림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과 소통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S21 출격 예고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사장이 2021년 언팩 행사를 예고했다. 노태문 사장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 기고문을 통해 “내년 1월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내년 1월 출시가 예정된 갤럭시S21 등 신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갤럭시노트의 경험을 더 많은 제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 패션부문장에 이준서 부사장 선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에 이준서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준서 신임 부문장은 지난 1992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전신인 제일모직에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 액세서리 사업부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취임의 포커스는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었다. 부친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가신 역할을 했던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과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이 모두 물러났다. 반면, 정의선의 ‘남자’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대거 경영진으로 선임됐다. ◆정의선의 현대차 '세대교체' 본격화…'MK 가신' 김용환·정진행 물러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서보신 현대차 사장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부회장은 현대차 기획조정실과 비서실 담당 부회장을 맡아 정몽구 명예회장을 보필한 MK의 남자로 불렸다. 정 부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숙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을 주도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야첵 올자크' 신임 회장 선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야첵 올자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회장(CEO)
[FETV=김현호 기자] LG복지재단은 지난 12월 초,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사다리차로 주민 3명을 구한 한상훈씨와 부산 강서구에서 퇴근길에 전복되어 불타는 차량에서 시민을 구한 부산강서경찰서 박강학 경감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사다리차 업체를 운영하는 한상훈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경, 인테리어 자재 운반을 위해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대기하던 중 공사 중인 1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한씨는 불이 난 옆집 베란다 난간에서 ‘살려달라’고 주민이 소리치며 구조 요청하는 것을 보고 망설임 없이 본인의 사다리차를 작동시켜 주민을 무사히 구조했다. 한상훈씨는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이상 사람 목숨부터 구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을 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박강학 경감은 같은 날 밤 11시경 퇴근길에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차량이 뒤집혀 불타는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본인의 차 트렁크에서 소화기를 꺼내 엔진룸에서 치솟는 불을 끄다가 차 안에 쓰러져 있는 운전자를 발견했다. 이후 운전자를 꺼내기 위해 운전석 문을 발로 차